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하늘이 시리게 푸른 어느 날, 아트라프 공작가의 소공녀인 시엘 아트라프 아가씨는 심심함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아버지의 집무실로 쳐들어갔다. 아무리 완벽한 레이디라도 온종일 잠자코 공부 따위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시엘은 작은 몸집을 한껏 치켜세우며 허리에 깜찍하게 두 손을 얹고는 선언했다. “레이디에게는 기사가 필요해요. 아빠 연무장에 구경 갈래!” ...
이빈이와 요한이의 눈에는 리온이는 쓰러져있고 화연이는 쓰러져있는 하민이를 꼬옥 안으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울고있었다. 이빈이는 그 상황을 보고 얼른 화연이에게 뛰어가서 “하민이 왜이래?? 너는 괜찮은거야?? 둘다 얼굴이 왜 이래..” 라고 말을 하면서 하민이와 화연이를 걱정해주었다. 화연이는 울면서 “하민이..하민이가..” 라고 말을 하면서 하민이를 들려고...
아무 문장도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와 함께 휘어 갈겨지는 글씨체와 마음에 들지 않는 선곡. 만년필을 쥔 손을, 힘을 풀고, 그만 펜을 놓아버렸다. 짜증 나는 잉크가 뱉어내어질 것을 알면서도 나는 놓아버렸다. 툭 하고 떨어지는 펜에서 뱉어지는 잉크. 잉크를 뱉은 펜이 도르르 굴러가다 잉크병에 툭 하고 부딪혔다. 종이에 묻은 잉크가 천천히 종이 속으로 스며...
아찔한 상공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 같은 망할 심장에 헉하고 숨을 들이마신다. 손에 잡히는 알약들을 급하게 내 입 속으로 밀어 넣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꿀꺽 삼켜버린다. 목에서부터 올라오는 쓴맛에 켁 거리며 고통스러운 기침을 해대었다. 수십 번 가슴이 오르고 내리며 급하게 숨을 쉬자, 천천히 잦아드는 고통에 한숨을 푹 쉬었다. 바닥에 벌러덩 누워...
기억을 걷는 시간FF14 2차 창작에메트셀크 X 빛의 전사(어둠의 전사) *특정 모험가가 나옵니다. 이름도 나옵니다. 그녀가 아는 아모로트는 심해의 푸른빛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기억의 무덤에 갇힌 그곳은 한사람의 영원을 가둬놓은 곳이었다. 그러니 찬란한 햇빛이 비치고 사람들이 화기애애하게 돌아다니는 이 곳은 그녀가 아는 장소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여긴 ...
"나를 죽여." 마녀가 말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싫어. 너의 무덤은 십자가야. 여기가 아니라." "빌어먹을 십자가! 그딴 건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야. 자, 여기에 바로 내 심장이 있어. 여기를 찔러. 어서 날 죽이란 말이야." "마녀가 그런 걸로 죽을 리가 없잖아. 입 다물고 얌전히 기다리기나 해. 곧 교회가 나를 찾으러 올 테니까." "그래서 계속...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흐윽-, 엄마아…, 엄마아, 히끅!” 낮에 뜬 해를 대신해 밤길을 알려주는 달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가는 작은 발이 위태롭다. 아이를 희롱하듯 주변을 휘휘 맴도는 도깨비불은 지나치게 음기(陰氣)만 가득해 요사스러운 것들이 득실대는 땅으로 걸음을 이끌었다. “어디 삿된 것들이 생(生)을 탐내는 것이냐. 썩 물러나지 못할까!” 한 발자국만 가면 쩍 벌어진 아...
*캐붕주의 *날조주의 늦은 밤, 남자는 세상 피곤한 얼굴로 자기 앞에 놓인 수많은 업무를 하나둘씩 해결해나가고 있었다.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였다. "전하, 히지카ㅌ.." "들라 하여라." 내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왕은 말했다. 문이 열리고, 짙은 녹빛이 도는 머리를 높게 하나로 묶은 남자가 들어왔다. 그런 남자의 얼굴을 쳐다도 보지 ...
“자, 다들 앉아 봐, 앉아 봐.” 수영은 손을 들어 앉으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금방이라도 자신을 향해 달려들 것만 같은 현애를 일단 앉게 한다. 현애는 마음에 안 든다는 얼굴을 하면서도, 일단은 앉는다. “그래... 그래, 내가 무슨 취재를 하고 있냐면 말이야.” 수영은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말한다. “제목에서도 짐작했지만 말이야, 내가 이번에 쓰는 소설...
하늘에 태양이 사라졌다. 곧 커다란 눈 하나가 우리를 내려다봤다. 그 눈은 태양을 가렸음에도 하늘은 자연히 훤했다. 눈은 깜빡이거나 감지 않았다. 사람들은 저 커다란 눈을 공격해볼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 눈이 태양인 셈 치는 건지 뭔지, 평소 하던 대로 생활을 이어 나갔다. 이따금 짓궂은 남자아이가 하늘을 향해 새총을 겨누었으나 얼마 올라가지 못하고 땅에...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