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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01. 나의 인생이 인간다웠음을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이 너였기에, 나의 삶이 빛에 가득 차 어둠에 잠기지 않았던 유일한 이유가 너였기에, 그랬던 너였기에, 지금에야, 네가 없어진 지금에야 나는 오래전에 품었어야 할 깊은 의문을 꺼내놨다. "사, 살려주세요. 그러려던게 아니에요. 저는 그냥 지나가자고 했는데, 저 녀석이 하도 ㅂ,보채서... 그저 저는... ...
[홍백] 첫사랑의 종말 : 시라이시 메구미 x 히야마 미호코 1.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이면 흩날리는 머리칼이 좋았다. 볼 한쪽을 다 내준 채로 새빨간 토마토를 입안에 물고 오물거리는 입술이 좋았다. 기분 좋은 일이 생기거나 나쁜 일이 생기면 어떤 기분인지 바로 드러나는 그 눈꼬리가 좋았다. 달이 둥그렇게 제 모습을 드러낸 날이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요한...
인생의 절반보다 더 많은 세월을 그와 사랑하며 보냈다. 우리는 운명처럼 만났지만 그것에 순응하며 살지는 않았다. 다투기도 했고 더 나아가 헤어지기도 했다. 그의 사랑을 가벼이 여기고 믿지 않은 내 비겁함 때문이었다. 그가 없는 나날들이 그려질 땐 초조했고 그와 함께할 미래들이 그려지지 않을 땐 착잡했다. 인간은 후회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다. 1년을 더 사랑...
[LOSTARK 기반 캐릭터|블래스터|날조 有] 《 티브 아스주 》 아르데타인 출신으로 토박이라고 할 정도로 아르데타인의 대한 것들은 뭐든지 알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해결사로 일하고 있으며 간단한 조달물품이나 간단한 서류작성 같은 다치지 않는 의뢰를 한다고 한다. 《 조사 일부분 》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슈테른에서 떨어진 작은 집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
아침인사 안녕, 좋은 아침이야. 좋은 꿈 꿨니. 소근소근 간질간질 어여쁘구나. 좋은 아침.
Shallow 부제: 보내지 못 한 편지 파도의 포말에 오랜 세월 마모되어 작아진 자갈은 가벼운 물살에도 흔들려 수면 위로 밀려온다. 너와 나도 그렇다. 망가지고 부서진 조약돌. 시간에 깎여나가 덧없는 존재들.‘어쩌면 우린 평생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야.’이대로 얕은 물 속에서 세월을 견디자. 우리가,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던 너와 내가…형체조차...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침강하는 철조물과 융기하는 아주 한낮의 빛 이것은 바다가 아닌 찰나일 뿐 부서진 조명의 입맞춤 깨어진 유리의 세레나데 멈춘 에스컬레이터의 관상악 당신은 꼬리를 흔들며 춤을 추지 당신은 고개를 내밀고 나는 팻말을 뒤집는다 영업종료 맞닿은 지느러미는 축축한데 악장은 끝나간다 녹슨 것들의 합창 초음파의 이중주 텅 빈 로비의 마침표 우리를 떠나는 거야?...
※ WARNING : 화재, 사고, 재난 오늘 공개된 외전을 읽고 예전에 쓰다가 묵혀놓은 무료화 시절 불법작업장 중혁이 조각글이 있었지 생각이 나서 끄집어내왔습니다. 원래는 중독으로 쓰고 싶은 희망이 있었지만 독자 등장 자체가 없으므로 커플링 표기하지 않습니다. 호러물을 쓰고 싶었다네요. 유중혁은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왔다. 케케묵은 건물 뒤편...
“다들 수고 많았고 졸업 축하한다.” 어느새 나의 손에는 졸업장이 들려 있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학창 시절에도 끝은 존재했다. 후련함과 동시에 공허함이 나를 에워쌌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제 성인이라는 해방감 때문인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설렘 때문인지 다들 들떠 보였다.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전해 받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각자 나름대로 추...
*약 그로테스크 주의, 죽음을 연상케하는 묘사가 들어가있습니다. "태양이 지면 달이 뜨고 달이 지면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같이, 삶은 굴레와도 같이 생명이 태어나면 이윽고 죽음에 다다르고 또 다른 생명이 태어난다고 하지. 그렇다면, 고대의 짐승과 한 얼간이가 죽은, 그 다음에는──" 천지를 찢을 듯한 소리가 울려퍼지고, 그에 이어 날카로운 빛 줄기가 지면에...
한화휴제 쉬었다 가자. 바람도 물결도 나도 쉬었다 가자. 돌아서 가자. 너도 우리도 나도 돌아서 가자. 거기 있는 개야 안녕. 저기 가는 너야 안녕. 푸른 달님도 그 옆의 별님도 안녕, 안녕. 그렇게 가자. 걷가가 뛰다가 쉬었다가 멈췄다가. 그렇게 가자. 가자.
본론부터 말하겠다. 나는 가이도 다케루란 녀석이 싫다. 싫어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했던 이들은 죽거나 내 곁에서 떠나갔기에. 내가 4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이유는 대단치않았다. 그저 교통사고였다고 한다. 나도 같이 타 있었다고 했지만 나에겐 그 기억이 없다. 그런고로, 이걸 알려준건 할머니다. 할머니는 다정했지만 찢어지게 가난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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