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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 님, 엑스트라A 님 포스타입
나 어쩌면 죽을 지도 몰라…. 소꿉친구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어릴 때부터 옆집에 살기도 했고 생활 반경이 비슷해 오래 알고 지낸 여자로부터 온 연락에 기분 전환 겸 오케이라 했더니 오래간만에 만난 주제에 울상으로 와서 한다는 소리가 저 말이다. 하? 모르겠으니까 자세하게 말하라고. 인상 찌푸리면서 말하니 냉장고에서 맥주 좀 가져오라며 술기운 없이 말이 안 ...
게오르그 린드만은 에델가르트 하워드를 사랑한다. 그것은 당연한 사실이었고, 그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일이기도 했다. 눈치가 좋은 사람이라면 둘이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을 보고 바로 눈치챌 지도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선배. 가는 길이 같으면 그냥 옆에서 걸어요. 아니라면 갈 길 가세요. 굳이 따라올 이유가 없지 않나요?" ".....
주말 아침이었다. 수업도 없고 어제 저녁 동아리 모임이라 포장된 술자리에서 꽤나 과음을 했던 탓에 오랫동안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지잉 정적을 깨고 머리 맡에 있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 뭣, 무슨..." 한 번, 두 번 울리고 급기야 진동끼리 겹치는 소리에 눈을 뜰 수 있었다. - 어이 오이카와. - 야. - 쿠소카와;; - 너 이 새...
1. 야 이 미친 새끼야. 똑바로 안 할래? 오늘도 호통과 폭력으로 뒤엉킨 곳에서 애써 잠에 들어보려 노력한다. 곧 철창을 내리고 나가면 술에 취한 제 주인이 사라진 고요한 공간에서 몇 시간은 평화로이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참을 허공에 발길질을 하던 주인이 떠난다. 철창을 내리지 않고 떠난다. 머릿 속에서 외치는 것만 같았다. 떠나야 한다고. 다...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 이건 셜록 홈즈의 사건 중 일생일대로 손에 꼽을 법한 ‘마법 같은’ 사건임에 분명했다. 사람인데 고양이라는 이론을 바로 유령의 존재라곤 당연히 믿지도 않을 뿐더러 이성과 논리의 세계에 갇혀 사는 셜록 홈즈가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었다. 존 왓슨은 터무니 없는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가는 간략한 설명을 들으며, 여유롭...
새로운 음성 메시지 5통이 있습니다. #1 아아, 현진아. 잘 들리나? 안녕, 현진아. 나는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하던 것들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언제 이런 걸 녹음했을까, 오랜만에 듣는 승민이의 목소리였다. 지금 이거 듣고 엄청나게 놀라는 거 아니야? 맞아, 엄청나게 놀랐어 지금. 그니까 현진아 서서 듣지 말고 어디 앉아서 들어. 나는 승민...
오얼모얼 님, 독사 님
필런+제쿠스+벤그랜 한꼬집 🐶포니랑 말다툼하다 코뼈 부러지면 좋겠다. 남스만 옆에서 죽어나가는 거임 그런거... 둘이 일면식도 없을때 그냥 골목길에서 포니가 사람한테 시비터는거 우연히 보게됐는데 상대방이 맞기 시작하길래 다가가서 말리다가 맞아서 부러진거 나중에 남스랑 외출했다가 포니랑 남스 인사하는거보고 악수하려고 손내밀면서 얼굴보는데...? 그때 그 골목...
셜록 홈즈는 며칠 전 보았던 광경에 대해서 한 번 더 떠올렸다. 천체물리나 화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평범한 선생님이 221C의 문을 열었고, 분명 사람이 하나 더 있을 텐데 치즈를 제외하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던 의외의 상황까지. 책상 위에 놓여있던, 방금 전까지 보고 있었을 게 분명한 논문 무더기와 켜져 있는 랩탑, 미들스쿨을 가르칠 것 같은 ...
“난 너 싫어한 적 없어!” 방음이 잘 된다기에는 다소 얇은 벽을 타고 들어오는 목소리에 셜록과 존의 눈이 동시에 찌푸려졌다. 여태까지 그래도 221C에 들어온 사람들의 말 소리 같은 건 한 번도 들어온 적 없었는데. 세입자가 그 허무맹랑한 말이나 하던 의사에서 바뀌었나, 심심한 눈초리로 타블로이드 지를 들고 읽는 척을 하고 있던 존이 제 몫의 소파에 앉아...
와아아~ 하는 소리와 함께 양손으로 호스를 잡고 물을 뿌리는 태형을 한번. 그리고 묵묵히 그 뒤를 따라가며 호스줄이 엉키지 않게 꼬여있는 줄을 풀어내는 남준의 익숙한 뒷통수를 본 석진이 소리질렀다. -김태혀어어엉!!!! 집 어지르지 말랬지!!! -심술 대마왕!!! -너 일루와!!! 와악 와아아악- 하고 요란하게 뛰어다니는 김형제의 뒤로 묵묵히 수도벨브를 잠...
퀴디치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아직까지는 후끈한 대연회장. 그 안에서 제레마이어 하운드는 신나게 떠들고 있었고, 그 대상은 하우스메이트이자─일방적으로 제레마이어 혼자만 생각하는─친구인 케이드 예거였다. "글쎄, 내가 블러저를 이렇게 쳐 내니까 다들 놀라서는~." "아, 좀! 시끄러워 죽겠네. 알았어, 알았다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자리를 떠나지는 않는 케이...
성재가 한참 오버워치를 하고 있을 때였다.어깨를 툭, 툭, 두드리는 무미건조한 손의 주인은 돌아보지 않아도 알고 있었다.“어. 왔어?““나 씻지도 않고 나왔어어.““괜, 찮아. 넌 씻으나 안 씻으나 그게 그거니까. 아! 아! 거기서 왜 그걸 쓰냐!“격렬한 한판을 끝내고 의자를 반쯤 빙그르르 돌려 뒤를 돌아보면, 새까만 후드집업에 뒤덥힌 창섭이 보였다.창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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