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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금검] 상냥한 꿈에 그대를 묻고 #4

한 점의 거짓도 없는, 진심만이 담을 수 있는 온전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대답했다.

* 2015년 말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던 글을 재업합니다. * 십이국기(오노 후유미 저) 세계관 AU입니다. 밤늦게까지 상소를 읽던 길가메시가 문득 고개를 든 것은 낯익은 인기척이 들려온 탓이었다. “……아르토리아.” “깨어 계셨습니까, 주상.” 굳어 있던 길가메시의 얼굴이 부드럽게 풀렸다. 천년을 넘게 제 곁에 있던 이의 소리였다. 이제는 어느 순간에라도...

[타입문/금검] 상냥한 꿈에 그대를 묻고 #3

그렇다면 그대들의 정의라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그런 것들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었단 말인가

* 2015년 말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던 글을 재업합니다. * 십이국기(오노 후유미 저) 세계관 AU입니다. 교우란이 태보전을 찾은 것은 그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난 후였다. 약속도 없는 방문이었기에 혹시 거절당하는 것은 아닐까 몹시 걱정하였으나 아르토리아는 흔쾌히 교우란의 방문을 허락하였다. 그런 교우란이 안내받은 곳은 다름 아닌 태보전의 후원이었다. 타이...

[타입문/금검] 상냥한 꿈에 그대를 묻고 #2

그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 치세의 끝이 오기까지 같이 할 존재의 얼굴을 서로 마음에 담던 시간들이었다.

* 2015년 말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던 글을 재업합니다. * 십이국기(오노 후유미 저) 세계관 AU입니다. 누구라도 들을새라 아르토리아는 몸을 숨기고 숨을 죽였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그녀는 비로소 휘청거리는 몸을 곧추세울 수 있었다. 그렇게 조심했건만 흰 상의에는 몇 방울의 피가 점점이 튀어 있었다. 비틀거리며 침전에 들어온 그녀는 손에 묻은 피를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