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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춥다. 제노는 빨개진 손끝에 입김을 불었다. 그 미약한 온기라도 지키기 위해 재빠르게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10분 전에 부른 택시는 길이 막히는 탓인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다. 차를 가지고 올걸 그랬나, 잠시 두고 온 차를 떠올렸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출근길부터 보험을 불렀다는 후임을 생각하고 곧 도리질 친다. 크리스마스를 한껏 입은 거리는 너나 할 것 ...
지성이의 보기에 행복이 없는 것은 그것이 제겐 너무 과분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보기] 이제노 박지성은 불행하다는 표현마저 불행할 정도로 불행했다. 왜 이런 불행한 일은 불행한 자에게만 일어나는 것일까 지성이 스스로 고민해본 적도 있더랬다. 불행은 누구에게나 온다더라. 그러나 똑같은 양의 불행이 다가와도 지성이는 그걸 이겨낼 힘이 없었다. 이미 충분히 지쳐...
어디부터 말해야 할까 생각하려면 아득해지는 면이 있다. 어느 한 지점을 찍기엔 모호하고 한 장면을 꼽기엔 멋쩍어서 얼버무리게 된다. 네가 언제부터 좋았냐고. 글쎄. 그러게. 눈앞의 답을 놔두고 괜히 두리번거리다가 그러게 나도 모르겠다, 네가 왜 좋아졌을까. 라는 말로 회피하면 또 짓궂게 말한다며 툴툴거리는 네 얼굴이 좋으면서도 미안하긴 한데. 적지 않은 이...
진짜 가볍게 로코느낌으로 써봤어요. 최대한 가볍고 짧게 썼으니 기대없이 읽어주세요.... 지성이는 지금 제노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비는 중이다. “박지성 그만 해.” “아이 그치만...” “안 돼.” “힝...” “그렇게 귀엽게 봐도 안 돼.” “귀엽게 본 적 없는데...” 이정도 했으면 해줄 법도 한데 어째서인지 제노는 안 된다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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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아, 넌 나한테 피아노였어.” 아마 이건 박지성도 모를, 평생 나만 알 비밀 이야기. 근데 어쩌면 조금은 전해졌으면 하는, 나만의 작은 이야기. ____written by. 종천러 손은 내 전부였다. 특히, 피아노 칠때의 내 손은 없어지면 죽고 싶을 정도로 소중했어. 한국 오기 전 중국에 있을 때, 한 친구가 비아냥 거리면서 물은 적이 있었어. 피아...
누나들이 그랬다. 고등학생때 연애는 꼭 해야되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마치 어디 성경구절의 한 마디 처럼 늘 지성이는 마음 속에 그 말을 품고 살았다. “보아라, 고2때는 연애를 하라. 그리하면 후회는 없을 것이니” 지성이는 딸 둘만 있는 박가네에 갑자기 찾아온 사내놈이다. 어디서 주워왔다는 소리가 아니라 누나들과 터울이 있다는 소리다. “지성아, 고1...
이제노. 우성 알파로 유명한 가문에서 명맥을 잇기 위해 태어난 독자로, 올해로 스물세 살이다. 이제노의 아버지가 지역의 영주였기에 태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받은 건 당연한 일이었던 아이. 영주의 독자 이제노가 못하는 건 없었다. 부모님과 방문 교사의 역할로 착실하고 바른 아이로 성장한 이제노는 또래 아이들보다 머리가 비상했으며 성장 또한 빨랐...
"뭐? 방송?" 출근 전 아침. 둘은 식탁에 마주앉아 간만에 여유롭게 아침을 함께 하고 있었다. 제노가 놀라서 언성을 높이기 전까진. "응. 올해 겨울에 나올 거래요." "아니...좀 이르지 않아? 일한 지 얼마나 됐다고." "그렇긴 한데, 오히려 지금이 커리어에 도움될 거라고 하더라고." 하긴...중얼거리며 제노가 끄덕였다. 지성이 제노의 회사에서 전속안...
“제노야, 아빠랑 얘기하자. 응?” 고양이의 애절한 목소리가 호가 2층 복도에 울려 퍼진다. 며칠 새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그의 얼굴이 수척했다. 그는 닫힌 방문 안의 아들에게 말을 건네면서도 이 집안의 큰 어른이 2층으로 올라오진 않을까 연신 불안한 눈으로 계단 아래를 살폈다. - 약 닷새 전, 20년 넘도록 큰 사고 한번 친 적 없던 아들이 폭탄 발언을...
https://posty.pe/8pks09 전편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이 많아 꼭 먼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4월 23일부로 저 시티그룹의 전무 박지성과 드림그룹의 부사장 이제노는 부부가 되었음을 공식발표합니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눈이 다 아팠다. 겨우 공지를 끝내자 이번엔 플래시 대신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무슨 정신으로 대답을 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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