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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형혹성熒惑星을 범하였다. (○ 己未/月犯熒惑。 )태종실록 14권, 태종 7년 7월 8일 기미 1번째기사 1407년 명 영락(永樂) 5년 “약을 새로 바꿨다 들었다. 몸은 좀 어떠하냐.” “견딜 만합니다.” “거동은.” “수월합니다. 염려 마시오. 칠점사 독도 거진 빠졌소.” 대답이 간결하여 방원은 뒷짐 진 손을 꾹 말아 쥐었다. 네가 가까웠던 적은 한...
* 낮의 집에 돌아온 것은 아주 오랜만이었다. 말에서 내려 이제는 정안대군의 궁가(宮家)만이 아닌 왕의 옛 사가로 불리우고 남겨질 건물을 바라보며, 방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많은 검들이 휘날리고, 많은 피들이 흩뿌려진 기억으로 얼룩진 곳이었으나, 수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궁의 침전에서 깨어나고, 정전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
보이기 시작한 것은 그 후였다. 휘는 자신이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하다시피 잠들었던 그 날 밤을 기억하지 못했다. 오히려 다행인가. 기억했더라면 어색해지기만 했을 터다. 아직도 풋풋함이 가시지 않은 휘와 달리 방원은 감정을 다스리는 연기에 보다 능숙했으므로 그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한 태도를 유지했다. 실제로도 그리 큰일이 아니라고는 생각한 탓에...
모든 게 끝나면, 너는 떠날테지. 떠나는 날, 지금처럼 나에게 맛난 술이나 한 잔 나눠다오. 고려의 제16대 왕 예종睿宗은 청연각과 보문각을 짓고 학사를 두어 경서를 토론하게 하여 학문을 사랑한 임금이란 칭호를 얻었다. 또한 고려 역사 최초로 건위천乾爲天, 곤위지坤爲地 명부를 만든 왕이기도 했다. 건위천과 곤위지는 64괘의 하나로, 64괘란 8괘를 두 개씩...
눈이 내리는 소리에 깨어났다. 아직 이른 새벽, 희붐한 어둠이 장막처럼 내려앉은 침소에서 잠들었던 것은 두 사람이었으나, 이미 한 명은 깨어나 있었다. 꿈인가. 그렇게 치부해 버리기엔 아직도 제 몸을 따뜻하게 데워오는 잠자리 위의 온도는, 너무나 거짓되지를 못했다. 천천히 보료 위에서 제 몸을 일으킨 휘는, 온몸을 휘감아오는 간밤의 기억에 인상을 찌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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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를 위해 묻힌 피가, 이 손안에 문신처럼 새겨져있는데, 세자가 정해졌다, 허니 너는 필요가 없다. 허니 개경 밖으로 나가라. 나가서 죽어라! …아닙니까? “내 따로 찾는 염시인殮屍人이 있다. 궐문에서 난동을 피웠으니 멀리 가지 못하였다. 무리가 있거든 떼어두고 그자만 잡아오너라.” “감히 대군께, 아니, 세자 저하께 칼을 휘두른 자들입니다. 어찌 염...
왕의 여덟째 중 다섯째, 정안군靖安君 방원의 탄일 하례연은 그 위세가 당당하고 연宴이 화려하여 도성 일대에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정안군의 생일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중립中笠에 직령차림의 양반들은 물론이거니와, 속속곳에 단속곳 겹겹이 껴입고 풍성한 치마폭 살랑이는 일패 기생들로 대문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방원의 눈길에 한 번 들어보겠다 하여 날 꿩고기나 사...
제 어린 검은 아주 많은 얼굴을 갖고 있었다. 저를 제 판에 끌어들였다 고하던 당돌하던 얼굴, 죽어가는 몰골로도 살렸으면 책임지라는 말은 참으로 뻔뻔스럽게도 하던 얼굴, 아비도 누이도 잃고 심장이 썩어들어 가면서도, 남전의 모든 걸 무너뜨리겠다 이를 갈며 분노하던 얼굴, 담담하게 복수만을 하면 된다 말하던 무심한 얼굴. 그런 주제에, 감히 그런 주제에. 애...
기력이 쇠한 아이는 사흘을 꼬박 앓았다. 그리고 마침내 깨어난 뒤에는, 자신이 각성한 순간을 기억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는가. 아마도 그것은 죽음의 문턱에 놓였을 때 타올랐던 찰나의 불꽃 같은 것이었겠지. 방원은 미약하게 올라오는 실망감을 감추며 아이를 품에 안았다. 아비를 잃고 남은 혈족들까지 전부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감추지 않자 기댈 곳 없는 어린 이...
+초반 서검방원 있음... 그래도 휘방으로 간다 믿어주세요 "인사드리거라." 방원은 과거에 급제하고 정식으로 관직을 받은 뒤에야 그토록 무성한 소문의 주인공인 기린을 만날 수 있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인간의 거죽과 다를 바가 없었으나 방원은 그의 눈을 마주한 뒤 그가 어째서 인외의 존재인지를 이해했다. 깊은 우물같은 눈은 인간의 것이라기엔 너무나도 고요하...
방원위주, 낙서있음, 서휘방원 그림 있음 왕이 되지 못하면 죽을 자 그가 포은을 죽인 날 수염까머금...ㅅㅂ... 서휘방원임 휘방 현대물 어쩌구저쩌구 휘방... 문신처럼 새겨진 나를 저주하던 당신이었으니 필시 꿈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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