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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이따금 그런 상상을 한다. 성공한 삶이란 뭘까? 더 이상 노동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인생, 소소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길 수 있는 삶 또는 누군가는 죽을 때 곁에 많은 사람이 남아있는 삶. 성공한 인생을 그렇지 않은 인생과 구분하려면 우리의 삶이 평가 가능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려고 아등바등하는 꼴이 신루...
아이크는 그날로 사흘을 꼬박 앓아누웠다. 열이 떨어지지 않았고 온 몸이 욱신거렸다. 삿된 기운 탓에 영력도 많이 쇠해 있었다. 발목의 상처는 급한 대로 복스의 신력으로 처치해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혼자서 걷기까지는 시간이 꽤 필요했다. 아이크가 자리보전을 하는 동안 복스는 그런 아이크를 극진히도 보살폈다. 정말 극진히도. "밥은 저 혼자서 먹을 수 있...
*사람에 따라 징그러울 수 있는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추웠다. 심장에 성에가 낀 기분. 온 몸에 온기가 하나도 남지 않은 듯했다. 아이크는 본능적으로 심장께를 움켜쥐었다. 뛰고 있나? 다행히 쿵쿵대는 소리는 빠르지만 확실했다. 살아있었다. 그러나 피가 신체의 말단까지 가질 않았다. 손발이 찼다. 신체와 영혼이 유리되는 감각이 섬뜩하게 다가왔다....
··· 사람을 사랑해 산신이 된 도깨비는 어떻게 소멸시켜야 하는가. 신뢰와 애정으로 형상을 갖추게 된 존재는 어떻게 흩어버려야 하는가. 그 신뢰를 깨트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아이크는 안 그래도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도무지 생각해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근원을 깨야 하는데, 그 근원은 깰 수 없는 것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책상...
*퇴마와 주술에 관한 어떠한 고증도 되어 있지 않은 글입니다.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었다. 아이크가 읊조리는 신주가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구슬이 주렁주렁 달린 무구가 따라 공명했다. 뜻 모를 한자들이 투명하게 떠올라 팔목을 따라 손 가득히 붉게 새겨졌다. 작열감이 느껴졌지만 익숙한 느낌이었다. 피부에 글자가 빼곡히 ...
사람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을 때도저히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실종 사건을 옛 일본인들은 신이 그 사람을 감췄다고 생각해 카미카쿠시라는 관용구를 붙였다고 합니다.이 소설은 백귀야행의 날 신들이 사는 세계와 인간계가 어그러져 하룻밤 동안 신역으로 향하는 문이 열렸는데, 요괴 신부로서의 타고난 자질을 가진 (-)가 그 세계로 넘어가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
작중 세계관 설명: 인간이 태어날 때 무작위로 초능력이 주어지고, 이를 센티넬이라 칭한다. 물론 아무런 능력 없이 태어나는 이들도 있으며, 이들은 노멀이라 칭한다. 센티넬은 생명과 직결되는 가이딩 수치를 가지며, 이를 채워줄 수 있는 이들은 가이드라 칭한다. 센티넬이나 가이드가 희귀한 존재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초능력이란 그저 그 사람의 혈액형 등과 같은 ...
* 이런 소설이 있으면 좋겠다 소재 앤 썰입니다. * 예전에 심심해서 쓴 소재 앤 썰이라 오글거려요. * 오타와 이상한 단어, 두서없는 문장이 있을 수 있음. 개연성 없없음. 원작파괴 * 소재 미완 자하드 쌍둥이누님에 에드안 약혼자 숨겨진층에서 자하드만나서 뭐라한다음에 아~ 하ㅡ디, 이거 우리 약혼자님 데려가신분 아니야? 라는 느낌으로 비아냥거림 자하드에게...
죽음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우리는 그 곳에서 영원에 도달한다.<어느 무덤 속 미라의 방에서> 왜 살아있지?기쁨이나 안도의 감정보다 먼저 떠오른 것은 순수한 의문이었다. 다시 한 번 눈을 깜박이자 방금 본 낯선 천장이 시야에 들어왔다. 어두운 불빛에 비쳐 물결치는 그림자의 무늬도.조금씩 정신이 깨어났다. 몸은 아직 뻣뻣하고 무거워 제 것 같지 ...
공태성은 얼이 빠진 채로 터덜터덜 승건궁을 나왔다. 부정한 일을 당했으니 고해바칠 수도 없었다. 황후는 승건궁 바닥에 누워 벌벌 떠는 그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아무 옷이나 입혀서 쫓아냈다. 태성은 며칠을 현실감각을 잃고 내명부의 업무에만 매진했다. 황후는 근신이 끝나자 다시 금과 옥으로 귀를 장식하고 후궁들의 인사를 받았다. "본궁이 부덕하여 벌을 받고 근신...
" ··· 쓰레기! 나쁜 놈! " 누나가 보는 드라마라는 것에서, 저런 대사가 흘러나온다. ··· 사유는, 남자의 바람, 인 듯한데. 저 남자도 참 멍청하다. ··· 이제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면, 헤어지고 다른 여성을 만나면 되는 것을, ··· 누나가 말한다. " 어우, 저 남자 쓰레기네. " " ··· 왜? " " 뭔 왜야, 바람 폈다잖냐. " " 그럼 ...
출퇴근할 때 보안시스템에 지문을 찍으면 사장님에게 알람이 가는 최첨단 장비 뭐하긴요. "......저,저기 울지마세여..." "..........." "......괜찮으세요?" "..........." "일단 이거 마시고 진정 좀....." ".............." 처음 보는 사람 위로중입니다. 슬픈 사연이 있어보이는 당신에겐 죄송하지만.. 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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