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스토어 상품 배송 방법부터 수수료까지 전부 알려드려요
*2013년에 써서 많이 빻음주의 학과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자동기들이 호들갑스럽게 담배를 껐다. 뒤를 돌아보자 정문쪽에서 올라오는 복학생 형들이 보였다. 정혁이형이랑 혜성이형. 인기많은 정혁이형은 잘생기긴 잘 생겼는데 여자후배들 좋아해서 좀 꼴불견이었다. 혜성이형이 더 멋있는데. 어느새 사진과 건물까지 올라온 정혁이 형은 여자애들에게 둘러싸였다. ...
Last First Kiss “ 너 노리고 왔지?” 앉아 있다 말고 그런 생각이 들어 말했더니 잘 보이지도 않는 가로등 너머의 어딘가를 주시하던 혜성이가 푹 웃는다. 혜성이와 나는 얼마쯤 더 걸었다. 해 지면 뭐 보이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광해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 별이 감동적일만큼 잘 보이지도 않고 이렇다 할 재미없이 걸었다. ...
Last First Kiss 빈 식탁 앞에 둘이 얼빠진 채 앉았다. 굳이 식탁 앞에 앉을 필요는 없는데 나가기 전에 있던 곳이 여기라 둘 다 별 생각 없이 휑한 식탁 앞에 앉았다. 나갔다 온 건데도 담배도 한 대 못 폈다. 담배나 필까 하는 생각을 하다 말고 어깨 들썩이며 푹 웃었다. 바람 빠지는 듯 웃는 내 소리에 똑같이 넋 놓고 있던...
술에 취해 소진이에게도 필교에게도 진상을 부린 그 날 후로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 주말이 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 며칠 갑자기 일이 바빠서 이른 출근과 야근의 연속인 덕분에 필교랑 마주할 일이 거의 없었다. 필교는 그 날 일에 대해 별다른 얘기 없이 그저 평소처럼 바쁜 나 대신 혜성이를 챙길 뿐이었다. 그리고 소진이한테는 연락이 없었고, 나도 차마 먼저 ...
. . 찾아오신 어르신은 아마 고죠 가의 방계이신 듯 했다. 네 할애비가 어쩌고 저쩌고 하셨는데, 그럼 연세를 살폈을 때 지금 당주의 형제일 리는 없고, 대충 그 전대 당주의 형제분이시거나? 아무튼 친척. 살짝 좀 먼 친척. 게토는 전장에서 버티는 맨발의 투사가 된 기분으로 그들의 대화를 넘겼다. 있는 대로 꺼내 놨던 주령들을 전부 거두어들이고, 옷매무새도...
☆갓갓딜리갓☆께서 기절할 퀄리티로 교우+셩봉 가족사진을... 오렌지쟈스민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천재성... (잊지말자 사랑의.기쁨. 너는.나의.것.) 전 이제 교우 삽질 끝날때까지 더 열심히 해야만...♡
포스트 반응이 없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 . 겨울 아침의 숨 막힐 듯한 공기의 냄새. 모든 수분이 얼어붙어 눈송이로 내리는 듯한 거친 공기가 풀어헤친 머리카락을 휩쓸고 지나간다. 슬슬 어른 티가 나기 시작하는 소년의 발이 용의 비늘 아래서 흔들렸다. 자잘한 흉터와 굳은살로 거친 손이 검지 하나를 슥 들어올렸다. "내 주령조술은 말이지. 조복시킬 수 있는 주령의 수에는 한계가 없는데. 안타깝게도...
Last First Kiss 아무도 없고, 수액을 다 맞을 때 까지 아무도 들어오지 않을 예정인, 그렇다고 뭘 하겠다는 건 아니고. 망설이니 한 번 더 툭툭 친다. 바로 눕기 전에 먼저 걸터앉았다. 그랬더니 기어코 팔을 잡아당긴다. “ 한 숨 자고 일어나면 돼요.” 꿈틀대며 옆으로 가 공간을 내어준다. 크지 않은 침대 위에 둘이서 불...
Last First Kiss 거의 쉼 없는 장거리 운전, 가뜩이나 밤에. 아무 곳에라도 등 닿기가 무섭게 곯아떨어질 것 같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혜성이를 달래야 했다. 내가 손닿을 곳에 있는데도 여전히 불안해하는, 분리불안을 겪는 애동이나 다름없었다. “ 나 기다렸어?” 씻고 나오는데 소파에 덩그러니 앉은 혜성이가 욕실만 빤히 보...
. . 고죠 가 도련님의 개인 손님을 모시는 곳은, 거처에서 동북쪽으로 느긋하게 오 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단층 건물이었다. 애초에 많이 받지도 않겠다는 듯이 방도 딱 세 개 뿐이더라. 지금은 아예 게토 혼자였고. 사용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고죠의 방보다 온도가 높게 맞춰진 방에서 온기가 훅 끼쳐왔다. 아마 게토가 감기에 걸렸다는 말 때문에 신경을 써준...
. . "내 술식은 수렴하는 '무한급수'같은 개념이거든. 하지만, 이건 '멈추는 게' 아니야. '느려지는' 거지." "…음, 그대로 비유하자면, '멈추는 것에 무한히 가까운 상태' 같은, 그런." "바로 그거야." 주술의 세계, 신기하기 그지없다. 게토는 고죠의 손바닥에 대고 가볍게 두드리는 시늉을 했다. "혹시 '역설 논파'처럼, 엄청나게 빠르게 공격해야...
. . "너 말이야, 평소에도 그러냐?" "응?" 올려 깠던 바지를 다시 돌돌 내리던 게토가 고개를 들었다. 고죠가 떨떠름 하달까, 떫달까…. 뭔가 몹시 걸린다는 듯한…. 아무튼 껄쩍지근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니, 다리도 그렇고. 애초에 '홍룡'과 붙었을 때도. 처음부터 제대로 했으면 부상당할 일도 없었을 거 아냐." 게토는 잠시, 이게 뭔 소린가 싶...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