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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유주야, 갑자기 선호한테 왠 존댓말이야?" "어엉..? 선..호..?" 나는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갸우뚱 하며 되 물었고 엄마는 다시 울것같은 표정으로 선호..몰라? 하고는 내게 다시 물어왔다. 선호? 그게 이사람의 이름인가보다. 아..누구지? 내가 알던 사람인가? 나는 한참 갸우뚱 하며 생각을 해봐도 도통 누군지 떠오르지 않았다. 왠지 그남자에게 미...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다케오의 장례식. 히로시가 멍한 표정으로 앉아 다케오의 한글 이름이 적혀진 위패를 바라보았다. '이경복'. 한때 조선인이였던 다케오의 이름은 이경복이었다. 비록 그...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보는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 내용 다시 1화와 이어집니다. "허락 못한다." 제 손을 쓰다듬길래 속으로 예쓰! 하고 외쳤던 진주였다. 하지만 곧 애교스럽게 등에 붙은 진주의 팔을 떼어낸 송회장이 단호한 표정으로 불허의 명을 내린다. ".....
낮부터 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서 결국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리창으로 빗방울이 흔적을 남기며 아래로 흘러내린다. 예상보다 이곳에 머물러야 하는 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 파주에 간 김에 두꺼운 옷들 몇 가지를 챙겨왔고 읽어야 할 책들과 필요한 개인 물품들도 가지고 왔다. 양이 많았던 것도 아닌데 느긋하게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다. 고현우는...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보는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 제가 들게요 진주씨. 뭐에요?" "처음 인사드리는데 빈손으로 갈 순 없잖아요. 제가 키운 분재에요." 큰 대문 앞에 차를 세운 진주가 운전기사가 전해주는 화분을 품에 안았다. 무게감 있는 크기에 조심스레 분...
*무료 회차입니다. 아래는 소장용 결제선입니다. 잠재적 로맨스 w. 뮤트 때로는 피치 못한 사정이 뜻밖의 인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 시작은 유쾌하지 않았던 첫만남을 희뿌옇게 증발시켰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사실 이렇다. 머릿 속이 암전된 것처럼 깜깜하긴 했지만 여주는 어떻게든 그 상황을 헤쳐나갔을 것이다. 본래 위기의 ...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아주 무더운 여름이다. 아침은 늘 가족이 다 같이 식사를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관념 덕에 아버지 출근 시간에 맞춰 이른 시간에 눈을 떴을 때 잠시 해가 뜨지 않아 청량한 하늘을 봤을 뿐, 등교하는 내내 내리쬐는 때양볕은 사람 하나 쓰러지기 딱 좋을 정도로 따가웠다. 분명 나오기 전 샤워도 말끔히 했는데, 그 과정이 무색하리만큼 등에 가득 땀이 맺혀 당장 교...
나도 삼십 대 중반을 넘어서니 나이가 먹은 티가 난다. 이 자리가 중요한 자리이고, 어린 시절의 나는 분명 이런 일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높았던 이상보다 현실의 무게에 눌리고 일상을 살아나가기 위한 일들에 자꾸 휩쓸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좋은 얘기인 것 같고 맞는 얘기인 것 같...
#12화 “나 없는 동안 신나게 날뛰었던데?” “아하하......” 우리는 마차를 타고 황궁 연회에 향하고 있었다. 이번 황궁 연회는 사냥 대회가 끝난 뒤 항상 연리는 연회인데, 사냥대회의 우승자에게 상금과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사냥 대회의 우승자는 다름 아닌...... “그 전에도 잡은 사람들이 있을 텐데 제가 잡은 게 더 많을 줄은 몰랐...
#11화 사냥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리자, 천막 안에서 대기 중이었던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당연히 엘라임이었다. 현재는 지그리드 윈스턴으로써 있기 때문에 화려한 물빛 머리카락은 없고, 흔한 갈색 머리밖에 남지 않았지만 외모 자체는 수려하면서도 우아했기 때문에 미혼인 여성들의 눈길이 강했으...
#10화 “으꺅!”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니 노아가 떡하니 서 있었다. “어, 언제 들어왔어?” “방금.” “그런데 어쩐 일이야? 오늘 방문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은 듣지 못했어.” “그야 마법으로 몰래 들어왔으니까.” “......응?” 무단침입을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데. 그러고 보니 전에 엘라임이 노아스가 갑자기 쳐들어온 이후로 결계를 더 강화했다고 했...
#9화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흠칫 놀란 아델은 위험함을 느끼며 정령을 부르려는 순간. 텁- “으욱!” “이런, 이런. 꼬마야, 여기서 정령 불렀다가는 너만 다치니 얌전히 있으렴.” 커다란 손이 입을 막으며 숨을 조여왔다. 차마 움직이지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지다 못해 허옇게 질려가고 있을 때, “아차, 죽이면 안 되지. 나도 모르게 욱했네. 미안, 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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