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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첫만남은 좋았던가? 그렇게 좋지 못했던 것 같지도, 좋았던 것 같지도 않다. 우리의 첫 만남은 평범했다. 같은 대학교에 다니지만 학교 돌아다니면서 길에서 본거 빼고는 접점도 없었지.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기 전까지 그냥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1 정도. 나는 아니었지만 지윤은 그랬을 것이다. 그때의 나는 자랑은 아니지만 한창 전국 대회 나 지역 대회에 ...
감정은 생각보다 커다랗고 머리를 마비시킬 수 있는 지독하게 강한 독약이다. 그 독약에 얼마나 버티느냐, 얼마나 기댈 수 있느냐, 적당량을 아느냐. 그런 것은 사람 개개인의 차이다. 어떻다고 해서 욕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조절할 필요는 있고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독약. 나는 이 독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그걸 알고 있으니까 나를 비난하고 내리깠던 적이 ...
"할아버님~" "오냐, 손주며느리 왔냐." 방긋 웃는 얼굴에 절로 집안이 환해진다며 만사쿠는 허허로이 웃었다. 제 호칭에 처음에는 곤란한 얼굴로 '결혼할 생각은 없는데...'하고 말을 흐리던 것이 떠오른다. 못난 손자의 오래된 짝이었다. 늙은 마음에 얼른 결혼을 바라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냅두는 중이었다. 세대가 달라지지 않았나. 결혼...
병상에 드러누운 이자나와 치료를 받고 있는 요코. 그리고 완전히 빡친 상태의 사노 신이치로. 연인의 살벌한 모습에 요코가 손을 들어 그를 토닥였다. 이런식으로 애인의 동생을 만날 생각은 없었는데. "어떻게 된거야...?"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었어. 사이렌 소리로 분산시키고 애를 빼내는데 성공했는데 도중에 들켜서 좀 맞았어." "녀석들은?" "미리 경찰을...
"좋아." "엇, 진짜? 지, 진짜?" "여태까지 이렇게 끈질기게, 그것도 스토킹 안하고 고백해온 사람은 네가 처음이니까." 게다가 동생들 때문에 거절한다는 말에 절대 방해 안되도록 할테니 받아달라는, 거의 갑과 을에 가까운 고백에 더이상 거절할 명분을 찾지 못했다. 사귄다, 는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그냥 헤어지면 된다. 요코는 가볍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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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시여, 봄은 항상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할 겁니다. * 오랫동안 지속된 겨울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식량도, 약초도, 체력도... 겨울에는 그 무엇 하나 얻어지는 것이 없었으니까. 그나마 몇 개월만 버티면 봄이 찾아오던 언젠가와는 달리, 벌써 몇 년째 추위의 고통을 견디는 사람들의 심리는 예민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봄의 따스함도, 여름의...
오랜만에 본 너는 어째서 이렇게 다정해진걸까 내가 받아들이는게 달라진건지 너는 그대로인데 내가 변해서 이렇게 느끼는걸까 아마 그럴수도 있겠다. 아직도 너의 문장 하나에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없어지지 않는 숫자에 상처받으며, 사라지는 숫자에 기뻐하고, 너의 문자 한줄에 내 하루의 기분이 달려있어. 내 이름을 너의 입에서 들은 날이 있었던가? 너무 오래된...
한쪽은 눈물의 상봉중인데 한쪽은 서열 정리하느라 바쁘다. 이 두 간극이란. "어, 이게 뭐야...?" "재밌어 보이지? 카쿠쵸는 나중에 해." "나도 해도 돼?" "응~ 한번은 해야지 뭐." 중간에 초대된 카쿠쵸는 날아다니는 이자나와 란, 린도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살아돌아온 신이치로를 보고 펄쩍 뛴건 그새 잊었나보다. 역시 우리 카쿠쵸는 단순하고 귀...
신이치로. 이자나.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한바탕 소란이 지나갔다. 이자나는 무언가 알고 있는듯 굳은 얼굴을 하고 있는 신이치로를 따라 모텔에 자리잡고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그도 요코의 사망 소식을 찾아보았는지 얼굴이 창백했다. "...그래도, 네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야." 신이치로가 다시 한번 이자나를 껴안았다. 만약 그의 ...
이자나를 못 찾겠다. 란과 린도에게 지난 7년간 못해준걸 몰아서 해주면서도 착실히 이자나를 찾았다. 다니던 시설도 알고있기 때문에 시설에 있는 카쿠쵸도 찾았건만 이자나만이 못 찾았다. 어딘가에 부랑자 처럼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는데 란과 린도 친구들을 동원해도 못 찾겠다. 점점 걱정이 쌓인다. 곧 있으면 겨울인데 어디서 동사하진 않겠지. 하나가키와 도만 애들...
빠악! 푹, 하고 칼이 살을 파고드는 소리가 아닌 단단한 무언가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바지가 휘청이며 바닥에 쓰러진다. 놀란 치휴우가 그런 바지를 부르기도 전에 그의 머리를 냅다 내려친 여자가 겉옷을 벗는다. "지혈한다." "커헉, 뭘... 아아악!" "참아! 이 미친새끼야! 칼에 찔렸는데 지혈도 안하는 멍청이가 어디 있어!" 카랑카랑한 여자의 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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