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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It was a slight on my honor, so he deserved it'But we're talking about the most brilliant mind this world's ever seen'""그건 내 명예에 대한 모독이었지. 그러니 그럴만 해.""하지만 우린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영재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I've go...
지척에서 숨소리가 들렸다. 개운한 기분에 찬희가 슬며시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큰 눈동자와 눈을 마주친 순간 그가 퍼드덕거린다. 낮게 웃는 음성과 함께 훅, 더운 숨이 인중을 간질거렸다. 속눈썹이 흩날리자 찬희가 눈을 깜빡이며 불만인 듯 중얼거렸다. “형, 뭐해요.” “너 자고 있는 거 보고 있었지.” 석우도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듯, 살짝 잠긴 목소리가...
그는 눈을 두어 번 깜빡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를 숙였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봤자, 별 하나 반짝이지 않고 지독히 어두웠던 탓에,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아 별 소용 없다고 느꼈기 때문일 터였다. 솔직히, 제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도 별로 과언은 아니었다. 적당히 그가 짐작할 수 있는 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의식을 잃었고, 그 후에는 자신도 어딘...
오늘은 책 한 권을 읽었다. 어릴 때부터 줄곧 소설책보다 정보전달 위주의 비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지만 가끔씩 따뜻함을 필요로 할 때 찾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히노라는 아이는 사고로 장기 기억을 못한다. 하루 자고 나면 그 날 있었던 일을 모두 잊는 것이다. 매일 일기와 수첩 속의, 그 과거의 히노를 '입력'하며 ...
아파트 10층에서 밖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인간의 나약함이다. 여기서 픽 떨어지면 끝날 목숨인데 우리 참 치열하게 산다 생각한다. 모두가 죽음을 향해 살아가면서 어차피, 종착지일 죽음을 누구는 굳게 바란다. 웃기는 세상이다. 나또한, 어릴 때부터 매일 죽고 싶다는 말을 되뇌였다. 그러나 작년 밤 늦게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가던 그 비가 많이 내렸던 날. ...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항상 나의 예전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면 매번 눈물이 났다. 그때의 감정이 생생해서 그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에 마음이 동요된다. 나쁜 뜻이 아니다. 오늘은 새해 글을 보고 눈물이 많이 났다. 그때의 힘듦을 그 누구보다 내가, 나만이 아니까. 그때와 대비되어 지금을 보니 슬픔이 배가 됐다. 참 많이도 힘들어했구나, 정말 억지로 식사를 하며 삶이 고통스...
2020년이 끝났다. 지금 기분은 마치 내 인생이 끝난 것만 같다. 1년이다. 1년이 지났는데 나는 1년동안 무엇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왔다. 아니 그랬을 것이다. 아니 그랬나? 모르겠다. 눈에 보이는 건 숫자가 다다. 많게는 4번, 적게는 2번, 더 적게는 1번의 통계치로 내 1년을 말해준다. 억울하지 않나? 고단한 여러 날들을 보...
날짜에 자연스럽게 11월을 적고 이내 12월로 고쳤다. 시간이 참 많이도 흘렀구나,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다. 오늘의 본론은 자신이 없다. 항상 자신대로 이루어진 건 아니었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없던 적 또한 없었다. 이런 걱정들은 나중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쓸데없는 감정 낭비라 안 하고 싶었는데 자꾸만 작아진다. 시간이 허투루 가진 않았나 보다...
어릴 때부터, 나는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남들과 다른 게 아니라 남을 잘 몰랐던 것 같다. 내가 하는 생각들은 나만이 하는 것이고, 그 속에서 특별함과 외로움을 동시에 느꼈다. 특별한 감정은 자꾸만 사라지고 나타나고를 반복했는데 외로움은 그대로더라. 그래서였다. 특별함에 목숨을 걸기 시작했다. 내가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때마...
2020.08.26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시 태어나고 싶으면 엄마 딸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어릴 땐 엄마가 싫어서 그랬다. 돈도 많고, 외동에, 사랑 많이 받으며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싶었다. 그 생각은 내가 어렸다는 증거일까 지금은 내가 싫어서 그런다. 나같은 딸을 키우라 하기에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보다 더 예쁘고 착하고 똑똑...
본 글에 나오는 사건 사고 인물 지명 단체 등은 실제와 관련없는 픽션입니다. YOUTH03.솔직히 말해서 내 살은 죄가 없다. 남자들이야 원래 반바지를 잘 안 입지만 내가 입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지민이 동그란 스댕 고깃집 식탁 밑에서 자기 허벅지를 꼬집는다. 아무도 모르게.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매번 손이 가는 부위가 고만고만해 거기에만 노랗게 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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