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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차가운 공기에 따뜻한 한숨이 흩어진다. 멍청하고 흐릿하게 사라지는 걸 눈으로 보고 있자니 어이가 없다. 일어나. 일어나 최수빈. 커다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으니 쉽게 건드리기도 어렵다. 범규가 한 말대로 다 죽어가는 얼굴이긴 하네. 수빈이 일어나는 사이 연준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다. 휘청거리는 몸을 집안으로 밀어 넣었다. 수빈이 아무렇지 않게 너...
♬Can I Love? (feat. 유라, Meego) - Cosmic Boy 문도환쌤 하고 아시는 사이세요? 뭐라고 대답했더라. 애써 정성스레 만든 엑셀 속 넓다란 칸에 있는 커서가 깜빡거렸다. 얼른 만들어야 하는데. 하얗게 번쩍거리는 노트북 화면이 오늘따라 두 눈에 부담이 간다.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본다. 빛이라고는 작게 깔린 도시에 하늘은...
Body complex #2 w.킬러 🎶BGM : Billie Eilish - i love you 처음으로 내가 몸 파는 놈이라는 걸 숨기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숨기고 싶은 거면, 진짜로 내가 얠 좋아하는 건가?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어야 알지. 그리고 이건 너무 이기적인 마음이잖아. 뒷구멍은 팔면서 숨기고는 싶다? 그래도 아직 입구멍은 써본 적...
♬Stay With Me (ft. Jeremy Zucker) - ayokay 사전 회의는 촬영진들이랑 수빈씨 혼자서만 진행하는 거예요.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한 날짜 말씀해주세요. 드라마 대본 리딩처럼 카메라가 있거나 많은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하지는 않았다. 케이블 편성표에 요즘 트렌드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의 회의는 제법 단촐했다. 방송을 진행하는 프로듀서와...
꿈을 꿨다. 맞잡은 손은 따스했고 저물어가는 노을과 선선한 바람, 발을 간지럽히는 모래알까지 너무 완벽한 꿈이었다. 상대와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기도 하였고, 서로를 마주보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다가 항상 끝엔 웃음으로 마무리하였다. 세상에 둘 밖에 없는듯한 그런 느낌이 연준은 좋았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그저 행복으로 가득찬 그런 사랑. 자신을 깨우는...
학교 폭력, 자살, 퀴어포비아 등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죄와 자유와 굴레 안 될 거라는 걸 알았지만 나는 말할 수밖에 없었다. 말조차 하지 못하고 끝내기엔 그렇게 지난 짝사랑들이 너무도 후회스러웠다. 누구나 그런 상상을 하지 않는가.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 그랬더라면 하는 상상. 그처럼 나는 ‘한 번만 좋아한다고 해 볼걸’과 ...
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커다란 XXLove - 민수 최연준.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돌돌 붙여진 마카. 칠판인 것 같은 보드에 하얀 글씨가 가득했다.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는 검은 선들 사이로 이제는 뜻도 모르는 까마득한 글들이 있었다. 여전히 수업은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다. 3년이란 시간은 길지만 짧았다. 그 사이 스쳐 지나간 학생들도 있었고 교과서들도 많았다. ...
♬Mean It - Lauv & LANY 추운 겨울에도 나와서 일하는데 양심이 있으면 세금까지는 양보할 수 있는 문제 아니에요? 라는 질문 하나로 소소한 이야기를 넓혀 가고 있다. 날씨는 추웠다. 시작이 다가온다는 연초일지는 몰라도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끝을 준비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나태했고 누군가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 노력하는 와중에 ...
Body complex #prologue w. 킬러 "나 몸 팔아." 의자를 뒤로 끄는 소음에 수빈의 미간이 절로 찌푸려졌다. 뒤 이어 똑, 하고 샤프심 꺾이는 소리가 교실을 울렸다. 고양이 같이 생긴 새끼가 개 같은 소리도 잘 하네. 그래 알았어. 알았으니까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고 다시 자리에 앉아. 수빈은 큰 죄라도 지은 것 마냥 푹 떨궈진 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한 생각은 별거 없었다. 그냥 코가 막혔으면 좋겠다, 정도? 분명히 살짝 열어놓은 것 같은데 활짝 열린 방문이라던지, 옆에서 새곤새곤 자고있는 아이정도는 수빈에게 아무런 타격을 주지 않았으나 온 방 안에서 진동하는 초콜렛향은 감당 할 수 없는 것이였다. 수빈은 자고있는 연준을 물끄럼히 바라보다 손을 들어 아이에 볼에 콕 찍은 후 ...
Cakeverse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부터 미맹이 되는 '포크'와 그런 포크가 유일하게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가 공존하는 세계관. 용어포크: 태어날 때부터였건 자라면서 바뀌었건 공통적으로 미맹이며 살아가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케이크라는 것으로만 미각을 느낄수 있는 사람들. 아무 사람이나 먹는다고 미각이 반응하는 건 아니고, 케이크라고 통칭되는 ...
너의 친절이 나를 울리고, 죽였고, 살려냈다. - - Jack, Can't we love and be happy? Why is it so hard? 잭 우린 사랑하고, 행복할 수 없는거야? 왜 이렇게 힘들까? - Don't think about anything. Just think of me. 아무 것도 생각마, 오직 나만 생각해줘. - You st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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