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락네다 본편 > https://lemoncoco.postype.com/post/13291526 윤정한 꿈 찾아 독립한 지 3년 반. 김민규랑 다른 세계로 쏙 넘어가고도 기특하게 맞잡은 손 꼭 붙들고 있은지도 딱 3년 반. 서로 각자의 레이스 위에서 가열차게 달린 지 꼬박 삼 년 하고 육개월 만에 두 사람에게도 여유가 찾아왔다. 적지 않게 흐른 시간이건...
Episode 2. 내 X를 소개합니다. CP [잇솔잇, 규정(밍쫑), ??, ??, ??, ??] 찬 | 아... 기석 | 와, 진짜 정한 씨였구나. 용진 | 난 사실 디에잇 씨랑 버논 씨가 정한 씨가 X일 것 같다고 말했을 때도 속으로 ‘ 아니, 무슨 민규-정한이야. 무조건 승철-민규지. ’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명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새벽바람이 창문을 통해 스며들고, 차가운 바람에 김민규는 눈을 뜬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서 죽은 듯 자는 그의 머리카락을 손에 엉켜본다. 분명 이렇게 닿아 있는데, 그리고 닿을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김민규는 문득, 외로워진다. *** 윤정한. 28살. 아이돌. 아이돌 산업에서 마냥 젊지는 않은...
(1) 불공평하다는 착각 이 세상은 불공평하잖아. 윤정한이 입에 달고 다니던 소리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놈은 책 한권만 읽은 놈이라더니, 얼마 전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고, 한동안 윤정한은 저명한 미국 학자 놈의 말에 심취해있었다. 자기는 원래부터 이 세상이 존나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단다. 유치원 때 여자애들이 잘생긴 애들한테만 생일 ...
※ 이 글은 팀 수취인불명의 단편집 『不溫書籍불온서적』의 수록작으로, 해당 소장본 가격 대비 분량(무료분 포함 총 47,535자)을 고려하여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 추가적으로 교정·교열·윤문을 거쳐 수정하였으나 내용상의 변경은 없습니다. (소장본 구매 링크 https://takemm.com/prod/view/16588 ) ※ 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지명...
그렇지 않아도 잠자리 예민한데 김민규 덕택에 무려 홈스윗홈에서 귀한 잠 설쳤다. 엎친데 겹친격으로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빡빡했다. 체력과 정신력 양쪽 모두 소모가 컸던 하루. 뱃통 크지 않지만 생존을 위해 코스로 나오는 요리를 소스 한방울까지 빵으로 싹싹 긁어 먹었다. 배는 터질듯 부른데 이상하게 출처 모를 옅은 허기가 남았다. 『제이미, 오늘 고생 많았다...
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전략) 민규는 VIP 객실 앞에 서서 다시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VIP, 그중에서도 VVIP. 일개 서빙 아르바이트여도 민규는 그들에 대한 정보를 다 외웠다. 플로어 매니저들처럼 그들의 이해관계나 지위의 고하 여부 따위는 아니었다. 서버라면 반드시 암기해야 할 알러지 종류 같은 필수 정보에 더하여 그들이 주로 어떤 액세서리를 쓰는지, 그것들을 얼마나 귀...
* 밍쫑온 단편집 <One True Pair> 에 수록된 글입니다. “앗, 으….” 정한은 민규를 고등학생 때부터 알았다. 열아홉부터 스물넷이 될 때까지 나라의 부름을 받았던 때를 제외하고는 매일 붙어 다녔는데도 아직 민규에 대해 모르는 게 허다하다. 절대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김민규가 윤정한한테 뭘 자꾸 숨겨서 그렇다. “좀 참아봐.” 심...
* 밍쫑온 단편집 <One True Pair> 에 수록된 글입니다. “내가 엠티를 왜 가.” 학번으로 따지나 상황으로 따지나 안 가는 게 맞는데. 채연이 답지 않게 떼를 썼다. 평소 저보다 어른스러운 구석이 있어 믿고 의지했던 동생이 같이 안 가면 차단해버릴 거라는 둥 억지를 부리기에 정한은 얼떨결에 엠티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발 같이 ...
※ 불륜 소재가 등장하오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저녁 집에서 먹을 거야?] 정한은 메시지 창을 톡톡 두드리다가, 집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꺾었다. 아내의 문자는 몇 가지 사실을 내포했다. 하나, 아내가 집에 있다. 둘, 집에 다른 남자는 없다. 셋, 정한이 본가로 귀가하면 아내를 마주해야 한다. 3년의 결혼생활 동안 그와 그의 아내는 더 서먹해지기만 ...
인정하기 싫지만 윤정한은 예쁘다. 과거가 어땠는지 알 길이 없지만 상당히 화려했을 거 같다. 교문 앞에 우산들고 서있는 윤정한을 내려다보며 민규는 생각했다. 흰 반팔 티에 무릎 다 늘어난 회색 추리닝바지, 그리고 슬리퍼. 그렇게 입고 있어도 태가 났다. 그나저나 나 우산들고 갔는데 왜 온거야, 대체. 문자라도 하려고 휴대폰이 들어있는 주머니에 손을 얹었다...
남도 끝자락에 있는 구시(鷗翅) 해변. 해안선이 갈매기의 날개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근방에 사는 노인들은 해고양이 바다라고 불렀다. 해고양이는 갈매기의 옛말이다. 갈매기의 날개를 닮아 붙은 명칭과 달리 구시 해변은 평범한 해안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해변에는 침식 작용으로 동글동글하게 마모된 자갈밭이 펼쳐져 있고 해변이 끝나는 곳에 개오동나무가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