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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별스타 조아영, 정의감 넘치는 동기 때문에 대학 생활이 완전히 꼬여 버렸다😫
힘껏 내던져 굴려진다 이미 손을 떠난 주사위 희망찬 기대를 안고 열심히도 구른다 스물 한개의 눈동자가 저마다 어지럽게 6이 한번 5가 세번 1이 두번 4가 한번 많은 눈들이 나를 향해 쳐다보면 볼수록 희열이 가득하다 보다 적은 관심을 받게되면 내 요행을 불행으로 바꾼채 불행한 사람으로 운이 없는 시시한 사람으로 나를 불행하게 만든 주사위를 향해 원망을 다한...
산에도 피고 들판에 피고 아파트 앞 정원에서 누군가의 베란다에서 장사하는 꽃집에서 꽃은 묻혀서 기다린 보람을 피워 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람을 알아 주듯 저마다 사진도 찍고 보며 웃기도 하며 꺾어가는 이도 있다 이는 저마다 꽃이 아름답기 때문이라 무엇을 먹고 자랐는지 어떻게 피어나게 되었는지 누가 심어 놨는가 꽃의 아름다움 앞에서 다른 것은 꺾여버리네 그...
'그 것'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혹은, 이미 알고 있던대로 다가오는 것. 믿겨지지 않겠지만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 누구나 '그 것'에 대해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는거야. 차별은 없지. 무척이나 공평해. 순서는 이렇더라. '아니겠지?' 하는 부정. 곧 그 부정은 부질없다는 걸 깨닫고, '농담이지?' 하는 외면. 곧 그 외면은 악영향으로 다...
그물 언제부터 웅덩이가 그 맑고 영롱한 웅덩이가 먹물을 풀어놓은 듯 아니 먹물 보다는 맑은게 싫어서 헤집어 논듯 웅덩이가 걸쭉하다 걸쭉한 웅덩이를 원래 그런 웅덩이처럼 냅두고 방치하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웅덩이속 원흉을 찾아 그물로 들쑤셨다. 잉어,개구리,지렁이 퉁퉁 불은 나뭇가지와 썩어가는 나뭇잎 싹싹 건져내며 이토록 많은 원흉을 냅둔 죄책감도 함께 싹...
달 추석에 보던 달은 내 마음 대신 넉넉히 채워져 있고 설에 보던 달은 내 바람 대신 밝게 빛을 내고 있네 이전에 보던 달은 보이지 않던 눈을 씻어 밝혀주고 요즘 보는 달은 까맣게 물든 하늘에 점 처럼 초라하네 여느 힘든날 내 마음 달이 알고 있겠거니, 고개를 바짝 들어보건대 유달리 오늘은 달이 밝지도 않은 거 같아 어찌 너마저 내 마음 모르나 야속하고 황...
비상구 저쪽에 하나 이쪽에 두개 건물속 복도에 보이는 초록 빛의 비상구 한번 쓰윽 비상구로 나가본다 그저 딱딱한 계단에 무채색 페인트로 덮힌 비상구 모습 건물을 나와 주홍빛 터널을 지나 형광등이 비추는 거실에 앉아 갑갑한 답답함이 지은 마음속 건물에 갇힌다 하루를 안주삼고 고요함을 술삼아 건물을 헤메이다가 한계에 이른 감정이 건물에 초록 빛 비상구를 찾아본...
🎤 7인조 보이 그룹 <트루퍼즈>와 네임드 팬 해준의 하이퍼리얼리즘 k-pop 아이돌(팬덤) 실태 보고서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그렇게 준비성이 없지 않아요. 그래요, 저는 일방적으로 당해요. 그래요, 저는 일방적으로 바보취급 당하기도 해요. 그럼요, 저는 무척이나 미련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요, 당신이 날 어떤 취급을 하든. 당신이 날 어떻게 생각을 하든, 당신이 날 어떻게 몰아넣든, 그...
수채화 비가오는 날이면 누군가 물감을 확 뿌려놓듯 삭막한 건물들이 젖어든다. 비가오는 날이면 나무도 꽃도 그리고, 땅들도 저마다 기다렸다는 듯이 뽐을 한껏 내보인다. 비가오면 싱그러워 보이라고 해가 쬐면 햇빛을 많이 머금으라고 누군가 우리를 위해 준비한 것처럼 짜 놓은 듯한 수채화 그림으로 그리기도 글로써 적어 표현하기도 하지만 비가 그리는 삭막함에 생기를...
당신과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깊은 어둠이 내리 깔렸고, 당신과 대화가 오가는 텀이 조금씩 길어지네요. 당신은 매일 힘든 일정을 보내야 했고, 나는 방에서 화면을 바라보며 그대를 기다리기만 했네요. 많이 고단한 하루였나봐요. 당신의 대답이 돌아오질 않네요. 아마, 잠들었을 것이라는 걸 나는 알아요. '혹시...' 하고 기다리지만, 늦은 시간이 되어도 당신의 글...
우리가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보내던 시간. 기억하시나요. 솔직히 이야기 할게요. 저는, 비록 전부는 아니더라도 기억하고 있어요. 내가 꺼낸 썰렁한 이야기에 'ㅋㅋㅋㅋㅋ'라고 웃어주고, 당신도 나에게 '한 번 들어볼래?'라며 썰렁한 이야기로 맞장구 쳐주기도 했어요. 그랬던 당신이. 지금은 제 곁에 없네요. 많이 바쁜가봐요. 가끔 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제 가...
며칠전 더위속에 몇시간을(모든 이동은 택시로 했지만) 돌아다녔더니 심장은 널을 뛰었고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구역질이 났다. 누워서 계속 잠을 자는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이다. 어지러움. 부정맥. 구역질. 죽은듯한 잠. 너무나 진부해서 진부하다고 말하는것조차 졸리는 표현들. 조금 더 길게 쓸수도 있겠다 시간을 조각조각 회상하여 어떤 ...
11월3일 브리오니아 - 거절 사람들이 다가온다. 기분 나쁘게 품평하는 소리가 들린다. 오이처럼 선이 길쭉하게 드러난 꽃잎에 덩쿨 줄기가 땅 속에서 자리잡은 뱀이나 다름없었다. 혓바닥만 살았던 것들은 허기를 호소하며 열매를 가져갔다. 입에 넣은 열매는 큰 한숨을 내고 이 조용한 땅의 양분이 되었다. 11월4일 골고사리 - 진실의 위안 풀잎 사이 어둠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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