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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네, 루시우의 'hard time' 듣고 돌아왔습니다.][언제 들어도 좋네요. 루시우, 듣고 있어요? 싸인 한 번만 해줘요!][또 시작이네요. 하나 씨의 루시우 사랑. SNS 좋아요만 누르지 말고 직접 말을 거세요, 말을.] 절대 못할 걸. 생각보다 소심한 구석이 있거든요, 걔. 내가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앙겔라는 라디오의 음량을 조절하면서 생각했다....
Day 35 : 57 AM. 새벽의 서늘한 빛이 끝까지 치지 못한 커튼 사이로 가느다랗게 새어 들어왔다. 그러나 방 안이 희미하게 밝아지기 훨씬 이전부터 하나는 깨어 있었다. 새벽 훈련의 습관이 몸에 붙은 탓이라 변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꽤 이른 시간이었다. 흘끗, 복도 쪽으로 시선을 두었다. 어둑한 방이 그 끝에 있었다. 앙겔라 치글러가 잠을 자고 있을 침...
" 어서와요, 하나 양. " " 에엣? 아! 아... " 이것이 하나가 앙겔라 치글러를 만나 처음 한 말이었다. " 왜... 놀라나요? " " 실은.. 장관님이 한국어를 할 줄 아실지 몰랐거든요... " " 아, 저는 한국에 여러번 세미나라를 가거든요. 한국어를 안배울 수 없죠. 하지만 실제로 오버워치에는 한국어 등 다국어를 못쓰는 사람이 많긴해요. 있어도...
하루가 길었다. 하나는 빠르게 짙어지는 바깥을 보다가 가게를 일찍 접기로 했다. 내일은 일요일이었고, 밤을 쪼개서 편집한 영상을 오전 중으로 채널에 올려야 했다. 그리고 오후에 다시 가게를 열어야겠다. 알바(이지만 요즘은 거의 제가 사장인 것 같았다. 대현은 요즘 뭘 하는지 연락도 뜸했다.)가 이렇게 부지런합니다요. 월급 올려 달라고 해야지.한 번 더 셔터...
'예쁘게 하고 와요.' 그야 그건 데이트, 그래(와 진짜? 언니랑? 내가?) 데이트니까 그런 소리를 했지만.이건 데이트가 아닌데.앙겔라는 불만스럽게 창문 너머의 교문을, 아니, 정확히는 그 옆에 서 있는 하나를 처다보았다. 교문 근처로 벌써 발빠르게 나가는 아이들이 곁눈질로 하나를 흘끔대는게 뻔히 보였다.군청색 패딩 아래로 쭉 뻗은 다리를 이리저리 동동대는...
정말 알기 쉬운 애다. 하나는 카운터에서 턱을 괸 채 그렇게 생각했다. 하나의 시선의 끝에서, 아랫집 고딩-수능은 끝났지만 졸업은 멀었으니-의 금발에 닿은 빛이 흩어졌다. 10분 전, 엄연한 '손님'의 신분으로 이 가게에 들어온 고딩의 결 좋은 머릿결을 멍하니 보며, 하나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 정말이지. 알기 쉬운, "저, 이거….포장이요." '애'. 고...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뭐지? 눈을떳다...나는 의자에 않아 있었다... 앞에는 책상이 있었다...앞을보니 여자가 내앞에 않아있다... 스윽.... 여자의 손이 나의 등을 쓰다듬고 내 목쪽으로 가더니... !? 갑자기 끌어안는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나는잠시동안 몸을 움직이질 못했다... 그나저나 여자의 품에 안기니 부드러운 감촉이 나의 몸을 감싼다... 나도 모르게 내손...
-하나양, 하나양은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나요? 언젠가 메르시가 그렇게 말했을 때, 하나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다. 우리는 늘 전장에 가서 사람을 죽이는데, 우리 손으로 사람을 쏘는데. 네, 라고 대답하는 하나에게 아마 없을 텐데, 라고 말하며 웃는 메르시의 미소는 의미심장해서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이 파악하지 못한 어떤...
어느 날, 편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올 편지가 몇 개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는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을 보고 매우 놀랐다. 그것은 하나에게서 온 편지였다. * 메르시 박사님께, 박사님 안녕하셨어요. 저 하나인데, 잊지 않으셨죠? 저는 아직도 오버워치 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는 박사님에게 돌아오라고 말하는 편지도, 박사님을...
DAY 2. 6 : 57 PM. 호텔 자드, 연회장 "저희 측 서버에 문제가 생겨 호텔 전체가 잠시 정전되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복구 중이니 안심하시고 남은 시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정전 후 무슨 일인지 알아보라는 지시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왔다. 비서관들이 난데없이 벌어진 사태에 바쁘게 연회장 밖을 오가던 때, 양복을 입은 덩치가 연설자...
5: 52 PM. 호텔 자드. ??? ?앙겔라가 눈을 번쩍 떴다. 눈을 뜨자마자 보인 것은 미색의 천장이었다. 병원, 이라고 순간 생각했지만 곧이어 자기가 누워 있는 침대가 병원의 것이라기엔 너무 부드럽다는 걸 깨달았다.여긴 어디지? 마지막, 마지막에 뭘하고 있었더라? "어. 일어나셨네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던 앙겔라는 갑자기 들린 말소리에 화들짝 놀랐...
좋아하시잖아요. 저. 갑작스러운 말에 메르시가 잠시 눈을 깜박이다, 보고 있던 서류를 책상 위에 얹었다. 다시 한번 그 말을 곱씹었다. 마침내 뜻을 이해한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어이가 없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저렇게 자신감에 차서 말할만큼, 제가 감정을 또렷이 내보였나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분명 그건 아닐테지만. 어제만 해도 제 앞에서 이 애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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