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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내 짝사랑은 허무하게 끝났다. "부장님..." "내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뭐 그럴 일이 없겠지 앞으로 잘 됐네.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내 속이 후련하네" "부... 부장님.." "할 말 없으면 꺼져." 부장님의 중학교 졸업식. 어떻게든 저번에 했던 고백의 답을 듣고 싶어서 무작정 참석했다. 그치만 부장님의 말씀은 내 가슴을 ...
그 날은 붉은 아노락 후드티와 까만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복싱장에 방문했다. 복싱장은 지하에 있었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한쪽에 푹신한 매트가 깔린 스파링 장소가 있었고, 그 앞에는 거울과 러닝머신 기계가 있었다. 나는 들어가자마자 라커에서 줄넘기를 꺼냈다. 원장은 내게 줄넘기 50번을 하고 러닝머신을 10분 동안 타라고 했다. 그 뒤에는 그가 시...
Ever get the feeling you've been cheated? -John Lydon ----------------------------------------------------------------------------------------------------------------------------- 지난 3년 간 그녀는 내 삶의 전부였...
상황이 최악이었고, 주위가 시끄러웠기에, 부러 폰을 꺼놓고 있었지만, 마음이 고달프고 신경이 곤두서니 연인의 품이 몹시도 그리웠다. 지강이 조심스럽게 남긴 근심 어린 톡과 문자, 부재중 통화 기록들을 볼 때면, 머리끝까지 치밀었던 분노도 차분히 가라앉는 기분이었다. 내 아가. 내 사랑, 윤지강. 몇 번이나 보고 싶은 마음을, 목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을 억눌...
진경이 집에 도착하자 집에서는 나가기 전보다 더 심하게 상처입고 아직 핏자국이 남아있는 진경의 얼굴때문에 난리가 났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 석희와 기열이 걱정스러운 눈빛을 하며 진경에게 물었다. 진경은 고개를 숙인채 주먹을 꼭 쥐었다가 이내 고개를 들고 제 어미들을 바라보았다. “그저, 생각차이 때문에 다투었습니다." "... 친구와 싸운게냐." 석희...
계속 접점이 없이 지내던 두 사람이었지만,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희민은 가람에게도 질문이 있다고 찾아오게 되었다. “저, 선생님 저 질문이 있는데요..” 멍하니 있던 가람은 갑자기 옆에서 제게 말을 걸어오는 희민이에 놀라서 우당탕 거렸다. “앗 어, 그래. 질문? 무슨, 무슨 질문?” “다른 게 아니구 화학에서요…” 가람은 질문하는 희민의 얼굴 빤히 쳐다...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신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 “뭐?” “그니까, 우리가 신체 안에 담겨 있는 거야. 그 신체는 영원하지 않아. 언젠가 썩어 없어지지.” “그게 뭐야. 그럼 그 안에 담겨있는 우리는 어떻게 되는데?” “그 안에 있는 우리는 <영혼>이라고 부르지. 신체가 없어지면 우리도 없어져. 그것을 <죽음>이라고 불러.” 또 시작이군,이라고 로...
아고물, 키잡이 너무 보고싶어서 가볍게 써 본 글이라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부분이 몇 있지만, 감안하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람은 군대를 다녀온 4학년이라, 벌써 제 나이가 스물 다섯이나 되었다니... 하며 교생 실습에 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하던 그는 남녀 공학인 한 고등학교로 실습을 나...
여성은 급하게 폴에게 다가가 여기저기 살펴봤다. 상처는 그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자신이 끊었던 넥타이 마저도 원래 상태로 깔끔하게 메어져 있었다. "경의 검에 묻은 핏자국도 모두 지워졌을겁니다." "정말로 어떻게 한거지?" "재무실 안의 모든것을 한 시간 전의 상태로 돌렸지요." 폴은 싱긋 웃었다. 방금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할정도로 다쳐있던 사람...
곧 사라질 듯 여윈 소녀였다. 아니 소년이었다. 지금 이 아이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으니 고작 아이의 성별은 어느 쪽이던 관계가 없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이라면 몰라도 성별은 그다지 쓸모가 없다. 성도 그다지 쓸모가 없다. 이곳에서 유효한 건 오직 이름뿐이다, 그 아이의 이름. 따지고 보면 ...
영아_ 죽기 직전. 정말로 숨이 넘어가다 멈추는 그 순간. 나 홀로 이 방 중앙자리를 차지하고서, 넘어가는 숨을 붙잡고 울고 있다. 나를 좀 살려주세요. 나를 살려주세요. 아무도 없는 이 방에서 안간힘을 외치며 죽어간다. 눈을 질끈 감자 잃은 이성에 날아가 버린 삶. 눈을 뜨니 숨을 다 하고 눈을 감은 내가 이 방 중앙에 누워 죽어있고, 그런 내 앞에 쪼그...
. 오래 전, 현성은 자신의 아버지와의 면회에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 본다. . "네 피는 너무 차디 차다. 그래서 너 조차도 결국 구덩이에 처 박히겠지." 현성은 저 감방안에서 늙어 썩어가는 노인네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기분 더럽지만, 당신 피가 곧 내 피 아니야? 생각이 짧으시네요, 아버지." 현성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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