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임나연은 오늘도 지각하자마자 급식 먹고 조퇴했다. 김다현은 그런 나연을 보면서 매번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같은 동네,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 같은 미션스쿨, 같은 반. 같은 점은 많았지만 하나도 맞지 않아 보이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아. 쟤랑 나는 죽어도 엮이긴 싫다 하는 사이. 오늘은 무슨 일인지 임나연이 제시간에 맞춰서 ...
추운 겨울날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내달릴 때면 귀가 시리고 손이 얼어붙는 고통 속에서 기묘한 기시감과 만나게 된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내 앞에서 자전거를 타던 언니의 등, 한국의 겨울 바람 냄새, 도무지 익숙해지지 못했던 근교의 풍경. 그런 것들이 고장난 카세트 테이프처럼 계속 되풀이된다. 언니는 가끔씩 고개를 뒤로 젖혀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잘 ...
박지효와 미나토자키 사나는 무슨 관계인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유정연은 바보 머저리 호구 멍청이 박지효가 미나토자키 사나를 먹여살리는 관계라고 대답했고, 임나연은 둘이 사귀는 거일 걸? 하고 대답했다. 그러면 유정연이 뭔 소리야, 그게 사귀는 거냐? 호구잡힌 거지, 라고 말하려 했으나 매장 매니저의 쉬는시간 끝났습니다, 라는 외침에 제자리로 복귀해야했다. ...
* https://posty.pe/iuwkrq 미나토자키 사나는 외로웠다. 물론 사나에게 친구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점심에 이어 저녁식사까지 할 수도 있는 위인이 미나토자키 사나니까. 하지만, 고향인 일본을 떠나 머나먼 미국 땅까지 온 상황에서 고국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일본에서 같이 유학온 베프, 히라이 모모링이 있긴 하지만...
<유정연야 박지효 오후 9:30어디냐?? 오후 9:30어디냐고 오후 10:49야 왜 안와 오후 11:25저녁에온다며 오후 11:27너 무슨 일 잇ㅅ어?????? 오전 1:25 새벽 다섯 시, 간신히 눈을 뜬 지효를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정연의 연락이었다. 헐, 유정연 걱정 엄청 했겠네. 기특하고 미안한 마음에 정연과의 대화창에서 보이스톡을 누르며 일...
침잠할 수 있는 시간에 아래의 BGM을 감상하며 들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ie11l7PXoTQ 롤아웃은 동이 틀 무렵 시작됐다. 발사대 위에서 느릿하게 고개를 들어 올린 우주선의 뭉툭한 원뿔에 구름이 비쳤다. 우주발사체 TWS-11호 제 01발사대 고정 완료. 정연의 손에 들린 무전기에서...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트페스 틋페스 트와이스팬픽 사이다 나정 정나 미챙 챙미 여돌페스 여돌팬픽 팬픽모음 - 저승사관학교 - 무료 / 25편 / 다각 트와이스 멤버들이 저승사자로 나온다. 다현, 채영, 쯔위는 저승사관학교의 신입생이다. 사회의 불편한 점을 작가님이 잘 표현하신 작품이다. 트와이스 덕질을 할 당시 재미있게 읽었던 팬픽이다. http://m.blog.naver.com...
요즘 사람들은 글을 찾지 않았다. 지효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 지효가 글이 실리는 곳은 어느 작은 잡지사의 주간지 뿐이다. 그마저도 처음에는 한 장씩 보내야 하던 글이 한 페이지 반, 한 페이지, 반 페이지, 그리고 마침내 손바닥의 반만한 분량으로 줄어들었다. 글이 나오지 않을 때 가끔 파트타임으로 하던 도넛 가게 캐셔는 이제 지효의 주 수...
"사나랑 헤어질 거야." 박지효가 훌쩍이며 얘기했다. 눈 앞에 나뒹구는 소주 두 병에 맥주 한 병, 빨개진 코, 싹싹 비워진 우동그릇. 음, 오늘도 완벽한 헛소리군. 유정연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만원짜리 한 장을 꺼내 포장마차 이모님께 건넸다. 내일 이만원으로 뜯어내야지. - "진짜 헤어질 거라고. 장난 아니야." "너 지난주에도 그 소리 했어." 정연이...
임나연의 인생은 무료했다. 하숙집, 회사, 하숙집, 회사. 스무살 땐 평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주말에 어떻게든 놀러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직장생활 시작하니 주말은 하루종일 하숙집 침대에 누워 잠으로만 보내게 되었다. 마지막 연애는 작년. 지난 달까지는 너무 지루해 주변 친구들한테 밥 사고 커피 사고 들들 볶기도 하며 발에 불이나도록 소개팅을 했지만 마...
"콜라가 없는데?" 사나의 말에 지효는 배민 어플을 뒤졌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핫한 치킨집에서 시켰고, 두 마리 시키면 배불러서 과제 못 할 것 같은데 한 마리 시키자니 부족할 것 같아 떡사리 추가. 거기다 콜라 1.25L. '문 앞에 두고 가주세요' 요청. 맞게 시켰는데? 잘 뒤져본 거 맞아? 지효의 물음에 사나의 치킨 봉다리 언박싱이 시작됐다. 여기...
"요즘 이상한 일이 많댄다." "야 그거 내 과자 아니냐?" 정연이 프링글스를 우물거리며 말을 꺼냈다. 넌 지금 사회가 흉흉하다는데 과자가 중요해? 어 중요해. 와, 박지효 너 사이코패스 테스트 만점 받았지? 의미 없는 투닥거림이 오고갔다. 유초중고 동창으로도 모자라 같은 대학 같은 학번. 그래도 과는 갈렸구나 하기 무섭게 기숙사 룸메이트 당첨. 이토록 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