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1. 야 누고?! 골든위크를 합숙 훈련 첫날이었다. 남는 조끼를 가져다 달라는 키타의 부탁을 받은 오사무가 도구실로 간 지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혼자 가서 농땡이 피울 것 같지는 않은데 와 이래 늦게 오제. 의아했던 키타는 스나를 불러 창고에 가보라고 했다. 비척비척 자리에서 일어난 스나는 네에, 성실하게 답하곤 걸음을 옮겼다. 귀찮았지만 주장...
맑고 깨끗한 심해의 깊은 곳에는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때로는 사납게 대응하거나 귀가 아플 정도의 괴상한 소리를 내어 이쪽으로 다가오는 인간들에게 위협을 주고는 한다. 루치아노 데미안은 육지가 없는 깊고 깊은 바닷속의 어딘가를 헤엄쳐 다닌다. 하늘색 빛이 돋는 반짝이는 지느러미를 가진 그의 꼬리를 곡선을 그...
좀비 아포칼립스 AU ( @TN_tarot 펠타누 님 커미션) ※ 리딩해주신 타로의 결과만 10000자를 넘습니다. 몰입도가 장난 아님... 티스토리에 백업하기 귀찮아서 여기에 사족을 붙이거나 이 부분이 내가 생각하던 캐해였다~ 등 모두가 봐줬으면 좋겠단(ㅎㅎ) 부분에 볼드체 해놨어요 이 세계에서 두 사람의 생활 카오루의 경우 한참 일을 많이 하던 사람이었...
한밤의 고요를 가르고, 새까만 밴이 집 앞에 도착했다. 아리에는 집 바깥으로 나간 키셀이 두 명의 남성과 함께 들어오는 것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쌍둥이인듯 똑같은 얼굴의 두 남성은 청소부의 차림새를 하고, 알 수 없는 말로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면서 양손에 청소도구로 보이는 짐을 가득 들고 부츠를 신은 발을 집 안에 내딛었다. 이들이 믿고 맡길만 한 청...
"... ... 엥?" 아이셀이 내뱉은 대답은 그거였다. 뭐야, 방금 그거. 고백? 고백인 거냐? 아이셀은 무표정과 당황 사이에서 갈 곳 잃은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혼란의 중얼거림을 내뱉었다. 하지만 플러렛의 그 말은 분명 고백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했다. 그러니까, 사람이 제 감정에 솔직해지는 때에는 얼굴 표정, 몸짓, 목소리, 심지어 주변을 감싸는 공기마저...
"번호 따였어." "네?" 아이셀이 다시 식당 테이블에 앉으면서 그리 말하자, 플러렛이 이해하지 못한 듯 되물었다. "그게, 저번에도 여기서 밥 먹는 걸 봤다나봐." "아." 아이셀이 고개를 돌려서 저 멀리서 자신들을, 정확히는 자신을 보고 있는 여종업원에게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면 그녀 역시 웃으면서 고개를 까딱인다. 플러렛은 아, 네... 라는 조금 떨...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그것은 어떠한 신호도 없었다.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다던가, 혹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이 갑작스레 끼어든다던가 그런ㅡ 예측불가능한 이야기. 그런 것들은 어떤 경우에는 복선처럼 일상에 스며들어와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지금의 것은 갑작스러웠다, 라고 아리에는 훗날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어찌되었든 그녀는 평범한 사람으로써 그저 잘 지내고 있었을 뿐이다. 물론 ...
철컥 열린 현관문을 밀고 들어오면, 쥐죽은 듯이 조용한 복도가 보인다. 복도 중간중간에 난 창들은 바다의 풍경을 담고 있었다. 바다를 보는 절벽에 지어진 값비싼 별장 답게 건축재들 하나하나가 비싼 게 느껴졌다. 아이셀은 괜시리 카펫 바닥에 제 부츠를 한번 문질러 굽에 달라붙은 흙먼지를 닦아내고는 발걸음을 옮겼고, 플러렛이 잠깐 생각하느라 한 템포 느리게 뒤...
두 사람이 현관 문을 열고 복도를 지나 저택의 좀 더 깊숙한 안쪽으로 들어가자, 고기에 붙은 지방이 기름에 잘 익어가는 좋은 냄새가 났다. 아이셀과 플러렛이 방금 장 봐온 재료들을 품에 잔뜩 안고 익숙하다는 듯이 부엌 쪽으로 향했다. "아, 왔냐?" 긴 복도를 지나 넓은 부엌에 도착하자, B가 평소답지 않게 앞치마를 하고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항상 길...
"우리, 어디선가 만난 적 있지 않아요?" 엥, 아이셀은 저도 모르게 그런 표정을 지었다. 잔을 들어 안에 채워져있던 호박색 술을 적당적당히 목구멍으로 넘기던 그는 의외의 말이 들려오자 한쪽 눈썹이 휘어졌다. 그리고 그 옆자리에 앉은 새하얀 남성은 턱을 괸 채 아이셀을 빤히 보면서, 다만 눈가는 웃음을 띄우는 것처럼 부드럽게 휜 채 입가에도 미소를 그리고 ...
"아ㅡ 빌어먹을." 그는 참으로 깔끔하게 욕지기를 한마디 내뱉으며 조금 큰 숨을 들이마셨다. 그 목소리에 숨이 헐떡거리는 소리가 섞여든 것은 오랜만에 격렬하게 움직였기 때문이라. 아니, 그렇게까지 오랜만도 아니지. 세달? 세달 반? 아이셀은 과거를 간단하게 짚으며 속으로 날짜를 세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까지 힘들 일이 있나... 그는 혀를 차면...
유난히도 그 날은 눈부시게 맑은 날이었다. 하늘에는 솜사탕을 조금씩 떼어놓은 듯한 작고 몽실거리는 하얀 구름이 몇개 떠다닐 뿐 그 배경에는 새파란 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지상의 모든 것들을 밝게 비추었고, 길가에 놓인 가로수의 잎사귀 색도 가로등에 걸린 바구니의 꽃도 제 색을 더 선명하게 뽐내도록 도왔다. 마치 모든 게 잘 돌아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