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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범규야. 최범규. 너, 경찰이야? 최범규. 세 글자가 오지게 환멸이 난다. 찌질이는 죽지 않는다 (상) 최범규는 혼돈의 총부림 속에서 만났다. 그날은 밀수한 총의 개수가 맞지 않았다. 야, 일곱개잖아. 세 개는 어따 떨구고 왔냐? 동태눈깔로 도착한 배 위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던 조선족들에게 눈살을 찌푸려주었다. 조선족 저들끼리만 알아듣는 말들로 쪼잘 되는 ...
"형, 범규는 어때요?" "범규? 좋지..내 스타일은 아닌데 나쁘지 않지.." "뭐라는 거야. 범규 저번에 보니까 감기 걸린 것 같던데 괜찮아졌냐구요." 아. 건강 말하는 거였어? 상태 좋아. 오늘 아침에 학교 올 때도 장난치면서 왔어. 근데 형. 범규가 형 스타일이 아니라고요? 잘 생각해 봐요. 체육 수업에 가야 한다며 수빈이 나가자 혼자 교실에 덩그러니...
최범규: 쾌남. 누가 봐도 상남자. 개잘생김. 사투리 작렬하는 낮은 목소리로 누나들 설레게 하고 다니는 저돌적이고 당돌한 연하 롤을 맡고 있음. 잘생기면 됐지 귀엽기까지 함. 공부도 좀 하는 편. 올해로 20살. 요즘 들어 머리 기르는 중. 키 백팔십에 스키니한 체형. 옷빨 좋음. 와중에 허벅지힘 장난 없음. 완벽한 스펙이었다. 심지어 명문대. 올해 들어 ...
영화 같은 꿈을 꿨다. 깊은 여운이 줄곧 이어져, 깨워도 여전히 꿈속에 있는 것 같이 어질어질했다. 눈치 없이 울린 알람 소리 때문에 엔딩을 못 봤다. 하지만 연준은 그 결말을 알고 있었다. 왜냐면? 배드엔딩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그게 어떤 상황이냐면? 첫 사랑에게 고백하는 상황. 좆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재수없는 개꿈에서 쉽게 빠져나가질 ...
무연 ( 無緣 ) 제 3장 아이들의 시선이 모두 둘을 향했다. 범규는 엎드려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범규의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 순간 모두가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범규는 알았다. 신이 있다면 대체 자신을 왜 이렇게 미워하는거냐고 따지고 싶었다. 시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술만 잘근대는 범규를 향해 가시 같은 말을 내뱉었다....
너를 사랑하는데에 이제는 아무런 타당한 이유도, 헛된 생각도 필요치 않다. 어떠한 논리도 우리를 설명할 수 없다. 우리는 그저 서로에게 눈을 맞춘다. 나의 생각은 곧 너의 생각이 되고, 나의 감정은 곧 너의 감정이 되고, 나의 육신은 곧 너의 것이 되고. 나는 너에게 물들고, 너는 나에게 물들고, 우리는 그렇게 하나가 되어. 체화 15完 메흐 체코의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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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는 차마 눈을 뜨지 못하고 이마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눈을 뜨기도 전에 보이는 건 별천지. 이러니 눈을 뜰 엄두가 나지 않지. 어질어질하게 돌아가는 시야와 갈증. 단순히 목이 마르기보다는 모든 걸 게워내고 온몸의 수분을 변기에 샷 아웃한 이 느낌은 머리를 더욱 아프게 했다. 내가 또 이렇게 마시면 개다. 지금은 마음으로 짖었지만 그때는 진짜로 짖고 말지...
00. 범규는 그날 이후,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 장례식장이 어디서 열리는지, 얼마나 다친건지, 입원을 한건지, 퇴원을 한건지, 누구도 범규를 알 수 없었다. 연준조차 알 수 없었다. 그로인해 연준에겐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다. 하나는 사고가 난 그날, 사고 소식을 보도한 아나운서의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는 것. 경상이라는 단어 말곤 범규에 대해...
유혈 및 폭력 묘사를 주의해주세요. : 탄신 "여기 계속 살 수 있어? 아저씨가 그래도 된대?" "응, 나 일 배우기로 했어." "...나는?" "넌 일단 몸 나아지고서.. 천천히 하자." "무슨 일 하는 거야? 전처럼 하면 돼?" ...어, 뭐. 비슷해. 연준은 어물쩡 말을 얼버무렸다. 비도덕적이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긴 했다. 다만 해야 할 일은 완전히 ...
말하지 못하는 내사랑. 최범규가 좋아하는 노래만 아니었다면 제목만 보고서 한 번도 듣지 않았을 노래였다. 최범규만 아니었다면 가보지 않았을 수많은 장소들, 만나지 않았을 사람들, 먹어보지 않았을 음식, 들어보지 않았을 노래. 그리고 절대로 느끼지 못했을 감정. 곧 최범규가 나의 새로운 세상이었다. 최범규를 도려낸 세상은 뼈만 남은 채 썩어 문들어져갔다. 나...
무연 ( 無緣 ) 제 2장 교실에 들어간 범규는 자신이 이름이 적힌 책상을 찾아 앉았다. 벌써 친해진 듯한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교실을 채우고 있었다. 어색한 분위기에 눌려 범규는 말없이 교실을 둘러보기만 했다. 그런 범규의 시선이 아이들 앞에서 멈췄다. 범규와 눈이 마주친 한 아이가 밝게 격양된 목소리로 외쳤다. 너도 이리로 와서 같이 놀자. 쪼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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