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내 작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 작품 태그를 알맞게 설정해보세요.
“그만들 하고 나와.” 의무실 중앙에서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다들 지백호 몸에서 손 떼. 언짢은 표정의 의무팀장이 팔을 내저었고 사람들 틈으로 온 몸이 엉망인 남자가 비틀대며 일어선다. "안승현 콜해." - 훈련이 없는 날이라 사무실에 나와있던 승현이 작성하던 보고서를 급히 마무리했다. 벌써 퇴근하냐는 물음들에 웃음으로 답하며 훈련동으로 향한다. 갖고 있...
"으아아악!!!" 재영은 그것이 손가락 사이를 흘러 내린 걸 깨닫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뒤늦게 허공을 확 움켜 쥐었으나 그것의 매끄러운 표면은 재영의 손아귀에 다시 잡혀 주지 않았다. 결국 핸드폰은 팍! 하는 소리와 함께 콘크리트 바닥에 수직 낙하 하고 말았다. "허, 허억... 아 안돼애~!!!" 황망한 재영의 손이 콘크리트 바닥 위를 더듬는다. 그렇게 ...
운석이 떨어지고, 구름이 뭉쳐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냈다. 너무 비벼 따가운 눈을 아무리 깜빡여도 눈앞에는 자꾸만 경고의 메시지가 떴다. 경고 : 플래시 메모리를 삽입해 주세요. WYATT side. Goosebumps 재영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효진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총구 너머의 사람이 효진이었기 때문에. 이...
나를 찾아줘 - H - “…아,” 목소리가 갈라져 나왔다. 손으로 얼굴을 벅벅 문지른 재영이 몸을 일으켰다. 벌써 두 달째, 이삼 일에 한 번 꼴로 악몽을 꾼다. 아니, 악몽이 맞나? 부은 눈을 몇 번 꿈뻑이고는 어기적대며 화장실로 향했다. 타는 듯한 붉은 머리와 대비되는 하얗고 조그마한 얼굴, 알 수 없는 말들을 속삭이던 목소리와 말랑한 살의 감촉이 아직...
학교 갈 준비를 마친 재영이 거울 앞에서 짧은 머리를 만지고 또 만졌다. “아아….” 머리카락은 왜 이렇게 느리게 자라는 걸까. 딱히 두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짧게 밀었는지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손끝에 힘을 주고 이제 막 솟아난 잔디 같은 옆머리를 꾹꾹 눌러봤다. 그러다 이내 포기한 재영은 교복을 가다듬었다. 가장 위 단추까지 꼼꼼하...
Bonus Track. forest Forbidden Forest “올해부터 어둠의 마법 방어술 과목을 맡아 주실 김효진 교수님이십니다.” 연회장이 박수와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 그 소리 속으로 ‘학생 같은데?’라는 말이 슬쩍 섞일 정도로 어려보이는 얼굴이 수줍은 얼굴로 학생들에게 인사를 했다. 연구자보다는 현장 뛰는 체질이라 오러가 될 거라 다들 ...
훙넹넹 님, 무슈슈 님
07. magnolia -고귀함 목련집 그 애 목련집 손주. 동네 사람들은 효진을 그렇게 불렀다. 하늘 끝까지 옹기종기 닿아있는 작은 동네에 안 그래도 좁은 마당을 온통 차지한 목련은 효진의 상징 같은 거였다. 날 때부터 이 동네 살던 애가 아니라 다들 이름보다는 그걸 편하게 생각했다. 어느 날 갑자기 목련집 할머니 댁에 살게 된 하얀 얼굴의 새초롬...
06. sunflower -프라이드 불로 쉴드 베기 현재 대한민국 센티넬은 두 개의 파로 나뉘어 있었다. 첫째는 국가 공인 센티넬. 센티넬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 그 활용과 처우를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므로 발현된 센티넬은 모두 국가에 귀속되고 능력의 개발과 사용은 당국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했다. 그러나 공무원은 공무원. 쓸모...
05. jasmine -당신은 나의 것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뽀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소년에 가까운 얼굴을 한 브랜든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하… 헉… 허억….” 보송한 깃털 이불에 감싸인 몸은 배배 꼬였고 벽난로가 타오르는 소리 사이로 따스한 공기가 피어올랐다. 여기가 어디인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고 싶었지만 그의 조...
04. cherry blossom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두근두근 첫☆사랑 망원고등학교에는 흔한 여고 괴담에서처럼 매년 학교에 다니는 존재가 있었다. 이름은 김효진, 고등학교 생활만 15년째인 프로 고교생이었다. 서울, 지방 가리지 않고 산이 가깝고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남고라면 다 돌아다녔는데 딱히 학교에 원한이 있어서...
03. daisy Title -순진, 인내, 평화 오, 나의 데이지 안드로이드 개발 초창기에는 부품의 수명문제, 잦은 고장, 안드로이드들의 인권 문제까지 수많은 문제가 발생해 보급이 쉽지 않았다. 기술의 발전으로 부품의 수명이나 고장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되었지만 굳이 인간형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나 인간형 안드로이드를 3D 현장에 ...
02. royal azalea -사랑의 즐거움 철쭉다방 깡촌이라고 하기도 뭣하고 도시라고 하기에도 뭣한 망원리에는 철쭉다방이라는 동네 사랑방이 있었다. 가게 앞에 놓인 평상에는 대낮부터 막걸리를 드시는 어르신들이 앉아 있었고, 가게 앞 벽에 붙은 낡은 게임기 앞에는 가방을 멘 아이들이 매달려 있었다. 요상한 조합이라고 고개를 갸웃거리긴 일렀다. 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