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보석의 공간을 디자인하다, 취향 저격 커스텀으로 개성 있게!
“정아.” “응?” “넌 항상 회색 티만 입어?” “응.” “왜?” “회색은 보색이 없는 색이거든.” “보색이 없다고?” “보색이 되는 두 색은 합쳐지면 흰색이 되거나 검은색이 돼. 아니면 회색이 되거나. 색깔은 그런 거야. 자기랑 반대가 되는 다른 색이랑 만나면, 결국 우중충한 무채색이 되는 거지. 그거,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싫어. 자기 색깔을...
정과 민주. 두 사람의 풋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하게 수위가 높고 밀애라고 하기에는 약간은 서정적인 관계는 당연히도 남자 쪽의 동생이자 여자 쪽의 친구인 나를 매개로 시작되었다. 사흘 동안 결석한 짝궁인 나에게 전달사항이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민주는 터질 듯한 방광을 붙잡고 버스도 안 다니는 시골길을 걸러 주변과 비교하여 상당히 튀는 흰색 이층집을 찾아 온...
민주가 어쩌다 무대디자인 쪽으로 빠졌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미술에서 적성을 찾은 것인지 덜컥 지방에 있는 미대에 합격한 그녀는 원래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입학했지만, 어느새 연극동아리에 들더니 졸업 후에는 대학로 쪽에서 무대디자인을 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 인정받으며 포트폴리오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주기적으로 서울에 올라와 팔자에도 없던 문...
“괜찮아?” “안 괜찮아. 초코우유는 왜 굳이 사다 먹인 거야? 그거 먹는다고 술 안깬다니까. 토를 까맣게 만드는 거 빼고는 아무 효과가 없어.” “고맙긴 무슨.” “….미안해.” “괜찮아. 신발이나 택시에 토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 너 그 신발 첫 월급 받아서 백화점에서 산 거잖아. 생각보다 비싸다고 하루종일 신경질 낸 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욕조에...
'가리온' 최근에 이영지가 나온 쇼미더머니 말고 전 시즌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이랑 다이나믹 듀오가 나오고 프라이머리, 유망했던 그리고 지금도 능력이 출중한 프로듀서가 제작한 곡으로서 서부극 느낌 나는 비트, 때려박는 센 랩, 힙합의 근본을 지키는 가사들로 인해서 애정하는 곡이다. 그 때 비오가 멜로딕한 랩을 선보임으로써 판도를 바꾸긴 했지만 꾸준히 귀...
이야기가 좀 새기는 했지만, 그 둘, (구)여학생과 오빠 사이에 그 때 이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전적으로 내 친구이자 오빠의 첫사랑 상대인 (구)여학생의 기억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이 기록에 담기는 대화들은 모두 민주라는 그 여성이 기록한 것을 그대로 실은 것임을 밝혀 둔다. 그 기억의 다른 당사자인 우리 오빠는 십구 년 전에 죽었기 때문이다. 애초...
난 분명히 봤다. 지상 최고의 아이돌 서지안이 입 모양으로 내게 쌍시옷이 들어간 욕을 하는걸!
여객터미널 주변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마련이다. 회사 사람들도 어쨌거나 놀러 간다는 사실에 신이 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와중에, 나래는 전화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좀 적은 구석으로 황급히 몸을 피했다. "여보세요? 엄마?" 전화를 받는 나래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 이렇게 걸려오는 전화면 열에 아홉은 어떤 전화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빛바랜 피터팬 책의 표지 위에 놓인 핸드폰에서 알람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같을, 하루의 시작을 의미하는 알람을 수백 일째 끄고 있다. 머리가 아파온다. 매일 아침마다 후회하는 그것은, 아마도 '어제 좀만 더 일찍 잘걸' 하는 것이리라. 그것도 벌써 수백 일째, 의지인지, 의지와 상관없는 생존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반복하고 있었...
그럭저럭 인서울이었던 대학의 수학교육과를 다니던 시절 남자친구가 수시로 보냈던 문자가 바로 저런 내용이었다. 대단한 내용처럼 보이지만 어딘가에 있는 누구가 또 자기의 소설에 ‘수연’이라는 이름의 등장인물을 등장시켰다는 뜻이었다. 이른바 ‘썸’을 탈 때, 부모님의 지원을 걷어찬 내가 먹고살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외곽도시까지 학원알바와 과...
빛은 좀 짜증난다. 특히 태양광이 그렇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나를 답지않게 힙스터 흉내라도 내는 사람이나 철없는 사람으로 바라본다. “수연쌤은 집을 안 사봐서 그래.” “ 맞아, 채광 잘 되는 집은 돈을 내도 얼마를 더 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나도 모르게 경솔히 물화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내 생각을 마음속으로 비난하면서도, 그 마음속으로 예의바른 ...
나는 내가 만든 쿠키들을 예쁘게 포장해서 나누어 주러 갔다 후쿠로다니는 파란색으로 포장했고 네코마는 빨간색으로 포장을 했다 그리고 우리 카라스노 부원들도 수고했으니 예쁘게 포장을 했다 다들 마음에 들면 좋겠는데.. 먼저 매니저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다들 기뻐하고 좋아해 주어서 뿌듯했다 “오~ 지안이 만든 거야?” “대단한데?” “우와아.. 감사해요!” “고마워...
이은규, 한때는 어느 채널을 보든 항상 나오는 연예인이었지만이젠 모두들 그를 그저 한물 간 연예인이라 말한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은규TV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까지! 부탁드립니다."연예인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이은규의 경우는 다르다.[조회수 4명, 구독자 2명]'연예인이 유튜브하면 인기가 좋다던데... 이름이 문제인가?'그는 유튜브 이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