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왜 당신을 사랑하게 된걸까. 왜 하필 당신은 동대제국의 사람일까. 무기력하게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당신의 입술을 타고 전해져오는 '퀸' 이라는 단어는 그 어느 것보다 더 내 심장을 뛰게 하지만, 동시에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나를 더 슬프게 만든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부터 믿었던 건 아니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내게 사랑은 도구였고, 목적을 이루기 위...
단편글을 쓸 때 가장 빨리 썼던 글은 '보름달' 이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폰 액정의 밝기를 최대로 낮춘 후에 몰래몰래 썼던 글이예요. 아마 오후 11시가 다 되어서 시작했던 것 같네요. 이 때 제 기억으로는 전력에 참여했던 것 같아요. 하루를 흘려보내는 게 아쉬워서 얼른 폰을 붙잡고 빠르게 썼죠. 수정 과정같은 것도 없었고, 문단의 길이를 맞추는 것도 없었...
봄이 오면, 누구나 한 번쯤 첫사랑이 떠오르지 않나. 생각만해도 간질거리는, 그런. ... 내게는 당신이 그런 사람이었다. 내 학창시절의 찬란한 봄같았던 사람, 만인의 첫사랑이었던 그 사람. - 후우, 라스타는 숨을 내뱉었다. 수행평가에, 시험에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았지만 이 와중에 학생회 회의는 꼬박꼬박 열려서 준비 할 것이 더 늘어나 벅찼다. 하지...
이미 다 식어버린 찻잔을 톡톡, 손으로 두드리며 말이 나오길 기다렸다. 사실 반쯤 내용을 짐작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끝끝내 네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야겠다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굳건하게 내 입을 막고 있다. 지금 너는 내게 이별을 고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미안하다는 말을 세 번쯤 반복할까? 아니면, 후련하다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나쁘게 만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이 어느새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온 터라, 나비에는 살랑거리는 바람을 느끼고자 작은 정원으로의 외출을 계획했다. 최근 몸이 조금 안 좋았는데, 궁의가 그 소식을 듣고는 헐레벌떡 뛰어와 제발 안정을 취하라고 빌어댄 탓에 결국 나비에는 떠밀리듯이 휴식을 취해야했다. 방 안에만 있는 것은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것 같아, 계획했던 대로 ...
봄은 예고도 없이 조용히 밀려온다. 마치 파도가 그러하듯이. 나비에는 마음에 드는 구절을 입 밖으로 내뱉어보며 되뇌었다. 로맨스 소설은 취향이 아니었지만, 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참고 할 부분이 필요했고, 편식하는 독서 습관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그녀는 큰 마음을 먹고 로맨스 소설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문장의 끝맺...
3% 특별 수수료로 부담없이! 소장본, 굿즈 판매로 더 큰 수익을 쌓아보세요
굳게 닫힌 문을 조금 밀자 문 틈새로 축축한 공기가 흘러나왔다. 나비에는 살짝 눈살을 찌푸렸지만 이내 문에 닿은 손에 힘을 주어 완전히 열리게 했다. 잔혹할 만큼 따스한 햇살이 먼지 낀 감옥에, 그리고 그 안에 갇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한 여인에게 내렸다. 나비에는 조금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라스타." 라스타라고 불린 여인이 고개를 들...
"폐하! 황후폐하께서...!" "...퀸?" 나를 말리는 신하들을 뒤로한 채 미친듯이 걸음을 옮겼다. 아니어야하는데, 분명 그런 일은 없어야 하는데. 퀸의 방으로 향하는 복도가 이렇게 길었나? 공작의 말을 헛소리겠지, 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동시에 불안감이 몸을 휘감았다. 자꾸만 시야가 흐려졌다. 발걸음이 무거웠다. 두려웠고, 곧 무너져내릴 것 같았다. ...
웹소설 <재혼 황후> 237화 이후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입니다. 유료분의 스포와 날조가 다수 있습니다. 월대륙에는 두 제국이 있다. 동대제국과 서대제국. 하지만 몇 사람들은 실상 서대제국뿐이라 말한다. 동대제국이 제국으로써 엉망인 것은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현재 동대제국을 집권 중인 소비에슈 빅트 트로비는 황실치정사건만 뺀다면, 성군...
“아...!”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제 2신전의 수습사제를 올해로 30년째 해오고 있는 라스타는, 오늘만 3번째로 대리석 바닥에 몸을 세게 부딪혔다. “미안, 못봤네. 그러게 미리 좀 사라져있지.” 라스타는 입술을 앙다물었다. 보통 수습사제기간은 길어야 20년이었고, 그 후에는 수많은 신전 중 하나의 사제가 되어 신전을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러나 라...
주인공에게 연정을 품은 악당들은 모두 어떻게 됐더라. 하인리가 집무실의 의자에 몸을 기댄채 큐브를 맞추며 생각했다. 동화속의 악당들의 최후가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했다. 모두 죽거나, 어딘가 갇히거나, 쫓겨나거나. 하나같이 잘된 예시는 없었다. 하인리는 이 마음을 버려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했다. "왜 하필 당신...
"저를 이렇게 보내지 마세요.." "...라스타." "절 살린게, 당신이잖아요..." "..." "죽더라도 당신 곁에서 눈을 감게 해주세요..." "..." "제발, 제발..." 거리에 내쳐져 떨고 있는 너를 보았을 때, 나는 연민의 감정을 가지지 않았어야 했나? 너의 모습을 눈에 담지 말았어야 했나? 아니, 그날 너와 마주치지 않았어야 했나? 모든 일의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