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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장님은 퇴근 하신 후였고, 혼자 마감을 빠르게 처리하고는 옷을 후다닥 갈아입고 냅다 밖으로 뛰었다. 성운이 본가를 내려갔다 온 일로 오해가 있었던 둘은 성우의 배려와 우진의 행동으로 잘 풀어졌고, 저녁에도 예고했던대로 일찍 마감 후에 데리러온 성운이 밖에 기다리고있었기 때문이다. 차에 타자마자 보이는 웃는 얼굴에 우진은 헿 웃으며 털썩 앉아 벨트를 ...
우진은 며칠 째 기분이 시도때도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있었다. 이게 나 때문인지 다른 무엇때문인지 정확히 알고는 있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못한다는게 문제였기에 답답함에 하루종일 우울하기도했다. 분명 성운과 연락처를 주고받고 마칠 때나 아침에나 간지럽지만 참고 연락도 했고, 하핳 웃으며 받아주는 전화기 너머 저에게 해오는 말들은 항상 다정했으며 일을 마치고도 ...
우진은 날아갈 듯 좋은 기분을 숨기지도 못하고 방방뜨는 걸음으로 카페 문을 열었다. 오전 출근보다 오후출근을 더 싫어하던 저인데 오늘은 정말 아무 상관이 없었다. 딸랑- "어, 박우진 진짜~!! 어떻게 됬냐고오" "또 또 뭐가~" 또 핸드폰을 하고있던 모양인지 카운터 앞에서 푹 숙이고 있던 지훈의 얼굴이 빼꼼보였다. 저를 확인하자마자 왜 카톡 확인 안하냐고...
우진은 앞에 앉아있는 성운을 가만히 쳐다봤다. 안에 들어와서도 패딩을 벗지않다가 음식이 나오자 집업과 같이 벗어던지고는 국물부터 찹찹 먹기시작하는 얼굴이 신기할 정도로 어려뵜다. 아무리 동안이라하지만 자세히보면 세월의 흔적이란게 보이기마련인데 아무리 봐도 탱글한 얼굴에 주름하나 보이지않았다. "..? 안 먹어요? 밥 앙머겄다면서여" "아.. 먹고있어요.."...
오늘은 다니엘이 쉬는 월요일이었다. 혼자 느즈막한 시간에나와 오픈을 하고 다니엘이 벌려놓은 것들을 이리저리 정리하며 오전이 지나갔다. 큰 덩치로 빨빨대면서 뭐를 많이 하긴하는데 왜 이렇게 정리를 해도해도 끝이없는건지 성운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제 완연한 겨울에 얇은 유리문 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들어왔고, 온도를 많이 올리지 못함에 실내에서도 거의 ...
성운은 역시나 득달같이 전화가 오는 다니엘에 아- 이 이럴 줄알았어라며 통화버튼을 눌렸고, 곧바로 커다란 목소리가 차를 울렸다. "아 사장님! 저 인제 봤어요 카톡! 저 그거요! 그 뭐라카노 그 저번에 사장님이 사주셨던거!" "이미 물건너갔다~" "아 이럴수가.." "다 왔어 끊어" 원래 커피를 마시지않는 다니엘이라 제가 저번에 사줬던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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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안절부절못했다. 어제부터 제 머릿속을 꽝꽝 차지하고있긴했지만 이렇게 빨리 마주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때문이다. 아직 오픈 한지 얼마되지않아 텅텅빈 카페에 어제의 그 사람이 또 내 앞에 주문을 하려 말똥 서있었다. "안녕하세요-" "아, 예예.. 안녕하세요..?" 오늘은 먼저 해사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내는 하얀얼굴을 멍때리면서보다가 인삿말의 끝이 올라...
딸랑- 익숙하지만 별로 좋아하지않는 문의 딸랑소리가 울려 억지로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음을 만들어냈다. "어서오세요-" 형식적인 인사에 대답은 들리지않았고, 눈을 들어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을 바라봤다. 잘 변하지않는 우진의 표정이 눈에띄게 변했다. 와 무슨 화이튼줄 사람이 저래 하얄수가 있나 싶어 그 사람이 카운터 앞까지 걸어올동안 넋놓고 바라봤다. 가까워...
01. 건너편 낡은 판잣집에 살던 박 노인이 묶어 놓고─어쩌면 버리고─ 간 개똥이는 처음 이틀은 밤낮없이 짖기만 하더니 결국엔 힘에 부쳐 지쳤는지 어제부터는 낑낑거리는 소리조차 없이 조용하다. 그 말인즉슨 오늘로 박 노인이 떠난 지 사 일이나 되었다는 말인데, 억수 같은 장대비를 짊어진 장마는 오늘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고 저 안쓰러운...
[참운]애새끼 꼬시기(2)옆집 개새끼는 붙임성이 좋았다. 악감정이 있어서 개새끼는 아니고 그냥 진짜 단순히 하는짓이 '개' 같아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기로 하자. 뭘 하든 방방거리는 모습이 꼭 뒤에 진짜 꼬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할 정도였다. 황민현이 시켜서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성격이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니엘은 매일같이 나의 일...
[참운]애새끼 꼬시기나는 꽤나 유명한 서울의 한 대학 실음과에 입학해서 나름 열심히 대학생활을 했다. 1,2학년은 필수로 기숙사에 있어야 해서 2년을 기숙사에서 지냈고, 학점도 출석률도 모두 높았다. 매일 노래방 출석도장을 찍듯 들락거리고 매일같이 마셔라 부어라하는 바람에 목에 무리가 가 1년을 휴학하긴 했지만. 1년을 본가에 내려가 쉬는 동안 열심히 병원...
박우진은 내가 누굴 만나든, 누굴 만나서 뭘 하든 상관하지 않았다. 관심이 없는 건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무덤덤한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관여하지 않는 편이었고, 궁금해하지도 않았다. 나는 대체로 이런 게 불만이었다. 내가 부르면 다른 일 다 제쳐 놓고 달려오는 박우진, 약속이 있다는 말에 억수 같은 비가 내리는데도 자신의 우산을 나에게 건네던 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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