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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여름이 유난히 더웠다. 푹푹 찌는 더위에 장마까지 오랜 기간 이어진 탓에 민호와 태민의 첫 여행이었던 제주도 여행 일정이 장마와 겹치고 말았다. 찍은 사진 속 하늘 색이 온통 희뿌옇고 흐려서 여행 내내 태민의 입이 비죽 튀어나와 있었다. 둘만의 첫 여행이자 입대하기 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인데 우산이나 들고 다니고 신발도 다 젖고 바다도 안 예쁘다고 ...
그렇게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혼자서 차려먹던 1인분의 식사와 넓은 침대의 텅 빈 한 켠 그런 것들은 기범에게 기억조차 남지않게 되었다. 식탁 맞은 편에는 늘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태민이 있었고 그는 기범이 오기 전 침대를 온기로 덥혔다. 편안함과 따듯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도 기범은 태민이 자기에게 처음 건냈던 말을 기억한다. 저에게 알...
커피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 쇼파에 앉자마자 태민은 당연하게 민호의 폰을 가져가 잠금을 풀어달라고 내밀었다. "근처에 백화점이 있나?" "글쎄... 한참 나가야 할 것 같은데. 갑자기 백화점은 왜" "나 옷이 하나두 없는데. 형도 휴가라고 옷 많이 챙겨오진 않았을 거 아냐. 오늘만 빌려 입어야지." 태민은 조금 큰 듯한 민호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기 폰처럼 ...
* 패션잡지 인터뷰 형식으로 쓴 픽션입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6v6 * 본문에 삽입된 사진과 착장은 모두 <Oh Boy! 2018년 8월호> 를 참고하였습니다. " Our Love Should Go On " 그들의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근거는 '서로에 대한 확신'이다. photographer kim editor pop...
늘 그렇듯 투민이 많긴 합니당 전에 드랍했던 것들 아까워서...ㅠㅠ 만지고 새로그리고 했어용 대충 이런 짧은 만화나 로그들이에용
오랜만의 외출에 깜짝 놀랐다. 못 본 사이 밖은 주황과 빨간색으로 물들어져 있었고 분명 낮임에도 바람은 그새 매워졌으며 몸이 으슬으슬 떨렸기 때문이다. 분명 며칠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언제 가을이 오나 언제 겨울이 오나 에어컨 밑에서 도란도란 얘기했었는데 말이다. 민호는 지금 자신의 옷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어이없음을 느꼈다. 흰색 반바지에 얇은 검은 티와 ...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다녀올게." 집을 나서기 전, 텅 빈 적막만 흐르는 거실을 한번 훑고 현관 앞 작은 좁은 탁자에 놓인 사진에 인사를 건넨다. 검지손가락 끝으로 사진 속 손바닥을 간지럽히는 것도 잊지 않았다. 차마 떼어지지 않는 시선을 겨우 떼고 문을 나선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것 같다고 생각하며 평생 해 본 적 없었던 포근한 목도리에 얼굴을 묻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 세계는 망했다.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해, 파괴되고 파괴되고 또 파괴되어 더 자연이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람들은 제멋대로 궁시렁거리며 파를 나누어 앞으로 살아갈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한다며 의견을 내세웠다.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 우주로 떠나겠다는 사람들, 땅을파고 지하로 들어가 개미처럼 땅굴을 파고 살겠다는 사람들, 달로 이주해 ...
**교통사고 트리거 요소 있음 순식간이었다. 분명 걸어가는 사람 모양과 8개의 초록 세모를 보고 건너기 시작했었다. 앞을 보고 걸었다.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또 다시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다시 한 걸음, 두... 눈앞이 새하얘졌다. 몸이 붕 뜨는 기분과 함께 무언가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하늘이 코 앞에 있었다. 폭발적인 충돌음이 ...
*첫눈에 반하면 속으로 주접떨지 않나요. 그런 느낌으로 써봤어요. *너무 늦게 올리는 거 같아서 막 갈긴 거 그냥 올리는 거라 나중에 수정할 지도 몰라요ㅠㅠ 통성명하고도 벌써 2주가 지났다. 솔직히 진짜 짐 정리되면 불러줄거라고 기대한 건 아니었기에 엘레베이터에서라도 보면 한 번 더 들이대보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한 번을 안 마주친다. 별 성과없이 다시 온...
TheOvertunes - Written In The Stars [탬탬] Written In The Stars 그 애는 항상 반짝반짝. 빛이났다. 다른사람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만큼은 정말 빛이났다. 나의 어린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 나의.. 첫사랑. 왜냐고? 그냥.. 예쁘잖아. 공부에 관심도 없던 내가 너를 따라 같은 고등학...
아침에 일어나보니 태민은 정말로 빛나는 파란 가루가 묻어나오는 빛나는 파란 인간이 되었다. 침대 시트가 온통 파란색이었다. 손바닥이 파란색이었다. 온몸에서 고운 푸른빛 모래같은 것이 솔솔 떨어지다가 가루들은 서로 끌어 당겨안으며 납작한 별이 되었다. 큰 물고기의 비늘 같기도 했다. 태민은 그것을 이리저리 쓰다듬으며 재질을 짐작해보았지만 파란 인간이 된 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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