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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백여년 전. 어느 연못에 어느 여인이 혼자 서 있었다. 뒤에 서있던 하녀가 말했다. "아씨, 바람이 차가워요. 이만 들어가시는 게..." 그러자 그 여인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래. 들어갈게." 방으로 돌아온 여인은 먹을 갈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천천히, 붓을 이리저리 놀리며 그림을 그려갔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을까. 그림을 완성한 그녀는 ...
주리가 사는 아파트 단지 알파에서 멀지 않은 학원가. 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나오고 있다. 대부분은 교복 차림이다. 그 중에는 미린고등학교 교복도 간간이 보인다. “그래도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라 그런지 빨리 끝났네.” “역시, 1위는 1위라니까. 설명도 명쾌하고.” 교실에서 나오는 학생들 가운데 세훈과 주리도 끼어 있다. 둘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다음날 가은의 일행은 아프리카의 광활한 붉은 사막, 사하라로 이동했다. 버스로만 이동은 무리가 있어 중간에 지프차로 갈아타고도 몇 시간을 이동했다. "자 이제 저희는 사하라 사막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사 직원분들이셔서 잘 아시겠지만! 제가 그래도 명색이 가이드인데 설명해 드려야겠죠? 사하라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황무지, 불모지'라는 뜻의 사흐라에서 유래되었고...
그 남자와의 만남 이후 가은은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다. 정신없는 일주일이었지만 늘 그랬듯 평범한 일상이었고 다만 자리 비우는 동안 처리해야 할 일까지 미리 처리해야 하는 바람에 정신없이 바빠진 거였다. 가은은 그래서 출장 가는 것을 마냥 좋아하지만은 못했다. 출장 가 있는 동안도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을까, 마음 졸이며 시시때때로 핸드폰을 봐야 했고, 다...
- 2018년 한국, 서울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어느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서울 직장인의 하루는 아침부터 바쁘게 시작된다. 20살 어릴 때 생각했던 10년 뒤 미래는 전문직 회사원이 되어 무언가 하나는 특출나게 이루어 성공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평범한 30살 가은은 여느 직장인과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세 명이 줄지어 누...
- 돌고 돌아 한 줌의 모래가 되어 바람에 흩어지더라도 너에게로 다시 돌아올게……. 무수히 흩어지는 별빛, 바람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함, 나의 머리 위를 비추고 있는 달빛. 난 왜 이곳에 있는 걸까...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나의 기억들 사이로 희미한 목소리가 지나간다. "돌고 돌아 이 사막의 한 줌의 모래가 되어, 바람에 흩어지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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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주송월 돌멩이가 말을 한다고? "아... 지금 무슨-" 뒷말은 나오지도 못했다. 눈치 없이 터져나오려는 신음에 준면이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숙였다. 시선 끝에 보이는 것은 능구렁이처럼 옷고름을 풀고 있는 세훈의 손이었다. 미처 막을 새도 없이 손쉽게 벗겨진 겉옷은 투명하게 비치는 속적삼을 드러냈다. 당황한 준면이 손을 뻗어 세훈을 저지했다. "그, 그...
째깍. 째깍. 시계 소리가 들리면, 다시 잠들어야 해요. 네 시에 가까워지고 있단 뜻이거든요. 만약 잠들지 않는다면, 우린 이 셰계에 영영 갇혀버릴 수도 있어요. "...하지 마요." "내가 싫은 거예요?" "......그런 게 아니야. 정신 차려요." "난 여주씨가 너무 좋은데...... 왜 그래요." "지민씨야 말로 왜 그래요!" ...왜 소리를... ...
요약: 앗,,,갑자기 눈물이,,,¿ 만화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샵으로 작업하던 중 클튜를 시작하여 세이브 과정이 험난했습니다.시간이 된다면 분량을 더 늘려 리메이크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구상 때 중장편이었는데 단편이 되어서 넣지 못한 캐릭터가 많아 아쉽습니다.캐릭터와 내용을 줄였지만 설명을 줄이지 못해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흑 이상적인 만화...
영화를 보던 중 아영은 내 손을 잡았다. 한 번 잡은 손은 놓아지지 않았다. 나는 벌안간 그녀의 기운이 거북해 영화에 집중 할 수가 없었다. 황금빛 기운의 맛을 기억하지 않으려 팝콘을 집어 삼켰다. 저녁 안 먹었어요? 아영이 조용히 물었다. 서서히 팝콘 통의 바닥이 보이고 있었다. 나는 멋쩍은 기분을 숨기려 그녀의 손을 더 꽉 잡았다. 아영이 내 손가락 사...
13. 황후궁의 정원은 어쩌면 황량한 것처럼 느껴졌다. 비단 계절 탓이 아니었다. 정원을 가득 덮었던 덤불들이 어느새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담벼락 근처는 지저분했으며 제대로 가꾸어지지 않은 과실수들도 가지가 제멋대로였다. 물이 솟지 않는 분수대는 여전히 낡았고, 연못에도 물이 거의 없었다. 그 황량한 가운데에 에스쿱스가 서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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