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익조 : 암컷과 수컷의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어서 짝을 짓지 아니하면 날지 못한다는 전설상의 새. 부부 사이의 두터운 정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함.
*죽음 소재 있음 이따금, 꿈에 네가 흘러들어오던 날이 있었다. 내가 다른 존재가 되어서도, 너를 찾아가고야 마는 꿈을 꾸었던 적이 있었다. 헛된 망상을 지어내며 헛웃음을 흘리던, 그런 날들이 있었다. 새가 되어 너에게 날아갈까. 바닥을 기어 다니는 한낱 벌레가 되어, 네 옷깃에 달라붙어 버릴까.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 한 점이 되어, 너에게 닿지 못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