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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우리 여까지만 하자." 담백하고 덤덤한 이별이었다. 고작 저 한 마디로 끝맺음 되는. 충동적인 말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고심한 결과도 아니었다. 그냥 그정도였던 거다. 규혁은 그렇게 생각했다. 기범과 저의 관계는 늘 말로 정의 할 수 없는 관계라고. 소꿉친구라는, 한 팀 동료라는, 연인이라는 말들로 정의 내릴 수 없는 관계.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두 ...
허재윤은 여름이 싫었다.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것만 같은 뜨거운 열기가 싫고 괜스레 더 빛나는 것 같은 태양 빛이 싫어서였을까, 아니면 농구에 대한 노력을 보상받지 못한다는 걸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계절이라서였을까. 어찌 되었든 여름이 닥쳐오면 재윤은 늘 주눅이 든 눈을 하곤 혼자서 무수히 많은 공을 던졌다. 그 노력을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
천은 규한테 결승전때에 대해 죄책감까진 아니지만 미안한게 쭉 남아있지 않을까(삐꾸 발언까지 해서(ㅋㅋ)+이제 대학 들어가기 코앞인 시점이라면..에서 시작한건데 음..수습은 잘 않된거 같지만 여튼...🙃
"안 와도 괜찮다니까." "오면 좋으면서." "그거야 그렇지만.... 이 몸으로 계단 오르내리는 거 보는 것도 조마조마해." "그 정도 아니야. 너무 가만히 있는 것도 안 좋다구." "그래도... 사람 많은 곳은 아무래도 불안해. 부딪히거나 하면...." 윤대협은 정연을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부축했다. 경기장까지 응원하러 와준 것은 고맙지만 적지 않은 ...
"정연아, 내일 나 오프잖아." "응. 알고 있어. 왜?" "......그, 병원... 가볼까?" 조심스럽게, 그러면서도 묘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한 채 묻는 윤대협의 얼굴을 보고 정연은 뭔가 잘못 됐다는 것을 감지했다. "정연아?" "...오늘, 다녀왔는데." "...뭐?" 충격받은 그 잘생긴 얼굴에 뒤이어 엄청난 실망감이 번지는 것이 실시간으로 보였다. ...
안녕하세요, 공놀이조심입니다. 처음 윤대협, 임신튀, 후회물 9글자로 시작했던 것이 언제 이렇게 스노우볼이 굴러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 댓글로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 업로드 하면 가장 먼저 달려와 읽어주시고 좋아요를 눌러주시던 분들 덕분입니다. 대협이 후회물을 쓰고 싶어 시작한 글이지만 댓글에 남겨주신 것처럼 저 역시 대협이를 탓...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 꽃선비를 보지 않으셔도, 연모를 보지 않으셔도 무방한 날조와 선동입니다. 정유하 = 이겸, 원산군 = 이화, 이 이름만 기억해두시면 좀 편할 것 같아요. 나머지는 읽으시면서 무난히 알아보시게 제가 써보겠습니다. 저에게 이 어렵고 험난한 길을 떠넘기신 선생님들... 저도 이젠 몰라요 걍 씁니다. 눈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쏟아지다 못해 온 세상이 허옇게 물...
Q 네, 마지막 질문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꼭 해야 하는, 잠을 몇시간 이상 잔다던가 특정한 음식을 먹는다던가 하는 루틴이 있으신가요? A 루틴... 이랄 건 딱히 없고요 징크스 라고 해야 하나? 절대 안 하는 행동은 하나 있습니다(웃음) Q 경기에 기복이 없기로 유명한 천기범 선수가 징크스라니 너무 궁금한데요? A (잠시 망설이다가)비가 오면... 경기가...
CAST https://posty.pe/h0uvcz 1화(파일럿)/무료공개 https://posty.pe/1lyij7 Police Admin 2012 CAST무료공개/1화 https://posty.pe/nddq88 https://posty.pe/aqh50d 사회체육학과 단편 https://posty.pe/kexnwx Write By.휘민 이 소설은 한국대 ...
- 나 형이랑 같은 학교 붙었다. 건욱이 자신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사람은 건욱의 담임 선생님도, 같은 반 친구들도, 부모님도 아닌 전남친 김태래였다. 주저 없이 보낸 문자에 답장은 돌아오지 않았다. 깔끔하게 끝을 맺었다해도 어쨌든 전남친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니 답장을 받을거란 기대는 접은 상태였다. 그래도 이렇게 연락 한 번 할 날을 기...
기범은 아주 충동적이게도 새벽 4시에 체육관을 찾았다. 대회를 앞둔 것도 아니고 그날 특별히 더 농구가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얼마 전 깨닫게된, 극히 부정하고 싶은 사실에 대해 깊게 고민하며 혼자 동네를 떠돌다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온 것이었다. 부산중앙고의 농구부로서 규혁의 얼굴을 처음 마주했을 때 발화된 감정은 분노라고 할 수 있겠다. 중...
모든 게 엉망이었다. 기범은 이제 오답도 찾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어렵사리 준비해 나간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하고, 6 개월 출전 정지에, 그나마 남아있던 농구부는 기약도 할 수 없이 흐지부지 폐지의 수순을 밟았다. 이게 다 배규혁 때문이다. 천기범을 그렇게 생각했다. 배규혁은 그때도, 지금도 제 모든 걸 망쳐놓았다고. 그럼에도 제일 미치겠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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