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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공백이 생긴지 꽤 되었네. 내가 그걸 눈치챈 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지. 나는 문득 무서웠어. 이 안에 있는 공백이 점차 나를 잡아먹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 한숨을 한 번 내쉰 나는, 다시 앞을 바라봤어. 정말로 내가 텅 빈 상태가 되어버린 기분이야. 공백이 내 모든걸 잡아삼키고 있는 기분이야. 구해줘, 살려줘, 구해줘, 멈춰줘. 나는...
내 마음의 이웃이 입주했습니다. 당신이라는 이웃이 말입니다. 그대라는 내 이웃은 정말 아무런 말도 없이 내 마음에 입주했습니다. 내 마음의 바로 옆에 입주했다는 게 맞겠군요. 나는 정말로 놀랐습니다. 순식간에 입주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내게는 말도 안하고 입주한 당신은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해서, 그대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눈빛을. 그...
환각이라는 아주 짜증나는 마법이 있지? 그래, 난 그 마법이 정말로 싫어. 그건 말이 마법이지, 진실은 저주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어. 환각이라는 건 정말로 끔찍하니까. 정말로 너무나도 끔찍해서, 그렇기 때문에, 그게 너무 싫어. 잠깐이라도 한 눈을 파면 끔찍한 무언가를 보여주거나, 들려주거나 하지. 차라리 들려주는 건 나아. 보여주는 건 정말로 끔찍하니까....
혁명. 소녀가 피식하고 웃었다. 어떻게 보면 혁명 운동이지만, 어떻게 보면 쿠데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왔네."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에게 일으키는 쿠데타일려나. 아무튼 이건 결국 "혁명 운동"이었다. 분홍색 머리의 소녀에게 다가온 빨간 머리의 소년은 소녀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준비는 완료되었다고 하더군요, 아가씨." "그런가. 아가는?" "도...
"오늘 재미있게 놀거라고?" "응, 맞아. 하지만 돈은 필요 없지." "그게 무슨 헛소리인ㄱㅡ 엑! 영화 무료 쿠폰!!" 소녀가 눈을 반짝였다. 그런 소녀의 모습에 소년이 쿠폰을 흔들면서 소녀에게 말했다. "어때? 내 말이 이해가 됐지?" "응, 응! 그럼 무슨 영화볼거야?" "밤이니까... 공포 영화, 괜찮아?" "나, 나는 괜찮지... 음, 괜찮..."...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이라더니. 정말로 큰 빛 안에 큰 그림자가 있다. 그림자란 성격의 부정적인 부분을 말하며 개인이 숨기고 싶은 모든 불쾌한 요소들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정말로 없을 줄만 알았던 빛 속에도 그런 그림자가 있다는 게 놀라우면서도 참... 믿어왔다. 적어도 너는 없을 거라고 믿어왔다. 그런데 너는 내 생각보다도 더 큰 그림자를 가지고...
훙넹넹 님, 무슈슈 님
거울 : 모범이나 교훈이 될 만한 것 /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 보는 물건 언제나 지녀왔던 거울이 있었다. 그 거울은 항상 나에게 때로는 힘이 되어주었고, 때로는 절망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거울이 담겨있는 그것은 내게 때로는 지독한 슬픔을, 때로는 굉장한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고통만이 가득하던 그 순간에 그 거울은 나에게 나타났다. ...
세상에는 아주 여러 종류의 중독자들이 있다. 나도 어쩌면 그중 하나겠지. 책 중독. "루미! 오, 이런. 루미, 이건 아니라고 봐. 너 지금 몇 권째인 줄 알아?" "세드, 그거 알아?" "오, 뭘?" "ㅡ우리 시험 다음 주야." 세드, 이 망할 친구야! 내가 책 중독인 건 맞지만 너도 심해! "오, 잠시만, 오. 루미, 거짓말 치지 마." "오, 우리 내...
증오해야 마땅한 상대이다. 분명히 그래야만 한다. 근데 증오할 수가 없다. 그게 불가능하다. 그럴 수밖에 없다. "...왜, 어째서야?" "그러는 누나야말로." "우리가 아무리 그렇게 당했다고 해도 이렇게 하는 건 아니야!" 증오하지는 않는다. 그저 이유가 궁금할 뿐이야.. 증오한다면 이 세계를 증오해야하니까. 이 세계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그것만...
아직도 아른아른거리고 있어. 그 눈동자에서 비친 내 모습이 말이야. 아아, 네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왜 지금은 아름답지 않은걸까? 왜 지금은 그저 그래 보이는걸까? 어째서 지금의 나는 원래의 나 같지 않은걸까? 이상해, 변하지 않았는데, 난 변화같은 거 안한 거 같은데. 네 눈동자는 모든 걸 담고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비쳐지지 ...
"있지, 이번에는 우리 솔로 노래를 넣는거야. 우리의 서로에 대한 마음 이야기를 넣는 거지." "....나 가사 못 쓰고, 우리 실기 얼마 안 남지 않았다고?"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누나가 도와줄 수도 있고~" "갑자기 가사...라.." 나랑 누나 사이의 실이 팽팽해졌다가 느슨해진 그때의 이야기.. 라면 어떨까, 사실 작곡만큼은 자신있기도 하고.....
"혹시, '평범'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세요?" 음.. 글쎄요, 막상 생각해보니, 잘은 모르겠네요. "'평범'이라는 것은 특별하거나 색다른 것이 없이 보통이다, 라는 의미에요." 아하, 근데 갑자기 왜 그걸 묻는 건가요? "음.. 운카가츠 양의 평범한 일상.. 을 들어보기 위해서죠." 아하, 그러시군요? "사실 남매 밴드라는 게 흔치는 않잖아요? 그것도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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