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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회전목마가 멈춘 후 먼저 내린 넌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손을 내밀어 줬었지. 어지러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면서. 회전목마를 타고 난 후 어지러우면 얼마나 어지러울까 생각했었던 난 내리자마자 비틀거렸었지. 너는 웃으면서 내 몸을 잡아줬었고. 난 네가 내민 손을 잡으며 어지러운 머리를 살짝 흔들었었지. “배 안 고파? 뭐 좀 먹을래?” 어느 정도 ...
오래된 흉터를 가진 이들은 어쩌다 한번 그럴 날이 있다. 이미 아픈 건 오래 전에 사라졌음에도 괜히 흉터가 이제 막 만들어진 것처럼 아프고 그 부근이 뜨거운 것 같은 그런 날이. 이랑에게 있어서 그 날이 그런 날이었다. 아침, 잠에서 깨서부터 오랜 흉터가 단지 베인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막 베인 날처럼 아파왔고 그 부근도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이연님, 이 많은 것들을 어디다 쓰시려고 그러세요?" "어, 다 쓸데가 있어." 신주의 물음에 건성으로 답한 이연은 신주를 보지도 않고 한 손으로 카드만 슥 내밀었다. 수많은 애견용품들을 품에 안고 돌아서던 이연은 아차, 하고 다시 신주에게로 몸을 돌렸다. "깜빡할 뻔했네, 마취제도 하나 챙겨줘. 강력한 걸로." 난감해하는 신주의 표정은 아랑곳 않고 이연...
“랑아, 나 너 좋아해. 우리 사귀자.” “좋아.” 고등학교 2학년 첫 날 같은 반이 되었다는 걸 알자마자 저를 사람들이 잘 안 오는 학교 건물 뒤로 불러낸, 유치원에서부터 알고 지낸 친구 이연에게서 고백을 받은 이랑은 바로 승낙을 했다. 그 대답에 밝은 얼굴을 한 이연은 이랑을 끌어안았고, 이랑도 조금 웃었다. 하지만 이랑의 웃음은 이연의 그것과는 조금 ...
이연에게하늘은 구름 한 점없이 푸르렀고, 그리 춥지도 않은, 정말 평범한 그런 날이었어. 내가 이별을 준비한 날이. 왜 하필 그 날이냐고? 글쎄, 왜였을까. 뭐, 그런 말 있잖아.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날이 좋지 않아서... 아,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 아무튼 나도 비슷한 이유야. 유독 그날 내 눈에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거든. 그거 보니까 문...
“저희, 진실게임이나 할까요? 그냥 술 마시기 심심하니까.” 주방에 들어간 신주가 냉장고에서 술 몇 개를 꺼내 그리 말하였고, 그쪽을 보던 여우 둘은 곧 서로를 보고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와서 마실 술을 같이 가지고 가자는 듯이 유리 씨, 하고 부르는 소리에 그쪽으로 간 유리는 저만 모르는 것 같아 신주에게 물었다. “근데 진실게임이 뭐야?” “아, ...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이번 연랑 전력 주제가 너무 좋기도 하고, 행복한 랑이가 보고싶기도 해서 써 본 글이에요!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서 겁도 나고 좀 짧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한데... 용기내서 한번 써봤어요😄 뭐든 많이 해봐야 발전한다고 했으니까요!! 제가 보고 싶은 장면과 구미호뎐을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대사들을 더해서 써서 익숙한 대사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넌 나 없으면 안 되잖아.” 서로 언성이 높아지다 끝내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랑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연은 머리를 짚으며 고개를 숙이곤 이랑의 말을 받아치지도 않으면서 그 상태 그대로 미동도 없이 가만히 서 있었다. 이랑은 홧김에 내뱉어버린 것에 후회하면서 아무 말도 없는 이연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여전히 이연은 말이 없었고 이랑에겐 그 침묵...
동도 트지 않은 야심한 시각, 이랑은 외마디 소리를 내뱉으며 잠에서 깨어났다. 숨을 크게 몰아쉬며 언제 흘러내렸는지 모를 눈물을 닦아냈다. 며칠째 계속되는 악몽인지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한데 늘 이 모양이다. 이연과 오해를 풀고 지긋지긋한 계약에서도 벗어난 지금에서야 화해하기 전에는 오히려 잘 꾸지 않았던 악몽에 시달린다니 영문 모를 일이었다. 이랑은 떨리는...
(코하쿠 사투리..잘모릅미다...억양으로 읽어주세요...(?
*시점: 15회 이후 *날조 多 제 손으로 찔러 넣었던 그 감각이, 삼도천으로 빨려 들어간 마지막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생한데 지금 제 눈앞에 있는 건 무엇인가. 이연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제 앞에 서 있는 한낱 미물 따위가⋯⋯. "네까짓 게 감히...!" 이랑은 바닥에 채이던 술병을 들고 휘두르려 했지만 술병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쨍강! 술병이 부서지며...
이랑은 날마다 찾아오는 아침이 힘겨웠다. 외롭게 아침을 맞이할 줄 알면서도 그는 매일 밤 잠을 청했다. 잠이 들면, 꿈을 꿀 수 있었다. 밤마다 꾸는 꿈은 늘 같은 장소로 이랑을 데려갔다. 그리운 백두대간 숲속. 그곳에 서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 멀리서 형의 목소리가 들린다. "랑아-", 하는 그 그리운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면 웃으면서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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