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휴대폰 소리가 울렸다. 발신자 이름은 조승연. “왜?” “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지~” “너 진짜 한가한가 보네.” “무슨 한가해. 곧 컴백인데.” “알아. 근데 왜?” “수록곡이 사실 하나가 비어” “응 끊어.” “아니 아직 내 말 안…” “그래서 수록곡 써달라는 거잖아.” “뭐 그렇지.” “안해.” “…요한이도 우리 그룹인데…” “그래 잘 알지. ...
2022-2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우선순위남자부여자부출전대회성명소속성명소속1조승연서울시청최__성남시청월드컵 /세계선수권 개인전2김요한한국체대심__서울시청3이한결한국체대김__고양시청4김우석고양시청서__평촌고등월드컵 / 세계선수권 계주5강민희신목고등노__화성시청6....월드컵7....예비 국가대표8....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김...
김우석과 난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다. 내가 5살 때, 우석이네 가족이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우리는 형제처럼 지냈었다. 그 때의 김우석은 늘 “요한아 같이 놀자!”, “요한아 이거 먹을래?”와 같은 말과 함께 나에게 웃음으로 대해줬고, 나도 형의 화사한 웃음에 웃음으로 응대하며 “응, 형!”이라는 말로 늘 대답했다. 하지만, 그런 우석이 형은 중학교 2학년...
‘오늘도 지나가는 구나’라고 우석은 생각했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공연을 한 게 어제 같은데, 이제는 그저 환상인가 싶기도 하였다. 할 일 없는 우석은 휴대폰을 켰다. 뜬 알림: 없음. ‘나쁜 새끼. 자기는 잘 나가니까 난 이제 보이지도 않는다, 이건가?’ 우석도 한 때 잘 나갔었을 때가 있었다. 3년 전 쯤 그 일만 없었더라면 지금도 잘 나갔었을지도 모...
메리의 방 w 선인장 -야 점장. 대답은? -대답요? 어...... -? -어 그게, 어...... 와 미친. 근데 진짜요?” -그래서 어떤데?” -놀라운데요. -끝? -아마도? 요한은 어제 차안에서의 김빠진 고백을 떠올리며 멍때리다 과장님께 한소리 들었다. 사람이 좋다는데 마술쇼도 아니고 실컷 신기해만 하고 끝인 건 뭔데. 엿이나 잡사라는 에티튜든지. 따...
*본문은 픽션입니다*오타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나는 공주다.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어쩔 수 없다. 이 세계에선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씻고 보모가 미리 골라준 드레스를 입는다. 여러 개의 방을 지나 1층 식당으로 내려오면 흰색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길게 펼쳐져 있는 테이블이 있다. 우리 왕실 가족은 매일 아침 7시에 여기서 밥을 먹는다. ...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복태라고 있었다. 할머니집에서 키우는 조오오따 큰 대형견인데 되게 이쁘게 생긴 존나 큰 개다. 나는 어릴적부터 복태와 친했고, 복태 역시 나를 잘 따라서 (정확히 내 손에 들려있는 애견용 육포를 잘 따랐다) 우린 굉장히 친했었다. 왜 과거형이 되었냐면, 어느날 복태랑 장난칠거라고 육포들고 복태앞에서 흔들고들이대고 난리지랄염병난리부르스를 췄는데, 순딩이었던 ...
(*상편 먼저 보고 오시기) “쓰레기 들고 뭐 하냐?” 조심스럽게 고대유물 감정하듯 살피던 사탕 막대를 휙 던진다. 아까 쓰레기통 못 찾아 버리지 못하고 주머니에 넣어 둔 거다. “아닙니다.” “어디 갔다 왔어? 친척집? 공사가 다망해.” “비밀임다.” “빨리 자라. 내일도 바쁘다.” “주무십쇼.” 스탠드 끄고 뒤척이다 기억나는 가사를 검색 창에 입력한다....
그날 형준의 하늘도 좁은 틈으로 온갖 빛을 난사하며 붉은 속살을 터트렸다. 열린 하늘을 붙든 두껍고 하얀 손에서 보얀 김이 피어난다. 바야흐로 개벽이라 할 충돌. 올려다 본 하늘은 남색 물감을 쌓아 올린 듯 푸르뎅뎅했지만 그리 눈에 시리진 않았다. In the sky 두꺼운 헝겊뭉치에 미끄덩대는 손. 텁텁한 시야. 둔탁한 몸놀림. 늘어선 줄. 그 와중에도 ...
보고 싶다. 단 4음절의 짤막한 문장. 닳고 닳은 말. 숱하게 들어온. 특별할 것도 없는 네 글자가 김요한 입에서 흘러내리자 맥이 풀린다. 떨어진 팔을 다시 대니 큰 숨소리를 내던 사람은 사라졌다. 칫솔에 폼클렌징 짜서 게거품 물고 식겁한다. 세수하다 몇 번이나 멈추게 된다. 머릿속에 똑같은 목소리가 꽉 들어차다 못해 넘쳐흐른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소리 없이 이어진 지루한 눈싸움 아래 두 잔의 커피가 식어 간다. 하나는 의자 깊숙이 파묻혀 팔짱을, 하나는 후달리는지 의자 끝에 엉덩이 옮기며 침묵을 깨려 한다. 입 달싹이던 작은 남자보다 뻘하게 큰 남자가 선수친다. “그만해.” “!” “아무래도 안되겠다.” “작가니임...” “취소야.” 정확히 약속한 일주일하고도 닷새가 지난 오후 세 시였다. 요한의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