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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하루 일과를 마친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리본으로 감싸진 작은 상자가 문 앞에 놓여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의심스럽게 상자를 들고 들어왔지만, 상자에는 보내는 사람의 이름이나 서명 따위는 되어 있지 않았다. “예쁘게 포장했는데…누가 보낸 거지?” 나는 리본을 살짝 풀어 보았다. 상자 안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천...
* 그저 로마니랑 리츠카가 귀여운…이야기가 보고 싶어서 썼습니다. 귀엽나? 저만 귀엽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요. 배경은 종장 전! 대충 5장 즈음… 을 생각했습니다. 헉. 허……. 느릿느릿 걸음을 옮길 때마다 지나가던 스태프들이 놀라는 소리가 들렸다. 과로하는 건 알았지만 오늘따라 더 퀭해 보이는데요, 닥터. 걱정스러운 말을 몇 번 쯤 듣고 나서 화장실에 ...
같이 가줬으면 하는 곳이 있어요. 소고답지 않은 말이었다. 평소라면 여기가 가보고 싶으니 가자고 말 했을 텐데. 행선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소고가 골라주는 옷을 입고, 국화 한 다발을 사서 콜택시에 올랐다. “날이 좋네요.” “그러게.”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다. 어디로 데려가고 싶은 건지. 꽃집에서 몇 분 동안 고르고 고른 국화를 꼭 안고서...
받는 사람 참조 제목 21:39 임시저장글(999+) 얘들아. 수지, 진희, 장미, 복희, 금옥이, 그리고 나미야. 다들 잘 지내니? 병상에 누워만 있으려니 적적해서 이렇게 편지를 쓴다. 아마도 마지막 편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서운해 않았으면 좋겠다. 방금까지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쓰려고 자리를 잡으니 막막하네. 이럴 줄 알았다...
Epilogue. 석양이 깔리기 시작하는 라용의 해변. 아팃은 꽁폽의 어깨에 몸을 기댄 채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고 있는 이 평온한 시간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다. 꽁폽의 고백을 받고 난 뒤 벌써 석 달, 아직도 방콕은 꽁폽과 저의 연애 사실에 시끌시끌했다. 하이쏘 중의 하이쏘인 꽁폽 수틸락, 카사노바로도 유명했던 그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연인이라...
" 사장님..저 퇴근하려면 일이 좀 더 남아있어서...저를 이렇게 매번 기다리시면.." 성규는 출장때문에 서류들을 챙기다보나 퇴근이 지난 시간에도 일을 하고있었다 매번 출퇴근을 같이 하려는 우현때문에 조금은 불편하고 난감했다. " 내가 한가한줄 아나 ?뭐.. 김비서 나도...일이 있어서 그래 김비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딴 생각하지말고 일이나...하세요 ...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음... 성현제같은 태스급들이 다들 다른 세계에서 초월자가 되기를 거부한 존재들이면 어떨까요 그래서 다른 존재들이랑 섞이지 못하고 서로를 알아보고 동류라 생각하게 되지만 결국 서로에게 서로가 도움을 주거나 할 수 없기에 그저 홀로 살아가게 되는 사람들 지금 이 세계에 태스급이 5명인데 다들 자기 세계를 부수는 걸 거부하고 심어졌다면 또 다른 세계에도 그렇게...
6. 그 날로부터 딱 일주일 만에 오션 일렉트릭의 정문 앞에 매끈한 BMW i8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들어와 정차했다. 누구에게서든 감탄을 자아낼 만 한 멋진 외형만으로도 이미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일부러 보란 듯이 운전석에서 내려 차체에 몸을 기대고 선 꽁폽 때문에, 그의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이미 잔뜩 놀라 굳어버린 아팃은 한참이나 건물 안에서 ...
4. L'Atelier de Joel Robuchon. 읽을 수조차 없는 프랑스어 간판을 올려다보며 아팃의 어깨가 딱딱하게 굳었다. 짙은 청록색의 드레스 셔츠에 슬랙스. 회사에서 오늘 중요한 데이트라도 있냐고 놀림을 받을 만큼 힘줘서 차려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이 곳에 들어가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만 같은 느낌이다. “P' 아팃?” 도대체 어디서 나타...
•심연에 비유하기 딱 좋은 밤이다. 별 한 점 없이 어두운 밤은 나를 터무니 없는 생각들이 난무하는 곳으로 인도한다. 너의 얼굴, 성격, ...그리고 네가 있었다면 일어날 미래의 일들. 총구를 들이밀지 않고 입술이나 부딪칠, 지겹도록 평화로운 미래. 아주 사치스러운 것이다. 이젠 어릴적 마냥 달력에 X자 모양의 문양을 쳐 네가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을 센다거...
2011년 4월 6일 죠르노는 사라졌다. 정확히는 생을 마감했다. 25살의 나이에 죠르노는 관속에 몸을 뉘었다. 그 날은 아주 우울한 날이었으며 하늘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듯이 하늘에선 비가 내렸다. 미스타는 무덤덤한 척 했지만 눈가는 벌개지고 이를 악물었으며 후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관을 멍하니 바라봤다. 트릿슈는 그의 관 앞에서 엉망으로 울기 바빴는...
3. 꽁폽은 눈 앞, 커다란 벽면에 붙은 ‘산업공학과 Department of Industrial Engineering’라는 표지를 올려다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해 보려 해도 옳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하아...” 다시 한 번 꽁폽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흘러나왔다. “어이, 농. 아직 어린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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