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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2월 31일 저녁 시간대 영화표 두 장을 동철이 내밀었을 때 태주는 그 출처를 묻지 않고 표를 받아들었다. 답지 않게 별말 없이 표를 받아 챙기는 태주를 보며 동철이 짓궂게 웃으며 놀릴 태세를 했지만 태주는 동철을 무시하며 사무실로 다시 들어와 문에서 제일 가까운 데 있는 나영의 자리를 확인한다. 입구에서 제일 가까워 사무실을 드나들 때면 언제나 눈이 가...
나영은 눈을 꼭 감았다 뜬다. 잦은 야근에 수명이 거의 다 된 스탠드 빛이 어슴푸레해 글자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았다. 이미 몇 번이고 읽어 무어라 쓰였는지 다 알면서도 나영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까닭은 왼편을 밝히는 다른 스탠드에 있었다. 모처럼 바쁘지 않은 날인데도 서류철을 손에서 놓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 사람, 한태주 반장이 백열등 불빛 아래 앉아있...
한태주 반장님께 반장님 저 나영이에요. 윤나영 순경요. 잘 지내세요? 반장님이 이곳에서 행복하셨던 것처럼 그곳에서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3반은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저만 빼고요. 저는 반장님을 그리워하느라 매일밤 잠 못 이루고 있어요. 아까 놓친 범인은 반장님이 계셨다면 놓치지 않았을까 내가 보낸 하루가 반장님에겐 어떤 하루였을까 오늘 하루가 ...
MISSING 2020. 04. 09 作 2020. 04. 01. 태주 씨가 사라졌다. 영군은 생각한다. 오늘은 수요일이었으며 지루한 일주일의 초입을 무사히 지나왔음을 기념한다는 시답잖은 핑계로 태주와 저녁 약속을 잡은 게 열 여덟 시간 전. 모처럼 둘만의 약속이었음에도 예정된 장소는 다소 소박했다. 그것이 문제일까? 그럴 리 없다. 내일 바쁘세요? 왜요?...
↓이어서 그린 거였는데 너무 심각하게 못그려서 크롭↓
30대 초중반의 윤나영과 한태주는 만난 지 5년이 넘어가는 연인 사이다. 그 시간 동안 동료들에게 들키지 않은 것이 대단하다 여길 필요는 없다. 한태주가 전근된 후로는 들킬까 조마조마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전근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라 둘은 동거를 시작했다.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고,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집안일은 당번을 정하였으나 두...
휴르르 님, 요정 님
"순경, 윤나영 인사드립니다." 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 강동철 계장, 이용기 경사, 조남식 경장이 지키는 곳에는 인성시 서부 경찰서 강력반 형사 몇몇이 찾아올 뿐이었다. 발걸음이 끊기고, 말소리가 줄고, 조용한 적막만이 찾아왔을 때도 세 사람은 아무런 말 없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정확히는 말을 하지 못했다. 할 수 있는 말이 없었고, 목소리를...
며칠동안 쉬면서 난 반복적으로 인성시를 찾았다.너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쪽으로 옮겨지게 되고 집에만 있어도 인성시의 사건기록들만 찾아보거나 그들이 남긴 타임캡슐 속 물건들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가 있어도,고모가 있어도,전 약혼자였던 서현까지 날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난 계속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었다.아니 돌아가야만 한...
"경위님.." "네,윤 순ㄱ...아니,호원씨." 나도 모르게 윤 순경이라 말하는게 버릇처럼 입에서 나왔다.아무리 그래도 남한테 실례가 되는거같아 사과를 한다. "아..죄송합니다.그보다 무슨일로..." "아,다른건 아니고.경위님은 아까 과학수사대..라고 하셨잖아요?근데 오늘은 일이 없으신가봐요..? 이곳에 있으신걸보면" "네.뭐 쉬는날이라서요.호원씨는 직장인...
이번내용은 '자체발광 오피스'의 주인공인 은호원이 조금 각색돼서 나옵니다. "아,계장님!저희 그거 해볼까요?그그 타임..뭐라카든데..각자의 물건을 넣고 나중에 꺼내보는..왜~서울타워에서도 한거 있잖아요!" "혹시 타임캡슐..말하시는건가요?" . . "계장님 30년뒤에 여는거 어때요?" . . 꿈? 머리가 지끈거린다. 타임캡슐.그러고보니 타임캡슐 열기로 했던...
삐-- 한태주씨.하루빨리라도 그 무의식속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이제는 정말 저희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단말입니다..! 아냐...제발... 포기하지마.난 돌아가야한다고..-- 아침부터 피곤하다.아직 출근도 안했는데 이명과두통때문에 벌써 오늘하루 힘을 다쓴것처럼 몸이 축 쳐졌다.그래도 일은 해야하니까 일어날 수밖에 없겠지. 출근준비를 하면서 문득 난 궁금해졌다...
사건도 끝나고 다같이 회식하자는 계장님말에 오늘도 인성상회로 들어섰다.다같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됬고 잠시 정적이 흐르자 갑자기 조형사가 "아,계장님!저희 그거 해볼까요?그그 타임..뭐라카든데..각자의 물건을 넣고 나중에 꺼내보는..왜~서울타워에서도 한거 있잖아요!" "혹시 타임캡슐..말하시는건가요?" "맞아요맞아요,윤 순경님이 말한 그거요!" "다 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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