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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란 아이가 꽤나 똑똑하였다. 처음엔 그저 동생이 많아 일해야 한다 하였기에 아이를 들였는데 아이는 귀단이와도, 저와도 많이 달랐다. 울기보다 물기를 택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허나 제 맡은바 소임을 똑부러지게 잘하고 입이 무거웠다. 각 국의 사람들이 있음에 어느새 조금씩 그 나라의 언어를 배워 응대를 하고 있었다. 하여 어느새 어여뻐라 하는 아이가 되었다...
하늘이 참으로 푸르렀다. 봄이 오는구나. 매화 꽃망울이 예쁘게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8년 전의 19살 이었던 저도, 옛 정인도 매화를 참으로 좋아하였다. 그 시절의 추억을 상기하던 경수는 얼굴을 굳혔다. 어제의 일이 생각났음에렸다. 마음 한 켠이 저려왔다. 상처받은 얼굴이 눈 앞에 선명했다. '경수야 진심이야?' 상처받은 자에게 자신이 모질게 내뱉은...
새벽이 유달리도 고요해 차라리 눈을 감았었다. 언제나의 새벽-누군가는 늦은 저녁이라고 주장했지만-의 풍경은, 항상 같았다. 주로 자신과, 레인과, 아낙크마. 그리고 종종 페가시와 아벨. 더 늦은시간에 잠깐 나타나는 파라. 가끔 보이는 시에라. 가끔 나타나 대체 언제 잘 생각이냐고 물음을 던지고가는 즈이. 그 외에도 몇몇. 주위가 고요해 모두가 잠든것같으면,...
이디스에게 밤하늘에 대한 기억 중 떠오르는 것이 있냐고 한다면, 그녀는 아마도 몇살이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까마득한 옛날의 기억을 떠올릴것이다. 어느날 밤 잠이 오지않아 뒤척이는 아이를, 어머니가 손을 잡고 함께 집밖으로 나섰다. 하늘과 땅 가득 채운 어둠과, 그 사이로 산산히 부서져 반짝이는 별빛. 어머니의 따스한 손. 어쩌면 그것은 현실이 아닌, 그저...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내안의 프스데먄 넘나 어릴때부터 많은 이별을 경험해서 언젠간 떠나갈것들, 해서 애써 마음주지않으려하는 캐릭터인게좋음(ㅋㅋㅋ)사실은 외로움 존나타면서.. 그래서 믿을수있는자는 역시 형이랑(절대떠나지않을테니까) 밴드멤버정도밖에없었는데 어느날 불쑥 데먄삶에 나타나 형이 좋아요~하는 키네 이놈도 스쳐지나간 다른사람들처럼 금방 지치고 나가떨어지겠지. 해서 먹금하는데...
빗줄기가 닿는 뺨이 차가웠다. 이마도, 콧등도, 전부, 전부. 하지만 맞물려 있는 입술이라던가 붙잡힌 손목이라던가 만져지고 있는 귀라던가 그것들은 모두 스치는 겨울바람조차 닿지 않는 듯이 뜨거웠다. 얼마 남지 않은 전신의 체온이 몰려든다. 닿아있는 입술로 붙잡혀 있는 손목으로 만져지고 있는 귀로. 토독, 토독, 지면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보다 더 크게 타액...
키운팅 스타 듣다가 루돌프 생각나서 그린거 https://youtu.be/hT_nvWreIhg '문을열어주오 엘리자벳' 죽음 파트는 언제들어도 나른하고 아름답고 몸을 맡기고만 싶어진다 베일 키스신 그리고싶었는데 먼가 맘에안들어서 여기까지만 그린그림...
뺨을 스치는 바람이 차가웠다. 겨울이니 당연한가. 목 근처에 둘둘 감아둔 머플러에 턱 끝을 조금 더 깊게 묻으며 야마토는 손에 쥔 종이컵을 내려다 보았다. 보통의 종이컵 보단 큰 사이즈다. 두께도 훨씬 두꺼웠고 안 쪽엔 얇은 코팅이 되어 음료가 오래 있어도 젖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봤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싸구려 100엔짜리 종이컵이였지만. 꼭 밀크 ...
떨떠름한 표정 아래 어쨌든 벌칙은 벌칙인 손이 떠듬떠듬 그 동작마저 못 마땅한 듯 위로 올라갔다. 이제 30센티 남짓, 20센티, 10센티. 허공을 가르고 올라간 손바닥은 딱 5센티를 남겨두고 주춤했다. 얼른해, 나아기이~! 등 너머로 술에 취한 작은 친구의 목소리가 헤실헤실 거리며 울렸다.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가 딱 오늘, 아니 지금만큼은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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