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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로 스포)죽음소재 주의. *어느 시점의 외모를 묘사하면 겹쳐보일 것 같아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맴...맴... 열어운 창문 밖에서 매미소리가 선명하게도 들려왔다.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에 불행하게도 에어컨마저 고장나버려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지해 겨우 더위를 참아내고 있었다. 다행인 점은 유화물감의 냄새가 조금 날아가버린다...
*진단기반뉴썰입니다 https://youtu.be/h82LDhLreRM 기억해? 시린 달빛이 두터운 창을 투과해 나른히 내리고, 유구한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던 여느 때와 비슷한 밤이었음이 분명한데도 유독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날. 우리의 다섯 번째 안녕을 고하는 자리에서 평소와는 다른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새벽에 추락하는 화염은 감히 쳐다도...
*죽음에 대한 간접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00 Dear my sweety, 김석우 안녕. 편지 쓰는 것도 오랜만이네. 미안.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아서 남겨뒀어. 만약 이 편지를 받게 된다면.. 너가 네 이름을 채워줘. 나는 오늘 꿈을 꿨어. 너와의 추억이 담긴 우리 집에서 너와 요리도 하고, 밥도 먹고, 내가 너의 무릎을 베고 드라마도 보고 있었어. 근데...
처음 여행을 약속했던 건 어느 여름날의 하굣길이었다. 미국을 가자. 뉴욕 아니면 엘에이로. 나이는 한 서른 살쯤? 어때? 이코노미는 힘드니까 비즈니스석... 아니다 이왕 가는 거 일등석으로! 아직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았던 우리에게 서른이란 나이는 굉장히 까마득했고 그만큼 대단하게 느꼈졌었다. 굳이 미국이란 나라를 택한 것도, 제주도로 가는 이코노미석을 타...
우리집에는 이상한 집사가 있었다. 그는 작위가 있었지만 몰락귀족이었고 귀족답지 않게 셈을 잘했다.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다면 그의 직계존속이 노름으로 가산을 탕진하기 전에 알맞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남의 집에 고용되어 일하는 처지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객이나 명사들이 은근하게 깔보는 시선을 참아낼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는 그들이 무슨...
남에게 다시금 재생될 헌책 남실거리는 재취로 헌납하기 남겨진 재차 슬픈 헌 마음 예로부터 리바운드된 별빛 예술적 리야드 속 별로 가득한 예쁜 단어 리피트 별 다섯 번 유사한 설레임으로 유난히도 설컹대던 유체 마찰 설파닐아마이드 진실로 사랑한 노란색 랑발 보닛 진저리 칠 만큼 노랗게 그을린 랑제방 함수 진득한 노선 위 랑데부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앙상블 스타즈 앙상블 스타즈(Ensemble Stars) (소규모)합주단이라는 뜻을 가진 앙상블(Ensemble)과 별들이라는 뜻을 가진 스타즈(Stars) 아름답게 빛나 반짝거리는 아이돌의 별들(Ensemble Stars) 앞을 바라보면 커다란 바다가 보여서 차갑고도 시원해서- 웃으면서 말해 "안녕 나의 Ensemble Stars" [앙상블 스타즈가 아닌...
한 사람과 한 대의 휴머기어가 떠난, 그리고 아직 한 사람이 돌아오지 않은 병실에서, 이사무는 가만히 자신의 지난 과거를 미숙하게나마 그려 보고 있었다. 그 녀석은 걱정도 되지 않는 거냐, 하루 꼬박 기절이나 당해 있었던 애인의 몸이라는 게. 그 점에 대해 괜히 불만스럽게 생각은 하고 있던 이사무였으나, 사실 이사무가 모르는 데서, 그의 목숨에 지장은 없노...
*사이코 코미디...를 생각하고 그렸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사상에 그린 사람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살해,유혈,그로테스크한 발언 및 장면이 나옵니다! *고증이..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린 사람은 문과입니다 *이번 작 역시 끝까지 다 보았다면 처음부터 다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로는 라운 님께서 읽어주셨습니다. === 1. 두 사람에게 서로의 의미란? A. 르웰린은 장테를 비극속에서 빛나는 한 줄기의 빛 정도로 보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게 르웰린의 비극이 아니라 장테의 비극이에요. 르웰린은 한 걸음 뒤에서 그냥 보기만 하고 있고요. 장테에게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방관자로서 관찰 대상에게 감정을 가지는 게 그리 좋...
"그녀는 어디 있지?" "갑자기 무슨 말씀이시죠? 멱살까지 잡으시고." 치가 웃는 얼굴로 멱살을 잡은 손을 강하게 쳐내자 라스모디우스는 잠시 손아귀에 더 힘을 쥐더니 이를 갈며 물러났다. 치는 잘 다려진 셔츠 카라가 구겨진 데 작게 혀를 차고는 깃을 손으로 문질러 폈다. 구김을 적당히 펴고 나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빙글거리자 라스모디우스가 다시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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