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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 단어가 주는 설렘을 형용할 수 있을까.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이 칼바람이 불고 세탁소에 맡겨놨던 패딩을 꺼내 입을 때가 되면, 거리에는 스피커 너머로 들리는 캐롤로 가득 채워져간다. 빨간 붕어빵포차에는 따뜻한 연기가 새어나오며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큼지막하게 교회 이름이 새겨져있는 LED 트리가 도로에 세워지며 그 앞에는 종소리와 함께...
하기와라 켄지×마츠다 진페이 *단편(2300여자), 스포일러, 날조, 설정오류,퇴고안함 주의/해피 크리스마스 아님 주의* 시리고 건조한 바람에 물기 섞인 입김이 담배연기처럼 퍼져나갔다. 아 담배땡겨.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담배를 꺼냈다가는 눈총을 받겠지. 주머니에 있는 담배곽을 손톱끝으로 두드리던 마츠다가 괜히 목도리에 얼굴을 묻었다. 광장 가...
[BGM - Glassy Sky] 소중한 친구들...♥약 일년동안..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의 깊은 밤, 5명의 어른이 하나의 테이블에 둘러 앉아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시계의 초침 소리가 침묵을 채워주길 한참, 오늘 모임의 주최자인 닉 '구스' 브래드쇼는 상석에 앉아 작게 목을 가다듬었다."심각한 일이야.""...5분 동안 분위기 잡고서 하는 말이 그게 다냐?""진짜 심각한 일이야. 어쩌면 우리 모두 옷을 벗어야 할...
(*기울어진 글씨는 영어로 말하는 부분을 뜻합니다.) 한국말에 서툴다고 했다. '그야 그렇겠지. 미국에서 십 년을 넘게 보냈는데.' 나는 그냥 싱긋 웃어주었다. 권세모는 정말 한국말을 잘하지 못했다. 듣기는 잘 듣는데, 내뱉는 건 못했다. 아마 어릴 때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어쨌거나 소통엔 문제가 없었다. 나는 영어를 잘하고 걔는 한국말을 ...
현종 11년, 전대미문의 대재앙이 조선 팔도를 집어삼켰다. 하늘에서 이 조그마한 땅덩어리를 아주 요절 내려는 작정인 듯 지진, 태풍, 홍수, 가뭄 등 천재지변이 끊이지 않았던 해였다. 잇따른 이상 기후는 조선 땅에 유례 없는 대흉작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이듬해 12년에는 만백성이 기근에 시달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땅이 마르고 물이 마르니 인정이 빠르게 닳...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 크리스마스 보내는 큰세문대 보고 싶어서 쓰는 낙서 > 크스마스 이브날 박문대 집에서 둘이 보내다가 12시 땡 되자마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떠들다가 새벽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창밖으로 눈이 오는 거. 그래서 큰세진이 박문대 깨워서 눈싸움 하자고 박문대 준비시켜서 마당으로 끌고 나감. 눈이 좀 내렸는지 눈 밟으니까 뽀...
"네, 8시 25분에 예약 하려고 하는데요. 네, 네. 성인 2명이요. 아, 그리고…" 코마가타 유리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놀랍도록 완벽했다. 평소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도 어렵다는 유명한 식당-노무라 카나코가 가고 싶다고 딱 한 번 말했었던 가게였다-의 예약을 한번에, 그것도 원하는 시간대에 할 수 있었으며 평소에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기도 전에 ...
간만에 느끼는 느긋한 휴일애는 잔잔한 재즈가 흘렀다. 마음에 드는 선곡을 끝낸 재현은 소파에 앉아 차를 한모금 들이켰다. 이제 사람들도 발길을 끊을 어두운 새벽이었지만 집 안은 주홍빛의 전등이 은은하게 빛났다. 읽다 만 책을 펴고 첫 문장을 읽을 즈음, 느긋함을 깨는 벨소리가 울렸다. 이 시간에는 오지 말아야 하는, 아니, 절대 올 리가 없는 전화였다. 아...
"여주! 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전. 재민은 성여주의 방문을 벌컥 열며 들어왔다. 쇼파에 앉아 태블릿을 들여다보고 있던 성여주는 노크도 없이 소리치는 재민을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야." "... 아. 죄송함다." "왜." 다시 나갔다 들어오려 뒷걸음질을 치자, 그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굳이 나갈 필요 없다는 뜻이 담겨있기도 했다...
배세진은 크리스마스에는 절대로 외출하지 않는다. 춥고⋯ 시끄럽고⋯⋯ 사람이 너무 북적여서. 그리고 커플들이 아앙 자기야~ 응 자기 아~ 하는 추태를 매분매초 봐야한다는 게 피곤했다. 솔로의 저열한 질투라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냥 사람간의 예의가 아니지않나? 싶은 생각에서 기인한 감정이다. 그냥, 그렇다고. 그리고 소소한 취미인 영화감상을 가족과 커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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