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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은 님, 해마 님
주인에게 이 편지를 읽고 있는 주인은 분명 얼굴을 찡그리고 있을 거야. 그렇게 많이 마셨으니 머리도 엄청 아플 테고, 숙취도 심할 테지. 그 점에 관해선 전적으로 내 잘못이야. 하지만 적어도 마지막까지 읽은 후에 화내 줬으면 해. 정말 미안해. 분위기를 타고 네게 너무 술을 권해버렸어. 네가 딱 잘라 거절하지 않고 술술 마시는 모습에 나 혼자 흥이 올라서 ...
주인에게 네게 나무라는 편지를 보낼 때면 유독 붓이 매끄러이 움직이질 않는구나. 꾸지람을 들을 때 시무룩해지는 너의 표정이 떠오르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이것 하나는 꼭 써야 할 것 같아서, 움직이지 않는 손목을 재촉해 글을 남긴다. 매일매일 활기차게 지내는 건 중요한 일이지. 네가 우리들 도검남사들과 사이가 돈독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야. 허나 모든 일에는 ...
※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 사니와 ← 이와토오시 설정 주인에게 주인이 이 편지를 읽으면 무척 곤혹스러워하겠지. 나와 주인의 관계도 어그러질 터이고, 주인의 마음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기만 할 거라고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 편지를 현실의 주인에게 부치지 않아. 나의 꿈 속에 등장하는 주인에게 부칠 요량으로, 이 편지를 써서 조용히 봉해두...
주인에게 나무가 어릴 때에는 쉽게 손을 댈 수가 없지. 갓 돋은 가지를 함부로 쳐낼 수도 없고, 그 몸에 등을 기댈 수도 없어. 그저 조심스레, 소중히 키워주면서 언젠가 번듯하게 자라나기를 바라야만 해. 그것은 곁에서 지켜보는 이에게 만고의 인내를 요구한단다. 너를 보는 나의 마음이 마치 이와 같구나. 이제 갓 뿌리를 잡기 시작한 어린 나무의 단계이건만 벌...
주인에게 편지라는 것이 거울 위에 쓰는 것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그랬다면 나는 붓을 얼마 움직이지 못하고 포기했을 테니까. 그만큼 지금 내 얼굴은 가관이란다. 그럭저럭 오래 살아온 검이건만 이리 차분하지 못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다니, 아직 기도가 부족한 모양이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구나. 네 연서는 잘 받아 보았다. 가지기...
주인에게 응- 역시 편지는 익숙하지 않네. 이 편지만 벌써 몇 번인가 고쳐쓰고 새로 쓰는 거야. 형님이 무슨 종이를 이렇게 많이 버리냐고, 이렇게 할 거면 차라리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말하는 편이 낫지 않겠냐고 한소리 할 정도. 하지만 네게는 편지로 말을 전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굳이 이렇게 하고 있어. 너는 내 앞에서는 쭈뼛거리고 얼어붙어버리니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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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아소 신사에 있던 호타루마루, 여기에 편지 보냅니다. 쨔안. 직접 만든 부적도 같이 보냅니다. 쨔안. 봉투에 같이 들어있으니까, 혹시 안 보이면 얼른 뒤져볼 것. 부적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혼마루에서 부적은 한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다른 대태도들이 그랬어. 이게 있으면 한 번 꺾여도 부적을 준 사람의 가호로 되돌아올 수 있대. 그러니까, 혼...
주인에게 저는 걸음이 느립니다. 천상의 일과, 천상의 전투에 익숙하기에 현세의 일에는 그리 밝지 못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때때로 타박을 듣는 것 또한 그것 때문이겠지요. 저는 늘 한 걸음 늦게 행동하고 마니까요. 당신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것조차도 지나치게 느려서, 결국 당신의 입에서 먼저 이야기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늦어 버렸습니다. 주위를...
주인에게 작은 것은 정말이지 신기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렇게 조그만해서야 금방 무너져내리거나 흩어질 것 같은데도 의연히, 생기있게 살아가는 모습은 실로 경탄이 나오지. 주인도 마찬가지다. 나에 비하면 이토록 작아, 내가 손만 쥐어도 뼈가 으스러질 듯하지만 정작 직접 손을 맞잡아보면 탄탄하고 확실한 무게감이 느껴지지. 그런 주인이 신묘하여 나는 계속 신경을...
주인에게 현세에서 검을 휘두른 일은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인간과 같은 육을 입은 적은 아예 없습니다. 이 몸으로 겪는 모든 일이 제게는 신기하고 의문스러울 뿐입니다. 몇몇은 다른 자들의 도움으로, 혹은 스스로 조사하여 그 의문을 풀 수 있었습니다만 한 가지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당신에게 편지를 통해 묻습니다. 편지를 쓰는 것 또한 제게는 ...
주인에게 말로 하면 될 걸 왜 굳이 편지를 쓰려고 했는지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일단 붓을 들었으니까 끝까지 써 볼게. 진지한 마음으로 대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너한테 묻고 싶은 게 아주 많아. 하지만 제일 먼저 물어보고 싶은 건 이거야. 그 날, 왜 혼자 울고 있었던 거야?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거야? 그 때 네 축 쳐진 어깨를 봤을 때, ...
주인에게 오늘은 날씨가 맑구나. 기원을 드리기도 좋은 밤이다만, 이렇게 흐트러진 마음을 글로써 가다듬기 이전엔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 사과하고 싶은 마음, 전하고 싶은 마음, 그 모든 게 뒤섞여 지금 내 심신은 몹시 흐트러져 있는 상태란다. 이건 신검으로서는 큰일이지만……. 우선 낮에 너를 화나게 만든 점에 대해서 크게 사과하고 싶구나. 기도에 동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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