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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정상 등반 도전, 근데 이제 BL을 곁들인... 마지막 기회 혹은 끝없는 추락, 삶을 송두리째 바꿔줄 등반이 시작된다.
차라리 그녀가 내가 기사인 줄 아는 채로 오해하게 둘 걸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그녀에게 전해주지 못한 꽃다발 중 적어도 한 송이 정도는 겟슈인척 바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어쩌겠어요. 나는 기사가 아니고, 그녀에게 꽃다발을 줘선 안되는 사람이죠. 그럼요. 그렇고 말고.
사랑하는 이여, 그대 웃음이 나는 섧소. 한번도 소리내어본적없는 임 이란 단어에 세월을 묻었습니다. 죽음을 괴로워하지 마시어요, 상냥하신분.
네 꿈 한 번 꾸고 파 나는 잠을 들쳐 업는다. 수면의 무게가 느껴질 때쯤 내 위에 올라 앉은 것은 너더라 잠이더라
열대야 굳이 무릎에 올라와 혀 내밀고 내 손길 받는 작은 아가는 나의 전부. 늦은 밤 귀가 않는 주인 찾아 찬 현관 바닥에 영영 앉은 그 녀석은 나의 세계 간식도 산책도 다 싫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하니, 나만 있으면 된다고. 내 손에 얼굴을 부빈다. 한 줌 손바닥안에 따스함이 무거워 오래 운다.
사랑이 소설처럼 모든 걸 바꾸진 않지만 바꿀 핑계정도는 되어주는 게 사실이다.
차라리, 차라리. 나오려던 말들은 스스로 틀어 쥔 입에 막혀 끝끝내 튀어 나오지 못했다. 용기내어 말하는 것조차 허락된 적 없는 이의 한숨이 칼끝이 되어 스스로를 버혀냈다. 그래, 이 지저분하고, 짓이겨지고, 가라앉고, 너무 오랜 옛날에 거세게 외면하여 이제는 재만 남은 이 감정까지도 끊어준다면.
스펙트럼의 파장을 온전히 받아낸다. 그리도 찾아 헤맸던 독점, 가이드였다.
기쁠 때는 당신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 생각 없을때 당신은 틈을 비집고 찾아와. 슬플 때는 위로조차 해주지 않으면서. 왜 내가 슬플때까지도 당신을 고려하게 만들어.
지금, 우리 지금 떠나자. 먼지나는 낡은 마루 벗어나 더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가자. 너는 와 줄 거잖아. 그렇지? 세상 끝까지 따라 와 줄 거잖아.
그녀의 마을은 국화 대신에 생전 그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관을 장식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녀는 꽃이라면 뭐든 좋아했던지라 그는 온 세상의 모든 꽃을 꺾어다 바쳤다. 그러나 마지막 꽃을 장식할 때쯤이면 첫번째 꽃은 시들어 있곤 했다. 상해가는 꽃이었다. 곧 다 망가질 꽃잎이 한 떨기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속에 있는 걸 전부 게워내도 헛헛한 무언가가 가슴 가득 차있어, 애꿎은 목만 활활 탄다. 그렇게 또 응어리진 가슴을 억지로 헤집어 숨을 내쉰다. 돌은 자라고 자라 폐 밖으로 끄집어 내지질 않는구나.
지는 꽃잎. 바람결에 흩날리는 것을 잡을 수 없어, 사내는 봉오리 터져나가는 가지째 꽃을 탐했다. 지는 꽃만 아름다운 꽃이던가. 제 손으로 흐드리는 꽃잎조차 사랑스러웠다.
아가씨, 길 가는 걸음 뒤로 방울방울 공깃방울이 피어 올랐소. 새벽이 아니니 이슬은 아닐터이고, 바다가 아니니 바다 거품도 아닐터인데. 이상한 일이지. 그 고운 눈가에 진 웃음은 울음이 아닐진데. 속눈썹 끝에 달린 것이 눈웃음이면 참 좋을텐데, 또다시 눈물이구려. 나는 그대에게 참 나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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