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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스포일러 유상일이 바지를 걷어 바다 안으로 들어갔다. 제법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바다에 들어가는 건 거리낌 없었다. 첨벙대는 파도가, 울렁이는 물결이 그를 장식했다. "차갑네." "그렇지. 뭐." "넌 안 들어 와?" "바다 별로 안좋아해." "집이 울산이라고 했나? 그래서 그런가." "우리 집은 바다 안보이거든." "그래도 가깝잖아. 좋겠어...
미처 지우지 못한 달력 어플이 알림을 보내왔다. 허파에 가득찬 숨이 막혀왔다. 아직도 나 혼자 1년 전 그날에 머무른 기분이라. 너는 저 멀리 갔는데 나 혼자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을 바라보며, 바뀌지 않을 걸 바꾸게 해달라고 빌면서. 우리는 꼭 15년지기 친구였다. 중학교에서 만나 집앞에 있던 고등학교를 같이 가고 심지어 대학까지 같이 간 징글징글한 사...
"유상일, 별 보러 갈래?" 그날 유독 날이 맑지만 않았어도, 네가 가던 알바가 펑크만 안 났었더라도, 아니. 그날의 네 눈빛이 그렇게 부드럽지만 않았어도, "... 그래, 어디로 갈 건데?" 마음 한구석에서 피어난 불안감과는 별개로 둘 사이에는 너무나 일상적인 대화가 오갔다. 이번에 교수님이 중간 성적을 죽 쒀서 애들이 다 빡쳤다, 이번에 공학관 카페 사...
천재의 커미션...... 혹시라도 불펌하시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납치, 감금, 약물, 정신적, 신체적 폭력...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유상일의 출소 날이었다. 그렇게 갖은 수를 써서 나락으로 밀어넣을 때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뉴스는 조용했다. 남자는 말 없이 담배를 지져 껐다. 담배 같은 걸 피울 기분이 아니었다. 그를 만난다면 무슨 말을 전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만나지 않는 편이 그와 자신 둘 다에게 이...
"정은창, 너 나 좋아하냐?" 덜그럭. 누군가 심장을 붙잡아 꺼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입꼬리가 힘겹게 올라간 것과는 다르게 눈동자는 그의 시선을 피했다. "아...아냐. 그럴 리가." "...그래?" 유상일은 덤덤한, 동시에 어딘가 허무한 미소를 지었다. 은창은 말 없이 제 발을 내려다보았다. 둘 사이의 거리는 고작 두 걸음 남짓했지만 은창은 마치 보...
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다 울었어?" ".. 조용히 해." 유상일이 맞붙였던 입술을 조심스레 떼고 품에 안겨있던 정은창에게 물어봤다. 얼굴을 보려는 듯 정은창을 향했던 유상일의 고개가 무색하게 정은창은 대답과 함께 다시 유상일의 품으로 고개를 숙였다. 유상일은 소리 없이 웃으며 다시 한번 정은창을 세게 껴안았다. "정은창." "응." "진짜 사랑해." ".. 나도." 정은창의 ...
감았던 눈을 뜨고 정은창의 얼굴을 바라봤다. 다행히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자고 있었다. 내가 미쳤었지. 빨리 씻고 나도 자야겠다. 얼른 일어나 거실로 나갔다. 길을 잃은 파편적인 생각들이 머릿속 여기저기를 찌른다. 약하게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았다. "야 유상일." "아 깜짝이야! 뭐야 정은창 너 깼어?" 샤워는 무슨. 한 15분 넘게 물만 맞다가 어지러워...
"아 네. 예전에 업무상 뵌 적이 있습니다. 얼굴이랑 이름만 알지만.." "뭐, 걔가 머리색이 옅긴 한데.." "뭐야 누군데요? 은창 씨 알고 보니까 좋아하는 사람 있던 거예요?" 막연한 이상형 얘기를 들을 때만 해도 그냥, 그냥 괜찮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누군가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머리가 조금 식었다. 다 마시고 내려놓으려던 잔을 여전히 든 채 정은창을...
* 열심히 노력했으나 경찰 계급 잘 모름 행복해줘 권현석.. 여름이다. 오랜만에 수사팀 사람들과 만나기로 한 날이다. 정은창은 이번 봄부터 우리 집으로 들어와 같이 살아서 자주 봤지만 현석이 형을 제외한 사람들은 오랜만에 만난다. 계속 현석이 형의 팀에서 일했지만 이전처럼 다 같이 수사할 사건이 딱히 없어 마주칠 일이 적었다. 난 서로 가기 보다는 현장으로...
* 캐릭터 해석과 원작 왜곡은 제 마음대로입니다. 왜냐면 내 마음대로 행복한 그네들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 장편은 아니고 단편에 가까운 중단편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게 가장 행복한 엔딩이었다. 경감님은 박근태와 백석의 관계를 좀 더 빨리 알아채 비리의 끈을 완전히 끊을 수 있었고 장지연과 배준혁은 그들의 사랑을 이룰 수 있었다. 유상일도 아연이와 행...
* 임시 보관함에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그냥 겸사겸사 백업용으로 업로드합니다. 딱 3년 전 글을 지금 올리는 게 좀 웃기긴 한데... 봄 글은 올려놨으면서 이건 왜 안 올렸지? 하고 여러 번 생각해보지만 역시 모르겠음. * 상일은창, 고등학생 AU 비 온 뒤 맑음 유상일 정은창 교무실에서 한바탕 다툼을 벌인 정은창이 신경질적으로 걸음을 옮긴다. 터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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