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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국수를 먹으면서 한참을 고민했다. 따라갈 것이냐, 말 것이냐. 따라가지 않으면 이대로 거지로 평생직장 변경이다. 따라가면 소설에서 봤던 그 무지막지하고 자비없는 수련지옥을 겪어야 할 지도 모른다... 내가 무재 같은 게 있을 리도 없고. 하지만 내 결론은 '따라가자' 였다. 굳이 입문 안 해도 화음현 점소이1쯤 되면 화산파에서 지켜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
1920. 10. 2. - 약혼 기념 파티 파티에 총독은 참석하지 않았으나 결혼식때는 꼭 참석하겠다는 짧은 편지와 함께 화환을 보내왔음. 1920. 10. 8. - 반지, 패물 교환 결혼식때 반지를 한 채로 함께 입장하자고 말함. 그대신 총독이 주례를 서주기로 약조함. 1920. 10. 12. - 간도 출정 ··· 말에 오르는 히라구시를 복잡한 감정을 담긴...
1월의 성당은 차가운 공기가 맴돈다. 일 년 내내 눈이 내리는 이곳 에서도 따뜻한 날과 추운 날의 차이는 미세하게 나마 느낄 수 있었다. 사는 사람이 스무 명도 채 되지 않는 고립된 마을의 성당은 작지만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었다. 예배당을 제외하면 방치되다시피 있던 성당은 형제가 오고 난 뒤 그들의 집이 되었다. 이곳의 하나뿐인 신부이자 형, 노엘은 항상...
로라스는 드렉슬러를 사랑하고 있다. 이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 딱딱하고 근엄한 로라스가 드렉슬러를 대할 때만큼은 태도가 누그러져 딴에는 최대한 다정하게 대하려는 것을 헬리오스의 모든 직원이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동시에 로라스는 자신이 지금 사랑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했다. 전우애. 로라스는 자신이 드렉슬러를 향해 품은 감정...
完 이국적인 분위기,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외국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선 사랑이 넘쳐흘러 나고, 마치 이곳엔 우리 둘만 존재하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고, 한입 베어 문 달콤한 마카롱 보다 서로의 입술이 더 달콤한... 프랑스 파리 여행.... 이 될 줄 알았다. "...아니... 도대체 왜 그러는데..." 재찬은 아까부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20 서함은 재찬이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 번 있는 면회 시간 30분을 꽉 꽉 채워 재찬을 보러 갔다. 예준은 혹시라도 서함이 저러다가 회사에서 짤려 백수가 된다면 같이 동업이나 할까, 하는 망상에 젖어 잠시 행복해했다. 서함의 지극정성 탓이었을까, 재찬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삼 일 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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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재찬은 수술실에서 바로 중환자실로 이동 되었다. 면회 시간은 30분 밖에 되질 않았지만, 어차피 서함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서함은 그 시간으로 일단 만족하기로 했다. 간호사가 다음 면회 시간은 오전 열 시라고 말해주어 서함은 지원과 함께 경찰서로 가서 강진우를 만나기로 했다. "어차피 구속 중이라 어디 못가니깐요....
방탄소년단빙의글/방탄빙의글/우리는추했다/바이올렛/김석진빙의글/김남준빙의글/정호석빙의글/김태형빙의글/민윤기빙의글/박지민빙의글/전정국빙의글 Written by 바이올렛ⓒ 2017 바이올렛 All rights reserved"여러분, 식사하러 오세요-."나의 부름에 형제들이 하나, 둘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으로 모여들었다. 형제들 앞에 음식을 다 내어주고 나는 ...
18 병원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의사들에게 재찬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십 대 중반의 남자, 복부 아래쪽에 자상흔 발견, 의식 없음, 출혈이 심한 상태, 등등. 서함은 그 모든 말들이 마치 물속에 있는 것 처럼 윙윙 거릴뿐 잘 들리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재찬을 그런식으로 설명하고 있는 게, 조금도 현실처럼 느껴지지가 않았다. 서함은 응...
17 "옜다 -" 예준은 재찬에게 옷이 든 쇼핑 봉투를 던져 주었다. 재찬은 봉투를 슬쩍 열어 안에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웃었다. "왜? 원나잇 남친이 러브레터라도 같이 넣어놨데?" "..남친은 무슨." "정신 좀 차리고 살아. 너 때문에 형한테 시달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둘이 진짜 뭐 하는 거야." "시달리긴 뭘 시달려 형이. 내가 그동안 여기 올려준 ...
16 "혀엉...형..이제 제발 그만하자.응?" 서함은 동이 틀 시간이 다 되어갈 때까지 재찬을 놓아주지 않았다. 재찬은 서함과 하는 게 미치게 좋았지만, 그를 받아들이다가 잠들 수는 없어서 끝내 서함에 울며 겨자 먹기로 애원했다. "왜 그러는데 진짜... 너무 집요해.." 서함은 다시 빳빳해지려는 제 아래를 재찬의 것에 문지르며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칭얼...
14 두 사람 사이에선 유정의 바램대로 다시금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유정은 언젠가는 수습해야하는 자신의 거짓말을 어느 순간 순발력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점점 더 대담해지고, 뻔뻔해지고 있었다. "서함씨 - 퇴근 하는길에 나 아이스크림 좀 사다 줄래요?" 유정은 별 말 없이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는 서함이 마음에 들었다. 재찬과 서함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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