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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은 행복했을까. - 늦은 새벽에 읽다 만 소설책을 내려두고 잠에 든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갈 준비를 하고 가방을 챙겨 학교로 간다.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아침. 학교에서는 조용히 지내다, 가끔씩 너와 만났을때 웃곤 했다. 어느새 발길이 닿은 이곳에서, 잠깐 떠들곤 했었지. 내일, 난 바다에 갈거야. 곧 만나러 갈게. 여름바다는 아름답다....
오랜만에 돌아온 사무실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 효원은 능숙하게 컴퓨터를 켜고 문서 작성을 시작했다. 팀원들은 얼른 돌아가서 쉬라며 걱정해주었지만 더 이상 이 일을 붙잡고 있고 싶지 않았다. 최대한 빠르게 보고서를 작성하고 다 잊어버리고 싶었다. 보고서를 작성해 상사에게 넘기고 나서야 효원은 제대로 쉴 수 있었다. 경찰의 골머리를 썩이던 마약 주 공급책 정보...
여느 때처럼 집을 나서기 위해 문을 열었다. 그리곤 앞집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아... 안녕하세요." "아, 예........." 우리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내려앉았다. 힐끗 보니 다친 듯 팔에 깁스를 했다. 어디서 싸우기라도 한 것일까? 그 생각은 어찌 보면 선입견일지도 모르겠다. 그의 얼굴 큰 흉터가 있어 더 무서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다. 엘리베이...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그냥 단순한 부잣집이 아닌,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안다는 대단한 공작가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스무살 생일을 맞은 누이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그가 가문의 유일한 자식이 되었다. 이에 충격이 컸던 소년은 집을 떠나려 애썼으나 가문을 우선시했던 아버지는 아들이 가진 상처와 고민을 이해하지 못했고, 어머니는 ...
. . . BGM. 봄은 겨울이 꾸는 꿈 . . . 봄아. 입술 사이로 굴리는 이름이 예뻤다. 몽글몽글, 입에 달라붙는 이름이 말랑했다. 늦겨울, 갑자기 찾아온 손님의 이름이었다. 처음 그 손님을 만났을 때, 피로누적, 영양실조, 수면부족으로 ER로 콜을 받고 내려왔던 겨울은 ER에서 쓰러졌고, 한참 수술을 끝내고 나온 정원에게 광현은 전화를 했다. 내려와...
네임버스AU/퇴고X...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든다면 부모님이나, 절대 고칠 수 없다고 의사가 선언한 질병이라든가. 그런데도 가장 원초적인 것은 역시 신체이지 않을까. 크면 커지고, 늙는다면 같이 노화가 되는 이 몸은 결코 다른 이가 뺏을 수도 없거니와, 멋대로 바꿀 수 없었다. 그런 의미로 왼쪽 종아리 사이에 희미하게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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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를 만난 건 눈이 펑펑 오는 겨울에, 태권도장 앞에서였다. 그때 우리의 나이는 중3 끝자락이었고 참 많이 여리고 어렸다. 그날도 역시 흰도복바지에 검은 숏패딩을 입고 주머니 속 핫팩을 손에 쥐며 태권도장을 들어가려던 참이었다. 초 2 때부터 이 도장을 다닌 나로서 내 또래에 얼굴 모르는 애는 없었는데, 도장 앞에서 서성이는 남자애는 처음 보는 애였다...
일곱 시에 만나자는 선진아의 말에 선혁은 평소보다 일찍이 퇴근해 머리를 다시 손질하고 옷도 갈아입었다. 도회적이면서 깔끔한 슈트 차림을 선호하는 선진아의 취향에 맞춰 선혁은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었다. 머리는 포마드로 깔끔하게 넘겨 고정시키고 슈트와 그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고리는 데에 시간을 꽤 할애했다. 선진아는 제 아들의 패션에 간섭한 적이 없었으나 선...
거취문제(03). 말그레한 미소 틈사이로 어렴풋이 체념이 비친다. 한참 예민할 나이에 마땅히 마음을 터놓고 전부 기댈 곳도 없이 절벽 끝에 내몰린 절망을 어떻게 모를 수 있을까. 유진은 다시금 눅눅해지는 눈가를 손바닥으로 가리어 눈물을 삼킨다. 그저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 아이에게 이토록 깊은 동질감을 느끼게 될 줄이야. 누가 꿈에나 생각한 적 있을까. 해맑...
https://posty.pe/3g7auh (저번 편) 10,000자가 넘어유...^^ 개차반 센티넬 변백현 그리고 더 개차반 가이드 김여주 w. 칼리 # 조금의 변화 그날 센터 한복판에서 키스를 했다고 둘의 관계가 변한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센터 입장에서는 둘이 각인하기를 바라는 센티넬과 가이드였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하나가 있다면.. ".... 야....
격렬. 고통. 유혈. 이마의 상처에서 흐르는 핏물이 오른쪽 눈을 가렸다. 열차가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뒤틀렸을 때 튕겨져 나가 얻은 상처였다. 가파른 숨. 물밀 듯 몰려오는 현기증. 호흡을 쓰는 도중, 폐가 크게 부풀어 있는 상태에서 혈귀에게 그대로 있는 힘껏 내던져져 타격을 입은 탓이었다. 들숨과 날숨이 이루어질 때마다 폐가 찢어질 것 같은 통증이 동반...
이람 님의 소재(https://twitter.com/lee_ram_/status/1448289690826670085)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소재 사용을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 갈색 메신저백을 메고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성큼성큼 걸어가는 사람은 윤종이다. 올해로 스물여덟 살. 성별은 보시다시피 건장한 남자. 조실부모했지만 운이 좋게도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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