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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거리에서 캐럴이 울려 퍼졌다. 눈 한점 내리지 않는 크리스마스의 저녁은 추웠다. 마트 앞에서 혼자 서 있자니 칼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기분이었다. 괜히 일찍 와있던 탓인가보다. 송별회 겸이라곤 해도 주역이 먼저 와 있는 것도 웃긴데. “미안해요. 언니 벌써 와 있었어요?” “할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면, 나 다음으로 도착한 게 연지라는 거였다. 내가 좋...
-백망되 크리스마스 합작에 단지님과 파트너로 참여한 글입니다. 저택의 입구 옆에 세워진 큰 나무가 시야에 들어왔다. 이곳에는 있을 리 없는 화려한 장식들이 가지 곳곳에 매달려 있었다. 얇은 끈에 줄줄이 매달린 반짝이는 돌들과 나무 꼭대기에 있는 크고 빛나는 별까지. 케일 헤니투스는 그 나무가 무엇인지 모를 수가 없었다. “케일! 트리 어떻냐는데!” “막내가...
평생 미술이라곤 교양 수업 한 번 들어본 게 단데 화구통 멋져보이고 은근 유용해서 들고 다니는 밴드부 기타리스트 D랑 기타1도 칠 줄 모르면서 겉멋으로 기타 들고 다니는 새내기 미대생 E 얼레벌레 엮이는 거 예술관 건물 앞에서 첫만남 E는 선배들한테 우리과에 잘생긴 선배 있던데 누군지 아냐고 물어봐도 다들 없다 그래서 ㅠㄷㅠ.... 하고 D는 신입생 들어오...
조직폭력,,,,, 몹시 취향타는 소재지만 그래도 2차로 먹으면 맛잇지 않습니까.. 인제 약간 조폭+겨울+크리스마스+위태로운 CHEONGCHUN 이런 거 쫌 버무려 줘야 제맛이 나거든요 ^ㅁ^ 예전에 비슷한 썰들 열심히 써놨었는데 사이버 유목민 생활 하느라 그 글들 죄다 소실해벌여서 ㅠ 기억에 의존해 다시 씀 시작은 정국이의 열일곱부터... 이때 정국인 세상...
엘리스 한센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들고 있던 머그잔을 식히듯 조금 흔들었을 뿐이었다. 그 후로 이어지는 말에는 "고마워요."라는 답을 했다. 청첩장은 순백색이었다. 아이보리의 박이 은은하니 청록빛이 도는 나뭇잎의 그림과 제법 어울렸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차마 결정하지 못한 오네스타가 들고 온 후보 중 제일 말이 많았던 디자인이었다. ...
:: 작가 아리스 시리즈 - 히무라 히데오 X 아리스가와 아리스 마감을 앞둔 작가의 집이란 엉킬대로 엉킨 실타래와 같다. 마치 고양이가 마구잡이로 가지고 놀다 시작점을 찾을 수도 없을만큼 잔뜩 얽어놓은 모양새와 똑 닮아있다고, 집사 5년차인 - 길고양이들을 돌본 순간까지 합치면 도합 10년을 집사로 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그는 생각했다 - 히무라는 결론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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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 오사무 드림 이나리자키 고교의 명물, 미야 형제. 잘생긴 얼굴과 뛰어난 배구 실력으로 학교 내에서 그들의 이름을 모르는 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당연히 인기 또한 엄청났는데 특히 아츠무 쪽은 무슨 이유인지 나는 모르겠으나, 하루에 한 번 꼴로 고백을 받는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란성 쌍둥인지라 그 둘은 얼굴이 쏙 빼닮아 선생님은 물론 ...
※모든 도안에 대한 상업적 이용 금지 , 2차 가공 및 배포 금지 , 무단굿즈제작(인쇄 및 제작)금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그랑입니다. 이번에 아쉽게도 스티커 제작을 못하게 되어 이렇게 굿노트용으로 스티커를 들고 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굿노트용으로만 사용 부탁드려요!!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미리보기] - 무테와 흰색의 테두리가 있는 스티커...
13년… 이라니? 태형은 인상을 찌푸렸다. 이게 갑자기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야. 11시 11분에 만나자고 해놓고, 모두가 모이는 자리에 나타나고. 나한테 겨울이라고, 나의 봄이 되겠다고 해놓고 거짓말을 하고. 우연을 가로채서 인연이 되겠다 말하고, 이게 어떻게 인연이야, 제이케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3년? 태형은 손을 들어 제 나이에서 ...
해당 글을 앙상블 스타즈 레이코가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방콕! 흡혈귀와 멍멍이의 방구석 크리스마스' 원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온리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하고 씁쓸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행사장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은 무료발행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라요! 포스타입 보면 ...
이름: 앨리스 마가렛 나이: 19세 ( 테일러와 같음 ) 성별: 여성 핑크와 귀여운것, 로리타 패션을 좋아하는 히키코모리다, 그래서인지 집에만 가면 그런 옷들이 옷장에 가득인편. 자신감은 높지만 자존감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막상 사람을 만나면 항상 밝게 웃거나 말을 즐겁게 하는 편이였다. 그를 만나기 전까진. 심리테라피에 끌려와, 논다는 마음으로 마음 편...
"후후, 이야기 시작하기 전에 문제부터 낼까? 달이 멈추고 태양이 뜨고 있어. 그러면 지금은 몇 시일까? 여기에 리츠군을 두었단다." - 붉은 마녀, 마법사, 인형사 이 셋의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들려줄게. 이미 너는 알고 있는 눈치지만. "네.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제 이곳의 결말을 알아요." "모자 장수님, 저 하지메군을 만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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