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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적나라한 상황과 묘사를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연결에는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안녕, 낯선 사람. -4- clean ver. 손 끝이 자꾸만 스친다. 이걸 잡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석진이 마음속으로 수없이 갈등하고 있을 때 꼭 그 마음을 읽은 거처럼 윤기의 손이 석진의 손을 물 흐르듯 스윽-하고 ...
✨ 트위터에 올린 첫 만화? 짧 시리즈중 하나인데 처음으로 만화? 형식으로 그렸어요! ✨ 미야네 막내 상황이고 달래 주고 마지막에 바람핀 새끼 조지러 가는 아츠무 옵항 ㅠ ✨ 마지막은 참고서 보고 그린거라 아츠무 느낌이 안나네요 ㅠ
어린이들은 눈을 좋아한다. 강원도에 살았을 때 함박눈이 자주 왔었는데 성인 남성의 허리께까지 눈이 와서 아파트 공동현관이 눈에 막혀 출근해야 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갇히는 소동도 번번이 일어났다. 어른들이 발을 동동 구르거나 말거나 방학 중인 어린이들은 방학 숙제고 나발이고 눈싸움과 눈사람 만드는데 여념이 없는 것이다. 니트 재질의 옷에 눈덩이가 주렁주렁 달...
다람쥐의 일생 집에서 여기까지 얼마나 걸리세요? 40분정도요. 일하러 너무 멀리는 못 가요. 도영씨는 어느 지역으로 출근하세요? 여의도요. 저도 한 시간 안쪽. 리뷰에 칭찬이 엄청 많아요. 어디서든 일을 잘 해주시나 봐요. 저는 못 보게 되어있어서 궁금해요…. 다들 너무 친절하신 것 같아요. 혹시 어떤 후기가 가장 기억에 남으셨어요? 프로필로 간략하...
1) 혼자서 하는 공부에는 한계가 있다. 그간 나의 모자람을 남에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회피했으나 속도가 더뎌 큰 맘 먹고 공부에 돈을 들이기로 했다. 그래서 화상영어와 전화영어를 시작했다. 처음엔 오전 6시 40분에 스케줄을 잡았으나 지키기가 어려워 8시로 수정했고, 시간을 옮기면서 나와 맞는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 소개를 보다가 만나고픈 분이 있어서 ...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사망 소재 포함 바람이 살을 스쳐 뼈에 사무치도록 찬 날이었다. 그 날 우리 형은 죽었다. "정환아" "형! 얼른 와요, 우리 파티 준비 중! 끊는다. 얼른 와!" 난 그 전화를 끊지 말았어야 했다. 내 이름을 부르던 형의 목소리가 작게 떨리는 걸 알아챘어야 했다.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 형을 기다리며 다시 휴대전화를 찾았을 땐, 이미 늦었었다. '정환...
“그 마스크 좀 벗을 수 없어?” 한동안 맞대었던 입술을 떼며 블래스트맨이 말했다. 살짝 치켜뜬 눈에는 불만이 서려 있었다. 애시드맨은 눈을 가늘게 뜨고 블래스트맨을 바라보았다. 어디 한 번 계속 지껄여봐라, 하는 신호였지만 블래스트맨은 무안해하는 기색 없이 볼멘소리를 이어나갔다. “키스하는 데 방해되잖아! 애시드 씨 진짜 무드 없다. 보통 이럴 때는 알아...
먼저, 타가수라 조심스럽습니다 300원 결제 걸어두었으니 저를 싫어하시거나 태양이를 너무 아껴서 괜히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하시면 300원 낭비하지 마시고 뒤로가기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태양군에게 절대 악감정이 없습니다 (300원은 '얼마부터 아까울까'를 고민해 책정한 결과입니다) 전부 트위터 캡처본으로 되어있으며, 이는 원본 타래 전부 삭제되었기...
음, 또 같은 꿈을 꾸었네. 기분은 나쁘지 않지만,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이 어둡고, 칙칙한 곳에서 살아 숨쉬는 불쾌한 경험은 수지와 함께 비품실을 들어갔었던 건에서 부터 되돌아간다. 유난히 어두웠던 비품실은 우리가 나가려던 순간과 함께 문이 닫혔고, 누군가의 장난이라 여기기엔 너무 짓궂었으며, 꿈이라 하기엔 너무 생생했으며, 현실이라 하기엔 실감나지...
흔적 W. JaHA 백은영은 담배를 딱히 좋아하지 않았다. 그 나이대가 그렇듯 호기심에 펴보았고 더럽게 맛없다는 평을 내렸다. 그래서 이번 일은 백은영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 백은영은 문 앞에서 조금 놀란 표정으로 우두커니 선 고해준을 보며 눈을 깜빡였다. 색이 조금 엷은 눈동자가 순진해 보였지만 손가락 사이에서 흰 연기를 길게 늘어트리고 있는...
내 안에 머무는 증오를 모두 빼버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남들 말처럼 내가 못났고 어리고 미숙해서 그러는건지. 지금 안건데, 난 한꺼번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고, 열이 많이 난다. 어떻게든 달래보려고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술은 조금만 마셨는데도 역겹고, 그렇게 좋아하던 초콜릿도 기분을 나아지게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냉동실에 얼려져있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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