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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 집사 제노 x 토끼수인 재민 ** 반수인&수인 공존 세상au. 겨울만되면 나나 뒷머리나 앞, 옆머리 꼬슬고슬 태워 먹어서 친구들이, 친1. 너는 왜 겨울만 되면 머리가 그 모양이되냐. 친2. 제노가 케어 안해? 친3. 이제노 안되겠네 그거? 곧 죽어도 사랑둥이 나나단이라서 금방이라도 어떻게 할 모양샌데 머리 이 꼴 되는 건 이할만 제노탓(?)이라...
#젠잼 애정표현 어릴 때부터 알아와서 애정표현에 서툰 제노, 재민이 너무 귀여운데 귀엽다고 말 못하는 병에 걸림. 잘 생겼다, 예쁘다 이런 외모 칭찬은 쉬운데 이상하게 귀엽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표현하는 건 어려워 함. 천성이 사랑 많은 재민이는 맨날 제노 아닌 사람들로부터 귀여움과 사랑을 충전하는 것 같아서 되게 신경쓰이는 제노. 재민이는 제노한테 너 ...
정색하는 제노 넘 쭈아요
※ 소재 주의 머리 위로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알아차린 오후였다. 해가 땅에 비친 세상의 모든 것들을 기울게 할 때 나는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 나뭇가지로 땅을 파고 있었다. 아마도 떠난 어머니가 남기고 간 물건을 묻고자 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 모든 것에 화가 났기 때문에 실은 무엇이라도 엎어뜨리고 싶은 마음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초등학교 4학년 짜리...
나도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구나 그런 걸 이해했어요 이렇게 갈라질 수도 있구나 이렇게 흩어져도 괜찮은 일이겠구나 0. 나재민은 태어나서 한 번 지구를 떠났다. 사춘기의 여름이었다. 꿈 속에는 처음보는 흑백의 소년이 나타나 제 머리를 쓸었다. 아파? 열난다.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비로소 그가 제노라는 걸 깨달았다. 가장 친한 사촌. 나의 손 끝을 섬기는 사람....
[당신만의 안드로이드] 그 말에 구매버튼을 누른 건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었다. 재민은 사랑이 많았지만 이따금 사람의 거리감이 두려웠고 그럼에도 넘쳐흐르는 애정을 쏟아부을 곳이 필요했으며 결정적으로 그때 누군가가 남기고 간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았으므로, 사람이 아니되 사람처럼 보이는 대상을 사랑하기로 다분히 실리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었다. 당신만의 안드로이드...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간이 너무 센가?” 쫑긋, 거실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갖고 놀던 제노의 귀가 앞뒤로 움직였다. 재민은 계란 볶음밥을 하고 있었다. 아까부터 고소한 달걀 냄새가 제노의 코를 찔렀다. 나 짠 거 좋아하는데... 재민은 제노가 아직도 아기 강아지인 줄 안다. 자극적인 거 먹으면 탈 나.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던 재민의 잔소리. 목을 쭉 뺀 제노가 낑낑거...
승겸은 보스의 취향을 좀체 이해할 수 없었다. 단 것을 좋아하시나 싶어 아이스크림을 사다 드리면 싫다고 하시며 각설탕을 씹어먹지 않나. 그러면서 커피는 짙은 갈색에 가까울 만큼 진한 걸 좋아하시지 않나. 혁주가 데리고 온 솜털 같은 작은 아기 강아지는 싫다고 하시면서 한정판 라이언 인형은 귀엽다며 품에 안고 당당히 돌아오시질 않나. 조폭이 화려하면 꼴 보기...
참을 수 없는 것은 네가 아닌 나에 대한 것이므로, 나는 5. 너의 목덜미에 손을 대는 꿈을 꿨다. 빛바랜 사춘기 위로도 무르익던 뙤약볕이 무색하게, 너의 살은 서늘하여 손을 쉬기 좋았다. 이제는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선연한 빛들이 우리의 발치에 머물렀다. 언젠가의 점심시간처럼, 책상을 붙여 앉은 채 서로의 손바닥을 대고, 손끝을 간지럽히고, 나는 다...
나를 살게 하는 불행에 관하여 0. 사소한 일에만 집착하던 시절이었다. 가로수길 무성한 플라타너스 사이로 내리쬐는 푸른빛, 아파트 정원에 심어진 5월 장미꽃의 선홍빛 같은 것. 어쩔 수 없지, 우리는 색을 볼 수 있으니까. 어두운 4B연필만으로 진행되는 미술시간에 우리는 몰래 색연필을 숨기고 서로의 얼굴을 그렸다. 색을 본다는 것 외에 우리는 그다지 특출날...
좌 재민 우 제노입니다. 드림 2집도 대박나길🙏🏻
“나대리 오늘 늦게 퇴근하네.” “자료 정리가 늦게 끝나서요.” 저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숙직 담당인 과장님께 재민은 가볍게 묵례를 한다. 젊은 친구가 가끔 농땡이도 피워야지 매일 해 다지고 들어가면 친구랑은 언제 노나 몰라. 대용량 텀블러에 커피를 잔뜩 담아온 과장님이 재민의 어깨를 토닥였다. “요즘 친구들 사이엔 불금이란 게 있던데? 재민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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