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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봤다. 지상 최고의 아이돌 서지안이 입 모양으로 내게 쌍시옷이 들어간 욕을 하는걸!
"골고루 좀 먹어라." 어린 시절 반찬 투정이 참 심했었다. 특히 김치를 안 먹었다. 집에서는 식사 시간 때마다 ‘누가 보면 한국 사람 아닌 줄 알겠다’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처음 급식 교육을 받았던 급식실에서는 도저히 먹기 싫은 깍두기 때문에 혼자 남아 영양사 선생님과 기 싸움을 해야 했다. "음식 남기면 나중에 지옥 갔을 때 악마가 다 비벼...
“어? 이게 뭐야?” 처음 보는 계정들, 거의 엇비슷했다. 그들이 눈에 띈건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난 직후였다. ‘이렇게 하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다. 필명으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글의 일부를 카드뉴스처럼 만들어 올렸다. 온갖 태그와 함께. 브런치에서 글로 만나던 작가님...
"아, 거 참 별 이야기를 다 하네!" 어머니의 목소리 너머로 큰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다. "왜, 뭘! 아들한테 이런 소리도 못 해?" 어머니는 퉁명스럽게 대꾸하시고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응, 아들. 어디까지 이야기했지?"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 편이다. 전화를 먼저 하는 건 거의 어머니다. "밥은 먹었니?" "일은 좀 어때?" 안부...
코로나 없는 시대입니당. 그리고 둘은 동갑~으로 했어요 귀찮아서ㅎㅎ 바보 정우영 휴대폰 속 박성화 저장명 아, 술 싫은데... 분명 그들을 위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환영회는 이제 막 입학한 21학번 새내기 박성화에게 그저 힘들었다. 그 와중에도 사교적인 외교관, 타고난 사회생활 능력으로 성화의 주변에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이 자리를 뜨고 싶다고...
주식에 관심 갖는 사람이 늘었다. 얼마 전 우연히 교보문고에서 마주친 대학원 동기는 쭉쭉 올라가는 주식 그래프를 보여주더라. “아직도 안 해요?” 눈을 크게 뜨는 그의 표정을 아무 말 없이 웃어넘겼다. ‘요즘 다 주식하더라.’ 오랜만에 대학을 함께 다녔던 친구와 카톡을 했다. 요즘 ‘요즘 삼성이랑 테슬라 ㅋㅋㅋ’하고 답장을 보냈다. ‘오 너도 하니? 또 나...
잔잔한 전주가 깔린다. 아직 노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아, 이 노래!"하며 아는 채 한다. 방청객에는 앉은 자리 옆으로 전구들이 보인다. 왼쪽부터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그리고 노란색. 흐르는 전주에 맞춰 알록달록 전구들이 하나둘 자기 색을 드러낸다. 노래가 시작되기 무섭게 ‘나도 가수다’라는 듯,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청객들. 전등불이 켜진 게 그...
파리 혼자살이 중 마주한 완벽한 다비드. 제발 제 모델이 되어주세요!
사람들은 쉽게 생각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본다.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그거 아니에요' 말하는 사람의 말은 귀를 틀어막고 들은 척도 않는다. 1500년경 중반만 해도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교황청을 필두로 한 종교계는 자신이 밟고 선 행성을 중심으로 온 우주가 돌아간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이런 신념은 코...
비정기 연재가 될 것 같습니다. 후원은 수익구조와 환경이 뚜렷하지 않은 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교실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녀석들은 안경을 쓰고 단정하게 머리를 묶은 블라우스 차림의 선생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반묶음 머리 위에 살포시 얹어진 빨간 리본 때문일까? 아니었다. 발그레한 아이들의 두 볼처럼 빠알간 봉숭아 물이 든 선생님의 손끝은 그림을 향하고 있었다. "자, 여러분 이게 뭘까요?" 아이들은 팽팽한 이마를 잔뜩 ...
"에? 눈이 온다고?" 주말 직장으로 출근하기 전 미리 날씨를 확인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퍽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어제도 그랬다. 저녁을 먹고 퀼팅 자켓을 입었다. 지퍼를 올리고, 마스크를 쓴다. 스마트폰 앱에서 ‘날씨’를 확인하니 일요일에 눈이 올 거라고 했다. "아, 그러고 보니까 눈 올 때가 됐구나..." 듣는 사람도...
지금은 되도록 일터와 집 사이 어느 곳도 들르지 않으려고 하지만 마스크가 필요 없었던 작년만 해도 카페에 자주 갔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할 때 도서관 같이 아예 조용한 장소보다는 약간은 소음이 있는 장소가 집중이 더 잘되기 때문이었다. 카페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단골이 생겼다. 사장님은 나를 알아보시는 건 물론이고 “00씨 어서 와요!”하고 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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