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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푸름이는 스킨십이 잦다. "가정 수업 같이 가자~" 손을 잡아 오거나, "샌드위치 고마워!" 안겨 오거나, "입가에 소스 묻었어." 얼굴에 닿아 오거나. 그런 친구를 위해 나는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그런 내 노력이 아무 소용없을 것 같다. "언제까지 모르는 척 하려고?" 침대로 밀려 넘어진 내 위로 푸름이의 그림자가 졌...
그 애와의 첫 만남은 흐려서, 생생히 기억나진 않았다. 학교에 간 그 날, 난 왠지 모르게 그 애를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언제나 그랬다는 듯이 그 애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 애 자리의 근처에서 얼쩡거렸고, 별 것 아닌 말을 걸었고, 의미없이 미소를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 애와 같이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
1. 덕규는 당혹스러웠다. “대협아, 이러면 곤란하다…….” 왜 당혹스러울까? 무엇이 곤란할까? 건장하다 못해 거대한 청년이 화창한 일요일에 앞치마를 두르고 한 손에는 회칼을 든 채로 비질비질 땀을 흘리는 것은 어떤 까닭이 있어서인가? 답은 맞은편 손님 석에 앉아서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윤대협 소년 때문이었다. 크고 서글서글...
새를 키운 적이 있다. 하얀 털이 보송보송하게 올라오고, 검은 눈망울이 흰자위 없이 유리구슬처럼 반짝이는 새를 키운 적이 있었다. 당신의 머나먼 고향, 지구에서 특별히 한 마리를 데려온 것이라면서 하지만 동물은 우주에 적응하기 힘들어 오래 살지는 못할 거란다, 하던 다정한 어머니의 말씀. 그 목소리와는 다르게, 지금 생각해보면 딸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애꿎은...
문득 떠오른 게 있어서 적어본다. 네가 나에게 절연을 고한 날, 나는 너에게 마지막 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선택해야 했다. 네가 해온 행적들을 본 나로서는, 너는 나와 연을 끊은 뒤, 카톡을 차단할거라고 생각했고, 지금 살펴보면 너는 날 차단한게 맞는 것 같다. 지금 생각해봐도 결국 나도 전에 있던 사람들처럼 대차게 버려졌구나 싶네. 오히려 예상할 수 있...
달이라곤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는 꿈에서 깨어난다. 침대 머리맡에 놓인 커피콩의 향이 머리 속을 어지럽힌다. 날카로운 이명을 무시하며 침대에서 일어났음에도 피가 온 몸을 도는 것을 느낀 후에야 움직일 수 있었다. 두 발에 신은 검은색 슬리퍼를 질질 끌며 거실로 나왔다. 불쾌한 여름의 향기에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졌다. 이런 계절을 그 애가 좋아했다는...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그대는 마치 투명한 물과도 같아, 언제든 다른색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하여. 그대는 마치 짭짤한 바다와도 같아. 일정하지 못하게 거세기만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온화하게 잔잔한 파도를 만들어.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인 걸까.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그대는 어디에나 있나요?
매짧글: #바다는_하염없어서 *하염없다 1. 시름에 싸여 멍하니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이 없다. 2. 어떤 행동이나 심리 상태 따위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되는 상태이다. ------ 바다는 하염없이 에레브의 하늘을 바라보았다. 청명한 푸른색 하늘, 따뜻한 햇살. 알리샤가 좋아하는 날씨일 것이다. 어두운 루타비스에서 한시라도 빨리 나가고 싶어 했...
극장판 왕실교사 하이네 엔딩부분 보고 날림글. 하이네를 잘 따르는 왕자들을 보는 게 나는 즐겁다. 하이네는 갑자기 안겨온 리히트를 향해 반대 의사를 보였지만 넉살이 좋은 제 5왕자는 방긋 웃는 얼굴로 그의 어깨를 잡아 몸을 돌렸다. 버티면서 거절했다가 아이의 투덜거림을 듣는 것도 내키지 않았던 하이네는 리히트에게 몸을 맡겼다. 빙글, 돌면서 하이네의 양 손...
나는 바다가 싫다. 바다의 짠 냄새도, 짧게 다듬어 깎은 손톱과 발톱 사이를 파고드는 까슬까슬한 모래의 감촉도. 부서지는 바닷물의 소리까지. 나는 바다의 모든 것이 싫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의 밖에서 불어오는 은은한 바다 내음은 싫지 않았다. 어째서인지 모를, 그리운 기분까지 들었다. * 창가에서 보이는 해변가는 여름이 되어도 사람 그림자는커녕 개미 한...
*주의: 배의 난파, 사람의 사망 관련이 들어가 있습니다. 뉴스 속보입니다. 지난 x월 x일, 난파되었던 xx호의 실종자 x명 중 x명이 발견되었습니다. 신고자는 xx세의 여성으로, ‘새벽 x시 경 해변가를 산책하기 위해 바다로 왔더니 이상한 게 보였다. 휴대전화 라이트를 키고 가까이 가자 여럿의 사람이 떠밀려 온 게 보이자 그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1) 밤 하늘 어두운 밤하늘. 언제 부터였을까? 밤하늘을 매일 보게 되는 것을. 그것은 바로 너 때문이겠지. 녀석은 밤마다 나에게 다가와 미소를 지으며 나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었지. 그리고는 한번 씩 달콤한 키스를 내게 주었다. 그것은 마치 달콤한 솜사탕처럼 달콤하였고 입을 때면 녹아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녀석은 나에게 이것, 저것 어린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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