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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겐지를 봤나?" "아, 오늘 정기검진 받는 날이지 않아요?" "이미 끝났을 시간인데 보이질 않는군" 트레이서는 두 번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이를 드러내는 미소로 웃었다. "역시! 동생이 신경쓰이죠?" "아니, 약속이..." 트레이서의 초롱초롱한 시선을 받으며 한조는 크흠, 헛기침을 했다. 뭐라 말을 하려 했지만, 그 전에 트레이서가 손을 내저으며 ...
창 밖으로 비가 세차게 쏟아졌다. 세찬 빗줄기의 소리는 고장난 통신기기의 백색소음처럼 모든걸 씻어낼 듯, 귓가에 요란하게 울렸다.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폭우에, 딱히 일이 없었던 한조는 창가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기로 했다. 원래 밖으로 나도는 것을 즐기지 않았기에, 비가 오는 날이면 창가에 앉아 가만히 밖을 구경하는걸 좋아했다.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물에 ...
***신체절단묘사가 있습니다*** 땅바닥을 차고 튀어나가려던 한조는, 생각보다 더 빨리 다가온 겐지에게 뒷목을 잡혔다. 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어디가" 겐지의 목소리는 칼날같았다. 한조의 몸 양쪽에 무릎을 세우고 한 손으로 어깨를 눌러 고정하곤, 다른 손으론 아까 입술이 닿았던 자리를 짚었다. "물어보고 싶은게 많아, 형" "잠깐...!" 겐지의 ...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퇴마의 주술이 담긴 검과 활을 물려받았을 때, 한조가 활을, 겐지가 검을 받기로 했다. 한 방에 보내지 못했을 경우, 보통의 무기로 근접전까지 각오해야 하는 활은 무술실력이 더 좋은 한조가 맡기로 했었다. 화살 한 방에 끝내지 못하더라도, 다가온 악마를 검으로 받아내며 거리를 다시 벌리거나, 한조가 주의를 끌고 겐지와 양동작전도 가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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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초반에 힘든 시간이 지난 후, 겐지의 적응훈련은 순조로웠다. 빠른 속도로 원래의 몸, 그 이상의 신체능력을 다루게 되었다. 훈련 초반의 힘겨워하던 겐지는, 언젠가부터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굉장히 열중했다. 언제나 노력이 필요한 일엔 뺀질거리던 동생이 불평 한마디 없이 열심히 하며 신체능력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조는 내심 기쁘면...
"그 악명높은 시마다 형제가 악마를 다 찾아오다니" "계약을 받을건지 말건지부터 말해라"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고는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싶은데. 생을 마감하면, 지옥에 가는거야" "그래" "그럼 자네가 잡아넣은 악마들이 자네를 크게 반겨주겠지" "알고있네. 사족이 너무 길군" "조건이 너무 좋으면 아무래도 의심이 들게 되는 법이지. 나야 언제든 환영한...
"다녀왔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힘든 시간을 홀로 보냈던 겐지가 뼈저리게 깨우친 사실 중 하나였다. 그 사람이 큰 의미를 갖는 사람이라면 더욱. "형?" "여기있다" 겐지는 대답이 들린 방향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창가에 기대어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한조가 눈에 들어왓다. 겐지는 그 옆에 무릎을 접고 앉았다. ...
쓰러지는 몸들을 뒤로하고 겐지는 천천히 마지막 하나 남은 문으로 향했다. 끼이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천천히 문이 열렸다. 빛 한줄기 없던 캄캄한 방 안으로 문 너머의 흐릿한 불빛이 쏟아졌다. 작지 않은 방 안으로 비치는 문 모양의 빛그림자에서 반 발짝정도 들어간 곳에 사람의 실루엣이 보였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도, 그것이 겐지가 찾아헤맨 사람의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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