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택운아, 자?" 뜻밖의 휴강이었다. 오늘 오전 쪽지시험 때문에 밤을 새운 모양인지 택운이는 온종일 골골거렸다. 커피라도 갖다 줄까 하고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니 택운이는 그새 책상 위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한낮의 강의실은 고요했다. 열어 두었던 창문으로 시원한 공기가 불어왔다. 눈가를 살짝 덮은 머리카락이 바람에 살살 흔들렸고, 느긋한 햇살...
보름달 선미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사랑을 줘요.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날 보러 와요. "들여 보내 주시겠어요?"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밤이었다. 쥐 죽은 듯 고요했던 성을 방문한 것은 어느 낯선 여자였다. 여자는 이 험한 날 겨우 낡은 후드 하나만을 뒤집어 쓴 채 덜덜 떨고 있었다. 짐조차 하나 없는 홀홀단신이었다. 칙칙한 후드 아래로 ...
"내가 무슨 소리를 한거지." 종강을 핑계로 재환이를 피해다닌지 한 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었다. 방학을 핑계로 학교 근처는 얼씬도 하지 않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대학 친구들의 술자리는 모조리 거절하고 있었다. 뭐가 바빠, 바쁘기는. 꿈자리가 좀 사납긴 했었다. 이를테면, 재환이가 밤새 나를 부르고 안겨드는 꿈같은. 술 때문인지 머리가 잘 굴러가질 않는다. ...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도로시슈퍼주니어 나의 사랑, 나의 하늘, 나의 도로시. 도로시는 모험을 사랑했다. 어느 날 불어닥친 회오리 바람과 함께 도로시는 저 먼 곳으로 떠났고, 그녀가 깔깔거리는 소리는 온 동네 하늘로 퍼져나갔다. 이 곳, 우리의 고향은 보잘 것 없는 곳이었다. 슬프게도, 나는 도로시가 언젠가 마법처럼 떠나고 말 것이라는 걸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그 애의 꿈 꾸는...
"괜찮아요?""아... 네.""저기, 여기 좀 잠깐 도와줄래?" 가을 축제를 하루 남겨두었던 날이었다. 1학년들은 이리저리 바삐 뛰어다녔고,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는 사람의 진을 다 빼놓고 있었다. 무슨 장비인지 뭔지를 옮기다 그만 발을 삐끗하고 말았을 때, 그 순간 나타난 건 처음 보는 남자였다. 얼른 다가와서 걱정 어린 얼굴로 주섬주섬 나를 도와주던 그...
- 형, 정교수님 수업 10시꺼 들어요? 아, 진짜 미쳐버리겠다. 그 녀석의 메세지가 잠시 반짝이다가 이내 화면이 꺼졌다. 난 방금까지 티비나 보면서 행복하게 남은 방학을 즐기고 있었는데. 눈을 질끈 감고 소파 위로 벌러덩 누워 버렸다. 이제 며칠 남았지. 일주일. 개강까지 딱 일주일이 남았다.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봐도 해답은 한가지 뿐이었다. 이재...
벚꽃잎 예성 (Duet. 달총 of 치즈) 어쩌면 아직도 멀었는지도 몰라. 노트북을 덮으며 중얼거렸다. 창 밖으로 밝은 가로등과 저 멀리 초등학교, 목련나무, 그리고 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벚꽃나무가 보였다. 어릴 때는 참 쉽게도 꿈을 꾸곤 했다. 언젠가, 저 근사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누군가와 함께 웃고 있었던 내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그려졌다. 그...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