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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나카의 목소리가 또다시 들려온다. 세훈이 미끄럼틀에 가까이 다가가자마자! 뭐지... 여기에 하마나카가 숨어 있을 줄이야... 그런데... 여기는 길에서 한참 떨어진 곳인데... 어떻게?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지? “선배, 어떻게 그렇게 얄팍한 머리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망갈 수 없어. 선배같이 물러 터져서는, 내 손가락은커녕, 머리카락 끝을 건드릴 ...
" 네놈들이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느냐? " 평소답지 않게 엄청나게 흥분한 목소리의 클라리아였다. 검을 쥔 채 상대를 응시하고 있는 두 눈에는 이때까지 그녀에게서 보지 못했던 살기가 가득 담겨있었다. " 네년이 클라리아란 년이겠구나. " 용병단의 앞을 막아선 정체 모를 집단의 우두머리쯤으로 보이는 녀석이 말했다. 그들은 검은 망토를 두른 것...
하늘은 검붉고 생활관 건물은 단단한 콘크리트 벽이 아니라 썪어 문드러져 피고름이 줄줄 흐르는 거대한 살덩어리였다. 진짜 끔찍한 사실은 이것이 살아서 끊임없이 고통스럽고 불쾌한 숨을 내뱉고 있다는 것이다. 후욱-놈이 내뱉는 뜨겁고 축축한 날숨이 은지의 앞머리를 날렸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폐 안에 가래가 끈적끈적하게 엉기는 느낌이다. 은지를 이럴 리가 없다...
세 사람은 이 흉악한 늑대들의 손에서 탈출해 중서부로 향할 거고 필리엔의 운명을 바꿔서 끔찍한 전쟁터에서 그를 구해내야 했다. 그걸 위해 떠난 길이었다. 이런 곳에서 발목 잡혀선 안 됐다. "원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둘 순 없지……." "안녕. 또 보네." 날이 저물자 마차를 멈춰 세우고 병사 하나가 훌쩍 마차에 올랐다. 릴리가 동굴에 마련한 감옥에 갇혀...
" 뭐라고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알아듣기 쉽게 얘기 좀 해보세요. " 호준은 깜짝 놀라 바위에 기대고 있던 몸을 똑바로 일으켰다. " 야 너 어젯밤에 로그아웃했던 거야?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 성민은 마음이 급했는지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 내가 어제 크레인이랑 저기 마차 안에 있는 무기들을 보러 갔는데 나한테 뭔가를 부탁하더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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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입자구슬 : 힉스보손 광자 중력자 글루온 암흑물질 포지트론 수소 산소 프로메튬 알수없음 알수없음 알수없음 오부장한테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났다. 구슬 크기의 단일 입자. 수소하고 산소 빼고는 뭐가 뭔지 전혀 모르는 것들이지만, 입에 넣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았다. 나는 설명서를 다시 원래 자리인 작은 구슬 상자 안에 되돌려 놓았다. 빗...
“흐흐흐... 여기서 만나는군요.” 누군가의 목소리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다. “너는... 누구지?” “그걸 먼저 말해 드리면 안 되죠. 안 그런가요, 선배님?” 분명 목소리는 들린다. 남학생의 목소리. 조금 굵은 목소리에, ‘선배님’이라고 한 걸 봐서는, 남자 중학생이다. 남자 중학생, 그리고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릴리는 병사들이 몸으로 만든 이동감옥을 통해 자신의 손과 발로 이동해서 짐마차 뒤 칸에 적재되었다. 천을 반쯤 덮은 짐칸에 오르던 릴리가 먼저 짐 사이에 앉아있던 이를 보고 반가이 외쳤다. "로라! 무사했구나!" 오도카니 앉아있던 로라가 릴리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릴리는 단번에 달려가 로라를 살폈다. 창백할 정도로 옅은 색 홍채를 지닌 동그란 눈, ...
성민은 불침번이 끝난 후 호준이 자고 있는 천막으로 향했다. 호준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잠에서 깨지 않도록 아주 조용히 들어와 호준에게 갔다. 호준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에 빠져있었다. " 야, 일어나 봐. " 성민은 자고 있는 호준을 툭툭 건드렸다. " 야, 일어나 보라니까? " 툭툭 건드리다 못해 때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그 어떤 행동에도 호준...
그 날 이후로, 그 독수리 인간(?)은 자주 날 찾아왔다. 사실 인간이라고 하기도 뭣하다. 어떻게 하면 고마움을 갚을 수 있겠냐는 말로 내 지루한 일상에 자꾸 들어오려 했다. "아니 그러니까 대체 정체가 뭐냐니까요? 내가 드디어 미쳐버린건가?" "미친건 아니지만 정상도 아니긴 하구나. 나랑 대화가 가능한 인간은 오랜만이라..." "그래서 독수리에요? 사람?...
은지는 엄지와 검지로 눈을 문질렀다. “아무래도 피곤한가 봐요. 아니면 눈에 이상이 생겼나? 안과에 가봐야겠어요.” “어, 외출 금지됐잖아?” “에이, 병원은 괜찮죠. 지난번 사건 이후로 매주 검사 받으러 가니까. 눈에 이상이 있는 거 같다고 하면은......” “그냥 병원이 아니라 GD 병원이잖아. 단순히 진찰하고 약이나 지어주겠어?” 은지는 지훈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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