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9화. W. Serendipity 하여간, 넌 아직 애다. 애. 어른인 척, 하지만 이런 도발에는 쉽게 흔들리고 또 두려워하는 그런 애. ‘후, 내가 널 어떻게 해야 하니.’ “근데 너 왜 말은 더듬냐?” “허, ㄴ, 누가 말을 더듬었다고!!” “참나, 됐고 집에나 가라. 그리고 내일 오픈은 네가 하고 친구도 있어서 오늘은 너 바래다주진 못하니까” 탁- ...
삼촌은 밝은 사람이었다. 6년 전 본인의 가족들이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을 바라서, 전부 해외로 이주시키고 난 뒤에도 밝게 웃는 모습을 잃지 않았던 사람. 어릴 적 부모를 사고로 잃어 아무 연고가 없던 외숙모에게 다가가 단 하나뿐인 가족을 갖게 해준 것도 삼촌이었다. 그런 삼촌이 드디어 자신도 가족들이 있는 것으로 가게 되었다며 다른 가족들을 ...
"너희는 서로에게 한 번이라도 설렌 적 없어?" 금요일 저녁 7시, 한참 술기운으로 달아오른 술집의 한 테이블. "아니~ 남녀 사이에 친구 없다고 하는데 너희는 어떤지 궁금해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의해 질문자를 제외한 술자리의 다른 눈들이 바쁘게 돌아갔다. "야 너는 10년 지기한테 그런 질문을 하냐" "누가 나한테 소꿉친구에게 설렌 적 있냐고 물으면 으...
"같이 보름달 구경 할래요?" 귀에 꽂은 이어폰 사이로 달콤한 팝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빌보드 차트를 휩쓴 노래로 친구가 이 가수에 대해 말해준 게 있는데 기억이 희미하다. "삑-감사합니다.", "삑-청소년입니다." 두 번의 소리가 들린 후 성인과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자 둘이 버스에 탔다는 걸 알았다. 성인 남자는 청소년을 문쪽에 하나 남은 자리에 앉...
*꼭 흰색 바탕으로 읽어주세요* \ 얼마나 더 지났을까. 슬슬 동이 트려고 하는 건지, 달은 들어간 지 오래. 하늘이 더욱 새카매졌다. 보이는 거라고는 모든 것을 집어삼킨 어둠과, 그 어둠마저 뚫고 보얗게 빛나는 S. ...뭐? 미쳤나. R. 지금 무슨 생각을... 얼굴이 울컥 달아올랐다. 어둠이 저를 집어삼키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고마워 질 정도로. ...
"저기, 저 바에서 잠깐 술이라도 한잔하죠." 우지가 자신의 뒤에 있는 싸구려 술집을 가리켰다. 동색 간판이 촌스럽게 걸려있으니 녹슨 모습도 어렵잖게 볼 수 있었다. 원우는 우지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어 마지못해 긍정으로 응했다. - "여기 생맥주 세 잔 주세요." 우지가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 자연스럽게 앉으며 쟁반을 들고 있는 웨이터에게 말했다. 비싼 레...
미연시 덕후라면 모를 수가 없는 앱, '철벽 깨기'는 미연시 덕후들 사이에서 n년째 극악의 난이도 원탑으로 손 꼽힌다. 남주는 총 4명에 학원물이라는 설정은 여느 미연시랑 다를게 없다만 공략 난이도가 워낙 극악이라 웬만한 미연시 고인물도 앤딩을 못 가봤다고 한다. 매번 선택지가 바뀌고 미연시 주제에 주관식이 대부분인지라 공략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개...
#5화. W. Serendipity
그건 내가 마지막으로 빈 소원이었다. 나는 그 뒤로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기로 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제 와?” “어. 사람 완전 많더라.” “어디에서 봤는데?” “바닷가.” “용케도 살아 돌아왔네.” “현이 넌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같이 좀 가지.” “됐어. 피곤해.” 해는 매일 뜨는데, 1월 1일마다 유난 떠는 선우를 이해...
“살려줄까? 개처럼 멍멍멍 짖고 제자리에서 다섯 바퀴 돈 뒤 만세 삼창 후 저는 천하의 개쓰레기이며 조상 선산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외친 뒤 다시 고양이 울음소리 냐옹냐옹냐옹 열 다섯 번 울고 내 발등에 입 맞춘 다음에 알몸으로 네가 지금까지 저질렀던 모든 죄를 고백하고 피해자들에게 네가 가진 모든 재산 다 처분해서 피해 보상하고 서울 가서 한강에 빠...
미린고등학교 근처 주택가. “네 녀석의 소위 ‘시간의 덫’에서 빠져나오는 법은 간단하지. 때려눕히면 간단하니까.” 세훈이 검은 셔츠를 입은 남자를 노려보며 말한다. “바로 이렇게!” 세훈의 주먹이, 빠르게 남자를 향한다! 하지만 남자는 그저 물끄러미 세훈의 주먹을 바라만 볼 뿐이다. 여유롭게 팔짱까지 끼고. “훗, 해 볼 테면 해 보라고.” “무슨 근거로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