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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 . .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걷고, 기빨리는 대화와 머리아픈 선택 후, 이제 배가 부르니 잠이 쏟아졌다. 쉬고 즐기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 나를 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숙소로 돌아오자, 연주와 창균 씨를 선두로 형원 씨, 기현 씨까지 하나 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러 무리를 빠져나왔다. 나 역시 방에 돌아와 누워 시그널 알림톡을 다시 들...
. . . “다들 어디 갔어?” 농구 후, 마지막으로 재정비를 마치고 나온 기현이 거실에서 핸드폰을 보던 현우와 민혁에게 물었다. “모르겠어. 나와보니까 없던데.” A동 남자들이 숙소로 돌아간 건 알았지만 여자들까지 싹 빠진 B동은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했다. “점심시간도 한참 지났네. 얼른 모여서 뭐 좀 먹자. 배고프다.” 여자들도 A동으로 자리를 옮...
8시 23분. 알람 없이도 번쩍 눈이 떠졌다. 눈을 뜨긴 했지만 과음을 해서 그런 건지,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건지 눈꺼풀이 무거웠다. 슬쩍 방 안을 둘러보니 연주와 슬비는 아직 자고 있었다. 속으로 둘 다 깨지 않았으면..하고 빌며 조용히 욕실을 사용한 후, 1층으로 내려갔다. . . . “일찍 일어났네요.” “어쩌다 보니 깼어요ㅎ” “잘 못...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w. 네넵 # 눈을 떴더니 병원이었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유기현이 보였다. 무릎아래 느낌이 없어지면서 쿵 소리가 난것까지 기억이 났다. 기억속의 쿵은 아무래도 내 머리가 어딘가 부딪치는 소리였을지도 모른다. 곧 간호사가 와서 빠르게 설명해주었다. “이 학생 아니었으면 머리가 의자에 부딪쳐서 더 크게 다쳤을거예요. 지금은...
큰 대화는 없었지만, 딱히 대화가 끊어지지도 않는 상태로 소개팅 날이 되었다. 내가 찾았던 음식점을 임창균 씨는 좋다고 했고 처음은 아니지만, 이 만남에 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건 그때였다. 몇 시 괜찮으세요? 임창균 씨 질문을 받고 얼떨떨했다. 왜냐면 그 질문을 내가 똑같이 적고 있었으니까. 적었던 메시지를 지우고 '1시 쯤 뵐까요?'라고 보냈고 이변 ...
w.강뺙 때는 바야흐로 소주 마시는 사람과는 겸상 안하는 고앵씨지만 사귀고나서 알아버린 여친의 주종(이슬)취향에 의외로 흔쾌히 수긍한지도 약 1년차. 그래도 그녀가 취할 때까지 마시지도 않고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지라 별탈없이 잘만나던 두 사람, 갑자기 본인도 소주가 아닌 고급스럽게 술을 즐기고 싶다는 애인 말에 임창균씨 대놓고 "진짜? 나는 좋지이" 기...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비상 회의가 열렸다. 새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 촬영 중인 영화에 베드씬이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나에게 말해 주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었다니. 사항이 사항인 만큼 내 앞에서는 최대한 언급을 자제한다는 게 이 사달이 났다. 대표님은 가깝게 지내는 담당 매니저가 어련히 말했겠지 싶었다며 변명했고, 매니저는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이니 당연히 대표님이 말한 줄 ...
평소 몇 자 끄적이며 지내다 이 플랫폼에 관심이 생겨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몰입도가 높은 편은 아닐지라도 한자 한자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네네... 그저 감사합니다. 몽스탁스 사랑한다
• • • • [작가시점] 프롤로그에도 쓰여 있는 것 처럼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집안이야. 하지만 아직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여주의 할아버지야. 엄마의 아버지. 여주의 엄마는 여주 처럼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아빠는 그러지 않았어. 아빠는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을 갖다가 엄마를 만나 결혼하게 된 케이스야. 당연히 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차쥐뿔 너무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근본없는 진행... 정말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보면서도 기빨리지만 정말 그것만으로 너무 재밌고 행복해요... 내가 기 빨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영지님... 아 근데 정말 이번에 하빈이랑 촬영 끝나고도 정말 둘...
고요한 새벽, 눈을 뜬 나는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이 울렁거리는 기분은 뭘까? 억지로 눈을 감아보려 해도 이미 온 방이 민혁으로 가득 찼다. - 미쳤나 봐 진짜.. OOO 돌았나 봐. 시간을 확인하니 아직 6시밖에 되지 않았다. 이 방안에 계속 있으면 울렁임에 휩쓸려 내 스스로를 다 잡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바람이라도 쐬면서 정신을 차려보자는 생각에 ...
길고 길었던 식사 자리가 끝나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B동 사람들은 숙소로 돌아갔다. 운전에 술까지 마셔 피곤하다는 창균 씨는 제일 먼저 방으로 들어갔고, 나도 씻기 위해 방으로 돌아왔다. 막 샤워를 마치고 나와 머리를 말리는데 슬비가 날 찾아 방으로 올라왔다. “언니, 우리 거실에서 한 잔 더 할 건데 내려올래?” “음.. 그래.” 딱히 피곤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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